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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에 입사하고자 하는 이유와, 사회서비스원에서 본인이 발휘할 수 있는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원 직무관련 경험과 교육을 기반으로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100자 이상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입력가능) [시민의 걱정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이] 대구가 코로나로 인하여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 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단을 구성하여 노인, 장애인 등에게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확진자가 입원한 곳에서 함께 생활하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종합복지관 근무 시절이었기에 재난 상황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불편함을 넘어 일상적 재난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던 터라,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한 공공 서비스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얼마나 큰 안정감을 주었을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돌봄 공백을 줄이고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의 방향성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돌봄이 필요하거나 돌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지역주민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공,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원을 연결해주는 중개자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대상자 곁에서 활동하는 돌봄 종사자를 만나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였고 대상자와 돌봄 종사자를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경험에서 얻은 것들을 돌봄과 관련된 걱정과 어려움을 시민과 공공이 함께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반영하고 싶습니다. 2.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최소 100자 이상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입력가능) [역할1] 돌봄 종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입니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행복한 서비스를 전달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돌봄 종사자가 합당한 대우, 처우를 받아야 서비스를 받는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사적 공간에서의 서비스 제공 중 업무적 위험도, 과도한 신체활동 지원으로 오는 체력적 한계 등 돌봄 종사자가 직접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돌봄 종사자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서비스원의 모습이 돌봄 종사자에게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역할2] 민간기관과 연대 관계 형성입니다. 민간기관간 과도한 경쟁이 공공기관의 출현을 견제하고, 동료가 아닌 경쟁상대로 받아들입니다. 지속적 소통을 통해 그동안 돌봄서비스를 수행해온 민간기관의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민간기관의 노하우를 반영한 표준운영모델 개발과 제공이 궁극적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 관계로 인식하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기능] 안정감을 주는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일상생활 영위입니다. 흔히 ‘그래도 나라에서 하는 거니까 다르지 않을까?’라는 말을 합니다. 이 문장 속에서는 사람들이 느끼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책임성, 안정성 알 수 있습니다. 공공이 제공하는 돌봄서비스가 서비스 대상자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가족에게도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은 시민들이 돌봄의 사회화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추구해야 합니다. 3.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의 직무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기술하고, 그와 관련하여 조직생활 중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십시오. 최소 100자 이상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입력가능)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팀의 성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행사 준비로 바쁠 시기에 새로운 팀원이 합류하여, 그 팀원이 행사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고 싶어 나머지 3명 팀원 모두가 도왔지만 새 팀원과 팀장 사이 갈등으로 행사 준비가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빴던 새 팀원은 팀장의 피드백을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대했던 팀장은 잦은 실수에 주눅이 든 새 팀원의 태도에 쓴소리를 더욱 자주 하게 된 것입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화목한 팀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던 저는 팀원 모두가 함께하는 티타임을 제안했습니다. 사무실을 벗어나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현재 느끼는 어려움,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고, 부정적인 대답이 아닌 상대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태도로 임하기를 약속했습니다. 4시간 정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생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협력 방안까지 함께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계획된 것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쓰였지만,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팀워크를 재정비하는 기회였습니다. 상대방과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태도와 솔직한 화법이 팀의 성과, 동료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 경험은 많은 직원과 교류하며 문제 해결하는 인력개발팀 일원으로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