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지원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보유 역량을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0자)
[인사과장]
장교 인사과장 시절 여러 가지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행사를 기획, 진행하면서 실제 움직이는 인원들과 계획과의 괴리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것을 현장에서 움직이는 간부들과의 회의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상급부대 감찰, 평가를 준비하면서 꼼꼼하게 필요한 것들을 점검하고 긴급성과 중요성에 기반을 둔 업무처리능력을 길렀습니다. 주, 월 단위로 있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큰 관점에서 업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300여 명의 장병들 앞에서 매주 공문의 내용을 요약 전달하는 능력을 통해 분석력과 전달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인사과의 '장'으로서 임무 수행하며 조직 주인의 관점에서 업무를 바라보고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 시키거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경험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0자)
[설득력]
차분하게 설득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과장 시절 상급부대에서 장병들끼리 서로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전투준비와 무관하다며 모두 비협조적이었습니다. 저는 설득에 자신이 있었기에 대대장님께 요청해 매주 1시간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장병들의 프로그램 참여 영상을 편집하여 참여를 끌어냈고 평가 때 여단 예하 6개 대대 중 참여율 1등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분한 설명과 설득력을 기르기 위해 민원업무를 하는 공공기관 인턴으로 지원했습니다. 4개월간 수많은 전화와 민원 응대를 하면서 각각의 유형을 대하는 방법을 길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이 서울시설공단에서 활용되길 소망합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을 활용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0자)
[인식의 전환 : 한 문장의 힘]
군 생활 인사과장 시절 단 한 문장으로 새로 취임하신 대대장님께서 원했던 부대 모습을 만들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대장님께서는 체력단련의 방식을 자율성이 있는 것에서 강제성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꾸셨습니다. 장병들은 강제성에만 초점을 맞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저는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대장님께 체력단련 통제권을 요청했습니다. 매일 체력단련 시간 전 "체력단련은 복지다"라고 복창하게 했고, 나중에 어느 회사를 들어가도 업무시간에 운동시켜주는 곳은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강제성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더 중요한 내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대대장님께서 만족해하시는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가정, 학교, 기타 사회생활 과정에서 타인과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0자)
[같은 곳을 바라보기]
대학 시절 경영학 수업 4인 팀 발표를 준비하면서 갈등 중재 역할을 하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4인으로 구성된 팀의 첫 만남에서 선배 2명 사이에서 주제 정하기, 역할 분담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에게 팀 발표는 처음이었고 나이도 적었기에 쉽게 나설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선배들의 의견 차이는 감정 충돌로 이어졌고 개입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각자의 입장의 장단점을 정리해서 중재하고, 팀의 공동 목표인 높은 발표점수 획득을 바라보게끔 설득하였습니다. 결국 갈등을 해결하고 발표 만점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집단에 갈등은 과정일 뿐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설공단 인재상 중에서 본인과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인재상(전문인, 창조인, 소통인)을 하나 선택하여 본인의 보유 역량과 결부하여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0자)
[소통과 공감]
장교시절 장병들의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용사생활관에서 1주일간 생활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 생활을 통해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공감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용사들의 신뢰를 얻었고, 민원 량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인사과장 시절 길러왔던 직무역량들과 주변의 사람들과 인화단결을 목표로 하는 저의 가치관이 서울시설공단에서 활용되길 바랍니다. 소통의 시작은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설공단에 입사하게 되면 내 주변의 동료들, 업무에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입장을 헤아리고 더 넓은 관점에서 업무를 바라보고 처리하는 성실한 직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