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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공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입사 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입니까? 본인이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공사의 비전 또는 경영목표 달성에 어떠한 형태로 기여할 수 있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공백 제외 250~400자)
작년 우연히 당사의 '스마트 공공기관상' 수상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졸업을 앞두고 4차 산업에 대한 과목을 이수하면서 4차 산업의 움직임과 전공 분야인 토목 분야와의 연계에 대해 생각해보던 터라 당사의 '혁신 성장'이라는 비전은 저에게 있어 목표 의식을 갖게 했습니다. 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토목 건설 공사 시 안전 관련 스마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일조하여 관련 공사 진행에 대한 품질, 공정, 유지 관리에 있어 ICT, 인공지능 등과 같은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궁극적으로 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서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시설물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는 혁신 성장이라는 비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비전에도 부합하여 신사업 매출 5000억원이라는 목표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경영목표의 달성 또한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최근 5년 이내,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요구되는 능력들 중 자신의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당시의 상황과 본인의 노력 및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공백 제외 250~400자)
기본적으로 학사 과정을 마치면서 여러 전공 강의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했습니다. 특히 실험이나 실습 분야 과목에 흥미가 있어서 수리학과 토질역학 과목을 가장 관심있게 공부했습니다. 단순히 학점 채우기가 아닌 내용 이해와 현장 관련 지식 습득을 중요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졸업과 동시에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인 캐드에 관심이 생겨 꾸준히 다뤄왔고 교량 설계나 SOC구조 설계 수업 당시에도 캐드 관련 업무를 도맡았으며, 나아가 아버지 회사에서도 설계도면 수정과 같은 간단한 업무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도와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군대 복무 중에는 토목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며, 다이크 현장 타설 및 배수 처리, 오수처리장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통해 토목 분야 실무 관련 경험을 쌓았습니다.
3.최근 5년 이내, 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타인과의 의견차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 갈등상황, 해결과정, 결과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공백 제외 250~400자)
군복무 중 훈련 대비차 선임병으로 다이크 철거 및 재타설 작업에 참가했습니다. 한여름 더운 날씨에 군무원 분들의 무리한 작업 지시로 후임병들이 많이 지쳐있었고 건설 장비의 투입 없이 순수 인력으로 철거를 진행하게 되자 업무 효율은 더 떨어지고, 그에 따른 불똥이 다른 곳으로 튀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병사와 군무원 간의 소통이 부족해서 만들어진 결과였습니다. 병사의 입장을 대변해 의견을 전해야하는 상황에서 저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따로 찾아가 병사들이 겪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가감없이 말씀드렸습니다. 어린 사람들이 나이가 많은 혹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어려워하듯 그 분들 또한 어린 사람들의 요구나 의견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고, 때문에 먼저 다가가서 의견을 전하는 것이 더 편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군대라는 삭막한 공간에서도 이런 진솔한 소통은 통할 수 있었고, 당시 군무원 분들께서는 중장비 협조 및 휴식일 등의 혜택을 주시려고 애써주시기도 했습니다.
4.최근 5년 이내,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활동(학업, 동아리, 업무 등)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난감했던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한 사례가 있다면, 문제상황, 극복방법, 결과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공백 제외 250~400자)
올해 초 예상치 못한 COVID-19의 대유행으로, 주로 팀별로 많은 모임을 가지면서 진행해야하는 'SOC 종합 설계' 과목에 차질이 생기게 되자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기적인 팀원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주로 온라인을 이용한 협의를 위주로 진행해야 했고 자연스레 개인의 임무 분담에 많은 신경을 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연락을 통한 협의는 각자의 일정 때문에 원활한 소통이 어렵고 상호간의 피드백이 빠르지 않다는 단점을 고려하여 저는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 메신저를 통한 협의 진행을 제안했습니다. 그에 따라 저희는 같은 시간 대에 메신저를 통해 개인이 조사한 내용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전체 내용에 대한 총괄적 이해가 곤란하다거나 맥락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것과 같은 '업무 분담'의 단점을 잘 해소시켜 주었고, 마침내 양질의 설계물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5.최근 5년 이내, 스스로 본인을 희생하면서 조직 구성원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공백 제외 250~400자)
저는 '리더'라는 자리는 반드시 희생이 뒤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콘크리트 교량 설계 당시 저는 팀 내에서 가장 고학번으로, 팀원들을 이끌어가야 하는 위치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전에는 관례적으로 설계 과목에 있어서 고학번들의 역할은 다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업무가 대부분이었으나 저는 이러한 틀을 깨고 싶었습니다. 리더의 역할은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게끔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장 조사와 같이 꺼려지는 일들은 망설이지 않고 가장 먼저 나서려고 했으며, 독단적이거나 불성실한 태도는 최대한 지양했습니다. 팀원들과는 다르게 리더의 적극성과 희생은 팀원 전체를 이끄는 힘이 있기 때문에 더 힘주어 주어진 업무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팀 전체에 추진력이 생겨서 되려 하지 않으려고 할 때보다 더 할 일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