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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환경공단에 체험형 인턴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며 본인이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한 사항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 1000 (최소 200자) *실습기관에서 다양한 환경 산업을 깨닫다. 매년 상승하는 기온, 이례적인 장마 등 기후위기를 겪는 이 시점에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환경개선 업무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또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배우며, 환경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한 사업에 처음 관심을 두게 된 것은 ISO14001 심사원보 과정을 받고 있을 때입니다. ISO14001은 생산의 전 과정에 걸쳐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규격입니다. 환경을 위한 시스템 규격이 있음을 알게 된 후, 환경 관련 업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여러 실습기관 중 환경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 검증기관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oo협회에서 2달 동안의 실습을 지원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시장기능을 활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입니다. 실습기관에서 명세서, 검증보고서, 시정조치 요구사항 등 문서를 검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쇄제도,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 개발 체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에 대해서도 배웠고, 이외에도 자원효율관리시스템, 녹색기업지정 인증제도 등 환경을 위한 여러 사업에 대해서도 알았습니다. 이렇게 처음은 자격증을 위한 공부로 생겼던 관심이 실습을 통해 더 다양한 환경 사업에 대해 익힐 기회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신재생 에너지, 그린 정책 등 사업 개발에 “환경”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이 되었습니다. 미래에도 지속하여야 할 깨끗한 환경을 위해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다른 사람과 협업을 했던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협업 과정에서 구성원들과의 갈등사례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 1000 (최소 200자) *소통으로 타협을 이끌어내다. 조별 과제 중 팀원과 발표 자료에 대한 견해차로 갈등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팀원은 발표 자료에 글로 된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만든 저는 깔끔한 자료를 위해 최대한 글씨를 줄이고,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수정을 요구했고, 이에 견해차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타협점을 찾기 위해 글씨가 적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팀원은 지금의 자료는 내용이 적어서 발표할 때, 발표 자료만을 보고서는 설명할 내용을 떠올리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팀원이 이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교수님이 발표 당일에 발표자를 무작위로 정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과제는 교수님이 발표 당일에 발표자를 무작위로 정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료를 보고, 발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팀원 모두가 자료를 보고, 수월하게 발표할 수 있게끔 하여야 했습니다. 팀원의 의견을 듣고 나서 왜 그런 의견을 말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발표 대본을 따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대본을 만들어 이를 함께 숙지하고, 준비하면 발표자가 누가 되었든 간에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대신에 발표 자료는 가독성을 중점으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만들자고 설득했습니다. 이에 팀원들은 동의했고, 함께 분담하여 대본을 만들어 발표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합심하여 발표부터 질의 문답까지 과제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 경험으로 서로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위해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과 협업과정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면 개인의 편리나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공감과 이해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가겠습니다. 3.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주요 이슈사항을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언급하고, 그 이슈에 대하여 본인의 생각을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 1000 (최소 200자) *그린뉴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가야 할 길 지난 7월 13일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한국형 뉴딜을 발표했고, 그 안에는 ‘그린뉴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그린뉴딜 정책은 저탄소로의 에너지 전환, 녹색 기술 및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도 에너지공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정책 지원 사업이 유기적,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거나 그린뉴딜의 한 축의 일환인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그린뉴딜 정책 흐름에 맞는 산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면에선 이상적인 정책이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정책과 수치, 목표에 대해서 논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석탄과 같이 화석연료로 에너지를 생산했던 기존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입니다. 신규 일자리 창출만 언급할 것이 아니라, 상실 일자리 규모도 같이 언급하면서 순수하게 증가한 일자리 수를 말해야 공정한 일자리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친환경을 위해서란 이유로 기업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하면 오히려 경제 성장을 저해시킬 수 있다는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녹색 인프라 구축, 저탄소 에너지 구축 등 여러 사업이 제시되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 수단, 단계적 목표 및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사업 발굴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방안 및 정책이 뒷받침되고, 이를 사회적 합의, 소통, 공감대 형성으로 이끌어내어 그린뉴딜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중요한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4. 한국환경공단에 입사 시 본인 희망업무와 관련된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 1000 (최소 200자) *안전한 환경은 주의와 관심으로부터 8월 초, 지중해 연안의 한 나라 ‘레바논’의 베이루트 항구에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피난민이 되었습니다. 폭발의 원인은 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질산암모늄을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질산암모늄은 환기가 잘되는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고, 가연성 물질과 격리되어야 폭발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루트의 폭발 사건의 경우, 더 신경 써서 관리 및 보관하지 못했기에 이런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의 중요성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웠습니다. 위험물질로 분류된 각종 화학물이 유출되거나 폭발하면, 환경뿐만 아니라 인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2014년 이후 통계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도 매년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시설관리 미흡, 작업자의 부주의 등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일어났습니다. 사고는 늘 부주의로 시작됩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검사 및 안전진단 업무에 있어서 위험물 등급별로 취급 주의사항을 상기하며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온실가스 검증기관에서 실습할 때 항상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 지침]을 상기하고, 개정안을 살핀 것처럼 안전진단 업무에 있어도 [화학물질관리법]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규정 및 고시를 익히고, 상기하며 행정업무 또는 검사업무를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그래서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사전에 환경오염 및 인명 피해를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