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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한 직무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본인이 해당 직무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이유에 대해 기술해 주세요 (최대 20,000자 입력 가능)
[트렌드 분석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마케터]
마케팅은 브랜드 및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직무입니다. 따라서, 식품 분야에 대한 마케팅 전문성과 전세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는 역량이 필요하며, 고객사 및 유관부서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저는 이전 인턴으로 근무하며 트렌드 분석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였습니다. 입사 후 물류 IT 시스템 보고서 업무를 맡았는데, 당시 산업 및 국내외 트렌드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에 인사이트 발굴이 어려웠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국내외 메이저 언론사들의 기사를 매일 두 개씩 해석하여 공부했으며 초일류 기업의 사업분야 및 관련 데이터를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보고서를 성공적으로 작성한 후 다양한 리서치 업무를 부여받는 등 조직 기여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어렸을 적부터 아랍에미리트, 터키, 미국 등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말이 잘 통하지 않던 외국 친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음식 콜라보를 통한 문화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트렌드를 분석했던 현업에서의 경험과 학창시절 다양한 활동은 입사 후 시장과 고객 수요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유학 경험과 보고서 작성 업무 경험은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두 가지 무기를 바탕으로 엠포스의 성장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마케팅은 매체를 통해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며, 소통은 주된 키워드입니다. 소통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을 적극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수많은 유형의 동료들과 협업하였고 마케팅 실무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직무 수행 시 마주할 어려움에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아는 바를 기술해 주세요. (최대 20,000자 입력 가능)
[마케터는 브랜드의 운전자]
마케터는 회계 지표와 트렌드를 파악하여 브랜드의 방향을 이끄는 점에서 운전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전달해주는 내비게이션은 마케터에게 회계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회계지표를 읽기 위해 마케터에게 '재무분석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로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마케터에게 '트렌드 파악능력'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턴을 통해 '재무분석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신규 물류 IT시스템 도입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수익 가치를 분석하는 업무를 했었습니다. 직접 구한 내부수익률과 순현재가치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금흐름할인법을 통해 신규 시스템 도입 시, 기업 가치가 3배 증가한다는 추정치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신규 프로젝트의 사업타당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트렌드 파악능력'을 배웠습니다. 타사 공모전 참여 당시, FGI, 설문조사, 인터넷 조사를 기반으로 MZ세대는 단순히 먹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즐길거리' 를 구매한다는 트렌드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MZ세대의 재즈음악 선호도 상승세를 활용하여 국내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홍보하는 IMC 전략으로 입상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다양한 기법으로 트렌드를 파악하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IMC 전략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한 명의 책임감보다 네 명의 책임감이 강력하다]
코딩 수업을 수강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팀 프로젝트에 참가했었습니다. 저는 당시 팀에서 혼자 무역학과였고,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제 전공 분야와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팀원들의 협력 없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매우 어려웠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이공계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저희 팀은 기초적인 코딩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정도의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주제를 선택하기보단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팀원들 모두 해당 프로젝트가 전공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팀원들의 흥미가 떨어져서 종종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했었습니다. 팀장이었던 저는 심각성을 깨닫고 문제를 해결할 방안들을 고민했습니다.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 회의가 끝날 때마다 개인에게 과제를 하나씩 부여해서 그 다음 프로젝트 회의 때 자신이 맡았던 과제를 다른 팀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방법 설명하기와 같은 간단한 과제들이었습니다. 따라서 팀원들은 부담 없이 모두 동의를 하였고, 자신이 맡은 과제를 남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한 명도 빠짐없이 회의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책임감을 갖게 된 팀원들은 점점 프로젝트 수행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팀장이었던 저도 팀원들과 똑같이 과제를 수행하고, 회의 때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팀을 이끌어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교내 학교 식당 애플리케이션의 단점들을 보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었고, 저를 포함한 모든 팀원이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워크는 리더의 책임감에 팀원들의 책임감이 합쳐졌을 때 더 발휘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엠포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최대 20,000자 입력 가능)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나라에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마케팅 대한 관심이 생겼고, 엠포스와 같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회사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성취하고자, 무역학과 경영학에 흥미를 갖고 재학 시절 중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마케팅 직무 역량을 키웠습니다.
교내 광고동아리를 통해, 전공에서 배운 마케팅 이론들을 실제 공모전에 적용하여 참가한 경험이 많으며, 자체적으로 스터디원을 모집하여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마케팅 분야와 관련된 심화 학습을 했습니다. 식품기업의 서포터즈로 활동하여 페이스북 페이지를 직접 운영하면서 젊은층을 겨냥한 온라인 카드뉴스 컨텐츠들을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타 식품기업의 ‘문화 컨텐츠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하여, 식품과 문화 컨텐츠를 연계한 통합 IMC 전략을 수립하여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도 거뒀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어린 시절부터 해외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국제마케팅, 국제경영론 강의를 수강했으며,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되어 University of Pennsylvania 와튼스쿨의 마케팅 강의도 학습하여 ‘글로벌 마케팅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졸업 전, 인턴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SNS 관리 경험이 있습니다. 포토샵을 사용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를 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웹디자인 대행사 ‘000’과 협력하여 웹사이트 리뉴얼 업무에도 참여한 바가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한글판뿐만 아니라 영문판은 직접 번역하여 작성했으며, 웹사이트의 사진들도 직접 선정하여 테마에 맞게 게시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엠포스에서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자신이 10년 후에 되고 싶은 모습을 서술하시오 (20,000자 이내)
지금과 똑같이 10년 후에도 저는 레고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레고는 각각 다양한 색, 모양을 갖고 있지만 서로 합쳐질 수 있고, 한 가지의 결과물이 아닌 다양한 결과물들로 산출되는 거처럼 다양한 역량들을 합쳐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이나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엠포스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서적이나 외부 강의를 지원한다는 점이 제 꿈을 키우기에 적합한 직장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역량 중 하나인, 첫째, 데이터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 엠포스를 다니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공부도 병행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공모전을 하면서 마케팅을 할 때에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마케팅 컨텐츠들과 고객의 수요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다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더 정확한 마케팅 방법들을 구현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째, 언어 역량을 키워서, 엠포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엠포스에 사실 지원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50여개 국가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글로벌 회사로 도약 중인 회사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 거주 경험 이후, 항상 제 역량을 세계까지 펼치고 싶은 작은 희망이 있었습니다. 엠포스에서 다양한 국가의 클라이언트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언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 같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업무에서 공용어인 영어를 많이 쓰겠지만, 클라이언트와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자주 접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서, 그 클라이언트의 국가에 더욱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