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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지원직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해당 분야에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사례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기재해 주세요.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생산관리 현대모비스는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비운영 역량뿐만 아니라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관리역량이 우선으로 구축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 중심엔 자동차의 핵심요소인 모듈 생산관리가 중요하다 판단했고, 저는 대량 양산에 필수적인 생산성과 reliability 확보에 기여할 생산관리 담당자가 되어 최적 생산 계획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보고자 지원하였습니다. 먼저 산업공학과에 진학하여 생산관리 역량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았습니다.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위한 방법론을 배우는 OR활정모델, 생산 스케쥴링과 재고 관리를 다루는 생산계획론, 생산 메커니즘과 기초 Factory Physics를 배우는 생산시스템분석을 수강하며 팀프로젝트 또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현재 SCM부터 MES을 다루는 생산공정관리, 공정 설비의 수명 주기를 평가하고 예측하는 방법론을 배우는 신뢰성 공학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이는 효율적인 생산 계획 및 재고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더 나아가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기획 및 구축하여 생산성, reliability 확보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 당시 공정이슈를 해결에 기여해 현업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추고자 노력했습니다. excursion이슈로 공정 트러블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공정개발팀과 불량분석은 양산지연에 영향을 주어 생산수율이 저하된다는 설비기술팀의 의견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양 팀에게 모두 만족할 해결방안을 찾고자, 인턴이었지만 OJT 발표를 통해 양 팀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생산라인에서 중단 없이도 불량을 탐지할 수 있는 가상계측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공정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계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결과적으로 양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 입사 후 현장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최적의 생산 솔루션 확보에 기여하겠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였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한 사례를 작성해 주세요.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한국전쟁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참전용사분들이 국가유공자 승인 과정에서 인우보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였습니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제가 작은 기여를 하고자 데이터분석 기법인 “Link Prediction”을 적용하여 인우보증의 가능성이 높은 참전용사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참전용사분들의 개인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이 되어 이를 직접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된 “한국전쟁 데이터”와 전쟁기념관 전사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혁신성과 실현가능성을 학교에서 인정받아 교내 “사회혁신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뽑히게 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 덕분에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이신 손소영 교수님 지도 하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구 기회를 통해 논문을 작성하려 했지만 시스템의 성능이 기준에 못 미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측 시스템의 성능 지표인 F1-score를 향상시키기 위해 방법론적으로 ‘Graph Neural Network’까지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논문을 읽으며 밤을 새우기 일쑤였지만,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희열로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공부를 할 수록 데이터 분석기법에 빠져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논문들을 모두 읽고 학습하여, 최신 GNN 기법인 ‘GraphSAGE’을 적용하였습니다. 저희는 F1-score를 0.9까지 향상시켜 더 정밀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지도하에 연구 결과를 친구와 함께 공동저자로 논문을 작성하였고 AAAI학회에 기고하였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노력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작성해 주세요.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제대했을 당시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에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블록체인 기술에 도전하고자 그 원리를 활용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저는 블록체인 수업이 유일했던 포스텍으로 교환학생을 갔습니다. 해당 수업에서 뜻이 맞는 그 친구들과 함께 블록체인의 장점을 이용해 배달시스템의 낮은 데이터 신뢰도를 해결하자는 목표를 갖고, 제가 주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배달플랫폼의 단점은 식당 홍보를 위해 가짜리뷰가 많으며, 반대로 리뷰가 너무 적은 식당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블록체인을 리뷰 데이터베이스시스템에 결합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특히 팀 리더로서 제가 맡은 업무는 전반적인 시스템 기획 및 Frontend개발로 친구들과 소통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학교, 다른 전공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협업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경험이 많이 부족한 웹개발에 대해 틈틈이 노력하여 부족한 부분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동작하는 smart contract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언어인 Solidity를 이용하여 데이터 베이스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구축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더리움은 신기술이라 논문에서 해결방법을 찾기가 불가능 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끈기의 자세로 밤을 새우며 코드 훑어보기를 반복한 결과 오류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직접 github에 개시하여, 다른 유저들로부터 좋은 코멘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시스템을 구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교수님의 제안으로 UDC 컨퍼런스 2019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신입 엔지니어로서 현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끈기’ 있게 해결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현대모비스에서 아낌없이 발휘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