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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에 지원한 이유와, GS칼텍스에서 이루고 싶은 자신의 Vision은 무엇입니까? - "최고가 되기 위한 시작"
GS칼텍스는 한국 최초의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하여 많은 부분에서 최초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는 한 분야의 끈질긴 탐구와 도전, 혁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판단합니다.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보다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최초, 최고가 되고 싶기에 최초 혁신을 만들어 낸 GS칼텍스에서 저의 꿈을 달성하고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석유화학 공정의 전문성을 갖고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여 수익극대화에 기여하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전공지식과 플랜트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GS칼텍스에서 공정 변수를 조절하여 공정 경제성을 확보하고, Bottleneck를 파악해 최적의 효율을 내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늘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여 엔지니어로서 제가 관리하고 있는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수율을 달성하는 혁신가의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지원 분야/직무에 본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해당 직무 관련 역량 육성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설명해주십시오.
- "적극적인 배움의 의지"
공정 엔지니어는 정유, 석유화학, 고도화 설비 공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위해 공정에 대한 전공지식은 필수적이며 학부과정 이외의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식은 자주적으로 찾아 공부하는 적극성과 끈기가 필수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능동적인 실행력으로 배움의 적극성을 갖고 있습니다.
전공지식 이외의 실무지식을 얻고자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 진행한 350시간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화공/공정 수업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기초와 pump hydraulic, 반응기 및 열교환기의 세부적인 내용을 학습했습니다. 더불어 simulation 프로그램인 PRO/II, ASPEN HYSYS, 프로젝트 일정관리인 primavera P6 수업을 수료하며 simulation 프로그램 사용능력을 갖추고자 매일 수업이 끝난 후 2시간씩 복습했습니다. 이처럼 배움에 적극적으로 임해 공정을 원활하게 다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가장 크게 성취감을 느낀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최근 5~6년 내 직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① 당시 상황 ② 예상되었거나 또는 실제 겪은 어려움 ③ 문제해결을 위한 본인의 접근 방식 ④ 결과와 느낀 점을 상세히 기재 바랍니다.) - "1km만 더, 1km만 더"
2021년 서울마라톤에 도전하며 21km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즐겼지만 마라톤은 저에게 첫 도전이었습니다. 본 대회는 버츄얼방식으로 누적기록을 집계해 결과를 내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1시간 동안 10km 달리기를 2번 하여 21km를 달성할 목표를 세웠고,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8km까지는 달려봤으나, 10km는 처음 도전이기에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5km를 달렸을 때 즈음, 다리에 힘이 풀리고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포기했을 때 더 큰 후회로 돌아올 것을 알기에 계속했습니다. 처음에는 '10km를 달려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이때부터 저는 '1km만 더 가볼까'하는 마음가짐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6km가 되고 7km가 되어 마침내 10km를 달성했습니다. 이틀을 달려 하프마라톤 메달을 획득했고, 첫 마라톤 메달은 저에게 있어 가슴이 뛸 정도로 큰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최종 목표만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보다 이를 위해 세세히 나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여 달성해내다 보면 결과적으로 최종목표에 도달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은 이후 저의 삶의 태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조급해하는 것보다, 하루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최종목표에 도달해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이에, 앞으로 있을 어려움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작은 목표부터 달성하여 마침내 최종목표를 달성해나가고자 합니다.
"화학공학도의 AI 도전기"
공모전에 참여해 AI분야에 도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화제였던 미세먼지 관련하여 조사하던 중, 실외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고 알림해주는 제품은 있지만, 실내 미세먼지 농도정보를 시각화하는 제품의 부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실내의 공기 상황을 시각화하며, AI 기술을 탑재한 공기청정기를 제시했습니다.
팀원들은 AI지식 부재를 우려했기에 팀장으로서 자발적으로 AI분야를 담당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청소기의 논문들을 찾아보며 기본 Logic을 이해한 후, IDEC의 'MATLAB으로 시작하는 손쉬운 Deep Learning'수업을 들으며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호기로운 시작과 달리 방대한 공부량에 시간이 부족했으나, 시작의 마무리를 짓고 싶었습니다. 이에, 관련 논문 22개를 읽으며 최대한으로 이해해, 공간 격자점을 도입해 장착된 센서 data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유하며 제어 프로그램으로 전달되고, 퍼지규칙을 통해 출력값을 계산하여 공기오염도에 따라 직접 이동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결과로 130개의 팀 중 10위 안에 드는 결과로 본사에서 PPT 발표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8위 성적에서 그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처럼 입사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