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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삶에서 가장 열정을 쏟았던 경험? 당시느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 [ 비즈니스맨으로 다시 태어나다 ] 해외 영업 직무를 수행하며 비즈니스 일본어 구사를 위해 인생 최고의 열정을 쏟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지 거주 경험과 회화 능력 등을 인정받아 입사후 바로 일본 담당 세일즈 업무를 부여받게 되었고, 얼마 안되어 현지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의 역량을 믿고 자신있게 미팅에 임했으나, 선배로부터 '일본어가 너무 정제되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비즈니스신에선 통용되지 않는, 매너와 존중이 갖춰지지 않은 일본어를 구사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본인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했던 부분을 지적받게 되자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주눅도 들었지만,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으로 훌훌 털고 일어났습니다. 이후 일주일에 최소 2시간 NHK 뉴스를 시청하였으며, 야후 재팬의 시사 관련 기사를 하루 한 편 강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선배에게 비즈니스 일본어 관련 서적을 빌려 현지 업체 컨택시 인용구와 어휘를 적극 활용하며 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메일 발송 전 팀장님을 통해 피드백 받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연습과 노력을 바탕으로, 입사 2년차에 간 현지 단독 출장에서 신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기업 리서치, 소개서와 제안서 작성, 계약내용 협의까지 모두 혼자서 이뤄낸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은 제게 큰 동기부여였고, 이후 스스로의 업무에 보다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이를 통해 배운점을 회사생활에 어떻게 실천할지를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투어재팬'을 알려라 ] 하나투어에서 일본시장 담당자로서 현지 자회사의 신규 사이트 론칭을 준비할 때의 일입니다. 목표는 일본의 대규모 여행엑스포에서 자회사의 성공적인 B2C 시장 출범과 신규 플랫폼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박람회장 구석에 위치한 우리 부스는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고, 최소로 배정된 인원으로 현장 신규가입까지 유도하기란 상당한 노력을 요하는 일이었습니다.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각종 세미나 및 포럼에 적극 참석한 경험을 통해 저와 TF가 찾은 돌파구는 '소통'이었습니다. 일정을 마친 후 각자의 생각과 피드백을 공유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 팀원별 강점을 고려하여 역할을 재조정하였습니다. 외향적이고 붙임성이 좋은 저는 새로운 플랫폼을 낯설어하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사업 취지와 경품을 친근감있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고객 동선을 면밀히 기록하고, 인기 부스와 시간대를 파악하여 계획에 없던 판넬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개선사항을 즉석 보완하고 일과후 미팅을 통해 피드백을 관리한 결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팀워크와 효과적인 고객유치전략을 무기삼아 무려 목표 250%에 달하는 신규가입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소통능력으로 다져진 유연한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수집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때의 경험은 타겟 맞춤형 신규 정책 및 서비스 수립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3) 본인이 지원직무를 위해 준비한 지식이나 역량, 그리고 경험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를 통해 국내사업본부의 어떠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분석력이 강점인 글로벌 인재 ] 저는 일본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새로운 언어로 소통하고 현지문화에 친숙해진 후,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이에 일본어를 강점으로 해외산업에 대해 심도있게 탐구하고자 일어일문학과에 진학하였고, 졸업 후에는 하나투어에서 일본시장 담당 세일즈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확장을 위해 호텔, 면세점, 화장품 등 신사업 컨텐츠를 수출하고 제휴 영업함과 동시에, 제가 가진 국제화 역량과 철저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프로모션, 판촉 전략 등을 열정적으로 기획하여 매출 신장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실무 과정에서 기른 제 최고의 강점은 분석력입니다. 글로벌사업부 일본 담당자로서 매일 산업관련 현지 기사, 칼럼, 리뷰 등을 취합 및 요약하여 전사 공지 하였으며, 월간 단위로 콘텐츠화시켜 업무 유관자들에게 공유하였습니다. 자연스레 시장 흐름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눈을 키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약 20개의 담당 거래처를 판매전략, 주요 고객군, 매출을 비롯한 주요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협업과 소통에 자신이 있습니다. '신사업 해외진출' 이라는 본사 최우선 과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해외지사 담당자 및 동료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취합하는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제 실무 경력과 역량을 모두 살려 현대자동차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에, 국내사업본부의 에이스로서 함께하겠습니다. 4)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의 흐름에 있어,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해외 국가는 어디입니까? 1. 해당 국가의 시장 특성 및 최근 상황과 2. 해당 시장이 우리 국내사업본부에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 MaaS와 산업군의 결합. 일본에 주목하라 ] '교통'은 더이상 단순히 목적지 도착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편의성 증진을 통해 삶의 질 전반을 개선시킬 수 있는 '서비스'의 개념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Mobility as a Service ". 교통과 ict의 결합을 통해 이동이라는 개념의 근본을 바꿀 최첨단 테크놀로지.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그 활발한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MaaS는 이동(=교통)을 하나로 서비스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킴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JR 동일본, 오다큐는 중장기 전략으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개혁'을 추진중에 있으며, 도요타그룹은 CES2018에서 자동운전을 목표로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의 구축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산업과의 결합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선 대중교통, 도보 루트, 이동수단 대여, 예약 및 결제를 시스템을 통해 일원화하여 관광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례를 통해 사물인터넷이 인간의 삶 전반에 침투하고 있고, 교통 또한 예외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자동차 업계는 단순히 제품 자체의 품질이 아닌, 얼마나 고차원의 부가서비스를 제공 가능한지가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에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는 면밀한 시장 주시와 분석을 통해 글로벌 동향을 항시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IoT 시대에 첨단 기술과 호환 가능한 미래 비즈니스 구상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