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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 대해 자유롭게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2000자) [ 새로운 환경 적응력 Level 100 ] 전학을 많이 다녀 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다른 점을 빠르게 파악해서 준비했고 새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공통점을 찾아서 항상 먼저 다가갔습니다. 임상실습 또한 모두 다른 병원에 나갔고 적응력을 발휘하여 병동의 차이를 빠르게 파악했고, 2일 내로 적응하여 잘 실습했습니다. [ First Oboe의 책임감 ] 학교를 제외한 저의 첫 조직 생활은 오케스트라였습니다. 유일한 오보에 단원으로서 연습에 항상 참여하였고, 못하거나 실수해서 지휘자 선생님께 혼났던 부분을 체크하고 될 때까지 연습해서 오케스트라의 한 몫을 담당하였습니다. 활동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고, 국내와 해외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고 떨리는 상황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 이기민 – 오지랖 – 메모습관 = 0 ] 넓은 오지랖이 저의 단점입니다. 그러나 저는 주변 사람과 환경을 빨리 관찰하는 능력이 장점입니다. 관찰력이 뛰어나 평소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 자세, 생김새를 파악하는 습관이 있어서 실습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환자, 보호자와 간호사 선생님이 부탁한 일을 메모했다가 챙겨드렸고, 먼저 센스 있게 챙기는 모습에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은 어릴 때 어머니와 제가 이름 붙인 ‘성공일기’에 하루 계획, 완료한 일, 느낌과 다짐을 매일 적으면서 기르게 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 실수를 줄여 음료를 신속히 만들기 위해, 그날 놓쳤던 점을 메모하고 다음 근무 전에 메모를 읽고 들어가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임상 실습을 하면서 노트에 시간마다 할 일이나 산소포화도가 낮아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전 해야 할 것을 적어놓았고, 아침에 항상 머릿속에 되새기고 실습에 임하였습니다. [ 환자, 간호사가 행복한 병원 ] 대학 입학 전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상태가 나아지도록 노력하는 간호사를 보고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바빠서 제 말을 듣지 않는 느낌을 받아서 서운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실습 때 활력징후를 재면서 환자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저절로 라포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환자의 질병 상태를 더욱 파악하기 쉬웠고, 매일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보며 흥미를 느꼈습니다. [ 성취감이 자신감으로, 자신감은 자존감을 높여주다 ] 활동하고 싶었던 교내 봉사 동아리에 들어가서 이압요법을 수료하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러 다녔지만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혜자의 수가 턱없이 부족했으며 부원들의 참여가 저조해서 속상하였습니다.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고 동아리를 활발하게 살려보고자 동아리 회장을 자진해서 맡았습니다.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대학생 농촌재능지원사업에 지원하였고 활동내용, 예산, 봉사지 등 모든 사업내용을 직접 기획하였습니다.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한 덕분에 보건 분야에서 우수 동아리 표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의 활동 범위를 넓히니까 후배들도 동아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동아리 회장 지원부터 우수 동아리 표창을 받는 그 순간까지의 제 열정과 노력이 조직을 바꾸었다는 것에 엄청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 성취감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제 자존감이 향상되었습니다. [ 외국인과 대화하려고 직접 찾아가다 ] 글로벌 함량을 기르기 위해 교내 프로젝트에 참가하였습니다. 회화 실력을 대화를 통해 늘리기 위해 언어교환모임에 월 2회 참여해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해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타치면서 팝송을 부르고, ‘노팅 힐’의 대사를 통해 회화표현을 공부했습니다. 실제 실습에서 미군이 입원했고 저는 활력징후를 측정하면서 이유와 결과를 설명하였습니다. 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현재 영상을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