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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아그로플러스 / 콘텐츠 제작팀 / 2020 상반기

국숭세단 / x / 학점 3.85/4.5 / 오픽: IH / 사회생활 경험: 이노비즈 협회 인턴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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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답사에서 농어촌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큐레이터로 대학 입학 후 첫 답사엔 이게 뭘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경상북도 작은 마을인 선산읍에서 태어나서 자란 저에게 농촌 마을 답사란 익숙하면서도 낯선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답사를 거쳐 이제는 농어촌 마을을 이루는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라는 말처럼 저는 제가 아는 것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고 싶은 콘텐츠를, 필요한 콘텐츠를 골라서 보여주는 큐레이터가 되고 싶어서 지원하였습니다. 이전엔 인류학을 배우는 저에게 큐레이터는 곧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외교와 한화의 기자로 활동하며 네이버 중국, 자동차 판에 게재된 제 기사를 보면서 콘텐츠에도 큐레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많은 콘텐츠의 홍수 시대에 적절한 시기에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고 좋아할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네이버팜이 방향성과 가치관에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베란다 텃밭에서 스마트 팜까지, 땅에서 우리의 식탁까지, 가장 중요하지만 묻어진 이야기들을 발굴해 우리의 식탁에서 꺼내는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농어촌’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들을 함께 발굴하고 싶습니다. 성실한 땀방울로 커가는 씨앗 네이버팜이 담아내는 이야기와 저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10개의 대외활동과 여러 공모전,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커가고 있습니다. 땅속에 심어진 씨앗이 매일 성장하고 매일 다른 하루를 맞이하듯이 저 역시 문화인류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성실하게 활동해왔습니다. 여러 대외활동에서 기사 마감일에 늦지 않았고 모든 콘텐츠엔 직접 찍은 사진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현장감 높은 기사를 쓰며 우수 기자로 선정되어 기사 작성과 인터뷰 방법에 대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꾸준한 성실함이 저의 강점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어떤 환경이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인류학을 전공하며 농어촌 마을을 방문하고 공부하고 인터뷰와 체험을 통해 현지 조사를 매 학기 해왔습니다. 꾸준한 답사 경험으로 어디서든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만 교환학생 기간 동안에도 해외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많은 현지인들을 만나 인터뷰했는데요. 언어의 실력보다도 밝은 표정과 상대를 배려하는 인터뷰를 통해 충분히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양한 주제로 많은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양대 박물관의 인턴을 하며 직접 전시를 기획했던 것입니다. ‘한국의 술’을 주제로 하여 술의 종류와 역사 제조 과정, 술의 재료 등 다양한 내용들을 조사하고 막걸리 스타트업 회사의 대표, 전통주 주조 장인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전시를 구상하고 내용을 채워나갔습니다. ‘한국의 술’ 기획전엔 하루 평균 500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는데요.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기획전’으로 콘텐츠를 다루고 사람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온라인으로 가져와 술뿐만 아니라 농어촌, 농업인에 대한 더 넓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 기획자가 되겠습니다. 입사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네이버팜의 밴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 4년간 여러 지역으로 답사를 가면서 살펴본 결과 많은 농업인들이 네이버 밴드를 통해 서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네이버 밴드에서 회원 수가 많고 활동이 활발한 밴드 중 다수가 음식 사진을 공유하거나 맛집 정보를 공유하는 밴드입니다. 특히 네이버 밴드는 중장년층의 사용이 활발한 sns이고 다양한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농업인들 역시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팜이 전국 각지의 농업인들에게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농업인들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정보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네이버팜이 밴드를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밴드 이용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농업에 관심이 적은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 시리즈를 만들겠습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남들이 하는 것을 다 하는 것도 좋지만 특이한 것,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경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낯선 땅의 농부들’, ‘팜팜내고향’ 이 두 가지 콘텐츠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낯선 땅의 농부들은 많은 20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도 많이 가는 워킹홀리데이에서 만나는 순간들을 담은 콘텐츠로 호주, 유럽 등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청년들이 처음 맞게 되는 농촌의 일은 어떤지, 그리고 워킹홀리데이의 일상이나 풍경 등을 담은 기획 콘텐츠로 만들 예정입니다. 팜팜내고향은 기자가 직접 농촌 마을에 방문해 짧은 시간이나마 농사일을 하며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기록하는 시리즈입니다. 정겨운 농어촌 마을의 풍경과 몸으로 직접 해본 농사일의 경험을 나누고 기록하는 르포 기사 시리즈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 두 가지 시리즈는 직접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독자들이 현장감을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사로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