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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설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포스코건설에 지원한 동기를 기술해 주십시오.
<10만 원보단 뿌듯함>
지난 방학, 인력사무실을 통해 개포동 재건축현장에서 '공구리'라 불리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습니다. 구호를 시작으로 진행된 작업은 저녁까지 쉴 틈 없이 이어졌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받은 10만 원의 일당도 좋았지만, 진척돼가는 현장을 보며 느끼는 뿌듯함이 저를 다음날에도 일하게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일한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현장업무인 전기 공사직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도전의 포스코건설>
도전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에서 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학기, 회로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Tool을 학습해 팀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석사 선배에게 주도적 찾아가 노이즈 제거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기생소자의 형태를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회로팀과 제어팀의 결과물과 연결해 성능이 개선된 집적회로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팀 활동에 있어 주도성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배우지 못한 툴에 대해서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은 저에게 성장의 계기를 주었기에, 회사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얼마나 도전을 추구하는 기업인가'입니다. 도전적인 회사일수록 제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포스코건설은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종합건설업체로 발돋움 후, 주택 사업의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경쟁사가 치열한 주택 사업에서도 '아이큐텍'과 같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설계를 바탕으로 순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중남미 지역의 플랜트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도전을 통한 성장을 하리라 확신을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포스코와 건설과 함께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찾고자 지원했습니다.
" 2.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와 입사 후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저의 목표는 포스코건설에서 중남미 지역 사업의 통이 되는 것입니다. 대학생활 동안 교환학생, 연수 등의 경험을 하며 해외 무대를 꿈꿔왔습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와의 교류는 저에게 자극을 주었고, 성장의 발판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도전하며 성장하고 싶기에 포스코건설의 엔지니어로 중남미 현장에 도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입사 후 아래와 같은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스마트 건설을 이끄는 엔지니어>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건설업은 변모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건설의 자동화를 위해 로봇을 도입하고, 현장관리를 위해 ICT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IoT 기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기를 것입니다. 먼저 현장의 제도와 법규를 완벽히 숙지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사내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해 이전 시공 시 발생했던 문제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센서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의 이상 시그널을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드론, 레이저 스캐너, 건설장비 부착 카메라 등을 활용해 취득한 데이터를 GPS 자료와 결합해 현장의 3D 형상을 구현해,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구축하겠습니다.
<해외 현장을 이끄는 엔지니어>
해외 건설현장에서 업무를 하려면 무엇보다도 언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활 동안 영문과 수업을 들으며 실력을 쌓았으며, 영어 스피킹 멘토로 발탁되어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입사한 후에도 영어와 더불어 제2외국어도 끊임없이 공부하고자 합니다. 제가 발령받은 지역에 언어 습득을 위해 퇴근 후 3시간씩 언어 공부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현지 분들이 쓰는 용어를 기록하며 익숙해지겠습니다. 이러한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 업무를 맡아 빠르게 적응하겠습니다.
입사 후, 주어진 업무와 방향성을 고려하여 다시금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이를 통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성장하는 포스코건설의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 3.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가장 도전적인 경험이나 실패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본인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사건 또는 의미있는 경험 기술 가능)
<한계 극복-42.195km>
체력이란 부분에 있어 한계를 정의하고 싶지 않았기에 도전했습니다. 철저한 계획을 세워 매주 2km씩 한계를 늘려나갔고, 30km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그렇지만 최종 목표인 42.195km를 완주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개선 요소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세와 호흡으로 인해 20km가 넘어가는 지점에서 급격히 페이스가 저하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교내 러닝동아리에 들어가 마라토너에게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며 개선했고, 이를 적용해 마의 30km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4kg가 빠지고, 발에 물집이 잡혔지만, 한계를 극복하자는 일념으로 2달간의 고된 훈련을 견뎠습니다. 이러한 훈련이 바탕이 되었기에, 다리에 쥐가 나고 구토를 한 대회 날에도 4시간 안에 들어오며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이뤘습니다. 이를 통해 꼼꼼한 계획, 부족한 점의 보완 그리고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전과목 A+>
부족했던 과목을 그룹스터디를 통해 보충하며 전 과목에서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 학기 좋은 성적을 받았던 반도체, 통신 과목과는 달리 회로설계 과목에서는 매번 고전했습니다. 마지막 학기는 회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자 많은 시간을 투여했습니다. 매주 예, 복습을 진행하며 집적회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그렇지만 회로도가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아 문제를 풀 때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줌을 이용하여 회로도를 서로에게 설명해주는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변형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각자 만들고 공유하며 응용력을 키웠습니다. 이를 통해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Pspice를 이용한 설계과제도 보다 쉽게 결과값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에 대한 정량적인 시간투자도 전보다 많이 하며 학업량을 늘려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전과목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아 전과목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4. 본인이 속한 사회공동체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실천했던 사항 또는 포스코건설이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기술해 주십시오. (건설업 관련 사회이슈 해결방안 제시 가능)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
건설 엔지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안전'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생활 동안 자전거 동아리에서 장비를 관리했습니다. 효율성을 중요시했던 저는 장비 점검 과정을 간소화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간소화는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냈고, 대회에서 아쉬운 결과물을 냈습니다.
위 사건을 계기 삼아 사전 방지 대책에 대해 동아리원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저는 서로의 장비를 체크해주는 버디 체크제를 도입하자 주장했습니다. 서로의 장비를 한 번 더 챙겨준다면 사고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동아리원들의 승낙 후, 기본적인 문서를 만들었고 매 훈련과 투어가 끝나고 작성을 부탁했습니다. 이를 다시 한 번 취합하고 엑셀에 정리해 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습니다. 문제가 있을 시에는 장비를 업체에 맡겼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 난 후, 6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경험을 통해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음을 깨달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선 안전에 대한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갖춰줘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건설의 엔지니어로 철저한 안전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이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