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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갖추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1500bytes) 로봇제어기술 엔지니어에게는 회로에 대한 이해, 프로그래밍 능력과 자동화 공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로 설계와 프로그래밍” 회로 설계 역량으로 반도체 소자 물성 관련 이해, 회로 분석·설계력, 여러 툴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학에서 고체전자물리, 반도체소자 등 반도체 과목 위주 수강으로 반도체 소자 물성 이해도와 물리∙화학적 특성 관련 지식을 쌓았습니다. 전자회로와 집적회로설계 과목으로 회로 분석·설계법을 학습하였고 융합반도체기술과 집적회로공정을 통해 반도체 공정 flow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설계실험2에서 Verilog HDL을 사용, FPGA장비를 통해 XILINX프로그램으로 Digital Clock과 부가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이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위해 C프로그래밍,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과목으로 C언어와 JAVA eclipse를 학습했습니다. 교안을 참고해 2주 간 매일 4시간씩 프로젝트에 몰두하여, 오류 발생 때마다 원인을 분석해 Digital Clock을 구현해내었습니다. 더불어, 알람과 세계시간 기능을 추가하며 프로그래밍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자동화 공정에 대한 이해” 대학 심화전공과정 후, 지식 적용력을 위해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주관 반도체 공정 실습을 수료했습니다. Fab에서 6인치 Si wafer위에 여러 공정을 거쳐 MOS Capacitor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포토공정에서 현상액을 뿌리고, 굳히며 PhotoResist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자동화되어 로봇 팔 하나로 다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자동화 공정 라인과 여러 장비, 툴들을 경험해보며 공정과 플랜트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실무를 통해 로봇제어기술 엔지니어로서의 제 꿈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2. 본인의 삶에서 다른 사람에게 꼭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경험이 있다면 기술해 주십시오. (1500bytes) “설계를 향한 열정” 진학한 이후에 회로 설계와 반도체 과목에 흥미를 느꼈으며, 설계 실험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설계실험1에서는 555timer를 이용해 oscillator을 설계하고, 이 oscillator와 Op-Amp를 활용하여 1, 2계 선형미분방정식 해를 구하는 Analog Computer를 만능기판에 납땜제작해야 했습니다. 이에 소자의 datasheet으로 회로를 구상하고 SPICE프로그램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를 했습니다. 이를 기판에 옮겨 납땜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화상을 입으면서도 회로를 반복해 뜯어보고, 실험실 추가개방을 요청해 원인을 분석하여, 회로 완성과 원하는 결과 파형을 얻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설계실험 2에서도 열심히 참여하여 프로그래밍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후에 파이썬, R 등 통계분석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워 로봇 생산 자동화과정에서 공정 결과에 대한 Response Data 분석력을 기를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종합설계과목까지 수강하여 차세대 반도체메모리 RRAM을 제작하는 프로젝트까지 진행했습니다. RRAM은 Big Data Cloud에 메모리로 사용되는 반도체이며 스마트 팩토리 종합플랫폼인 ‘하이-팩토리’로 시대적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에서 종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년간 반도체와 설계 관련 과목을 수강하며 얻은 반도체 소자 물성에 대한 이해, 융합반도체기술과 집적회로공정 수업을 들으며 길러진 공정능력 등 포괄적인 능력을 요구했던 프로젝트는 로봇 자동화 설계 엔지니어로서 성장하기위한 역량을 쌓기 위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위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 이후 전환의 시대 '로봇 제조 업계 뉴노멀로서의 현대로보틱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의 제어공정기술을 목표로 이를 성취해가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3. 타인과의 갈등을 원만하게 극복한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1500bytes) “체육관이 사라진 동아리를 구하다” 배드민턴 부원 활동으로 실력, 친화력, 신입부원 적응을 돕는 모습에 인정받아 회장에 임명되자마자, 기념관 건설 공사로 인해 교내 체육관을 8개월 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회장으로서 해결책을 마련해야했고 임원진과 함께 상의했습니다. 저는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타학교 체육관과 협의하는 방향으로 생각했고, 부회장은 외부 체육관을 대관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갈등이 생겼습니다. 타학교 체육관과의 협의도 쉽지 않았고, 시간당 8만원의 대관료와 동아리 운영을 위한 운동시간을 고려하면 한달에 192만원, 회비를 올려 충당하기에는 부원의 탈퇴가 우려되었습니다. 저는 방법을 강구하던 중, 회비를 올리지 않고 동아리 연합회 예산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임원진들을 설득하여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이후 저는 여러 체육관들을 돌아보며 대관료, 교통 등 실제 여건을 직접 확인하며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회장과 총무는 시장 조사 복명서를 작성하고 상대적인 장단점을 분석해 기획안을 만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예산안으로 추가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자세한 데이터 분석으로 설득력을 높인 기획안은 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존 예산의 2배인 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회비 인상없이 체육관을 대관하고 동아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구성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 예측 불가했던 상황을 해결한 경험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팀원과 협력하여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더쉽이란 함께 하는 사람들과 더 높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4. 본인의 취미와 특기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1500bytes) “함께하는 즐거움” 저는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체육시간마다 해오던 축구, 중, 고등학교때는 물론 군대에서도 축구를 즐겨했습니다. 현재는 학과 축구 소모임에 들어 팀원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며 교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쾌거도 이루어 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대학 입학 후에는 당구에 빠져 매일같이 선배님들에게 찾아가 당구를 배웠으며, 당구 실력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레고조립 등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에 큰 흥미를 느낀 저는 데스크탑 조립도 했습니다. 수능 끝난 후 배경지식도 없이 무작정 데스크탑 조립을 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20만원짜리 CPU를 망가뜨리고 크게 허탈했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유튜브를 보며 기존 데스크탑을 계속 분해하고 조립하며 공부했습니다. 이에 부품들의 위치와 선연결에 익숙해지게 되었으며 마침내 데스크탑 조립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컴퓨터 살 일이 있을 때 항상 저에게 물어보고 조립해달라고 맡기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제 특기는 배드민턴입니다. 대학교 중앙 배드민턴 동아리에 가입한 후 남자복식을 치면서 받기 어려운 공을 받아낼 때와 스매시를 칠 때 느껴지는 쾌감, 파트너의 빈자리를 서로 채워주며 팀워크를 발휘하여 상대팀을 이기는 점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정기 운동때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실력이 좋은 선배에게 레슨도 받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성장해나갔습니다. 서울시립대에서 주최하는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복식으로 출전해 준우승도 하고, 열정을 인정받아 동아리 회장으로 임명받아 동아리를 이끌어나가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