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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코케미칼에 지원한 이유와 직장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꿈을 서술해 주세요. [최소:1050byte][최대:2100byte]) <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곳 > 저는 2번의 연구 개발 경험을 통해 배터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부연구원 시절, 저온 흑연화 공법을 이용한 대나무 기반 음극재를 개발했습니다. 논문을 게재하여 새로운 개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으로는,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이온전도도 측정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위 경험을 통해 소재 개발 분야에 뜻을 품게 됐고,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와 탄자니아 흑연광산의 일부 지분을 인수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폐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사업과 광석 리튬 추출공장을 통해 원자재를 확보하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모회사는 적극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고 있고, 자회사인 포스코케미칼은 유일하게 양, 음극재를 개발하는 유망한 기업인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반이 단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포스코케미칼에서 역량을 펼치게 된다면, 많은 일을 배울 수 있고,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 성취와 보람 > 입사 초기에는 팀원으로서 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국내 배터리가 강점을 갖기 위해선 소재 개발이 필수적임을 느꼈습니다. 역량을 쌓아온 소재 부문에서 활동하여 국내 배터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팀을 이끌어 나갈 자리에 위치하게 됐을 때는 팀원의 역량을 최대화하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조장으로 이끌어 나갔을 때, 제일 잘했던 것은 참여에 소극적인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힘쓴 부분이었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성취와 보람을 얻었기 때문에, 리더가 돼서도 이와 같은 성취와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싶습니다. 2. 지원자님께서 생각하는 최고의 팀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팀을 선호하는지, 지원자님은 어떤 팀원이 되고 싶은지 서술해 주세요. [최소:1050byte][최대:2100byte]) < 서로를 이끌어주는 팀 > 최고의 팀은 단연 팀워크가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인 시절, 제가 속했던 소대가 기억에 남습니다. 선임들은 후임들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후임들은 그에 보답하기 위해 맡은 바를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분대장의 역량 덕분이었습니다. 훈련이나 일과 때, 후임들이 잘못하면 따끔하게 혼내며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반면, 휴식 시간에는 그 이유에 대해 부드러운 자세로 설명해주셨고, 더 살뜰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선임들을 더 잘 따르게 됐고, 선임 또한 후임들을 더욱 챙겨주며 좋은 팀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 느리지만 확실하게 > 대학생 때, "분자요리"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동아리 활동을 조장으로 이끌어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끊김 없이 일을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최대한 경우의 수를 대비하고 실행했습니다. 일을 시작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됐지만, 도중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 분위기 메이커 >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난 팀원이 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과 같이 꾸준히 배터리 관련 뉴스들을 스크랩해가며 산업동향과 기술들을 파악하여 배터리 지식을 함양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 각자의 역량을 최대화하는 데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기술한 동아리 활동에서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이지만, 충분히 팀원으로서도 갖출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3. 최근 가장 관심 깊게 본 이슈는 무엇이었나요? 해당 이슈에 대한 지원자님의 입장과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최소:1050byte][최대:2100byte]) 1596 < 국내 배터리의 강점 > 국내 배터리가 가지는 강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서술하고 싶습니다. 2021년 1~4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CATL이 32.5%,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 합은 32.0%입니다. 이러한 중국의 성장세는 국가가 나서서 자국 기업을 보호한 정책도 한몫했지만, 막대한 원자재 매장량 또한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강점을 지닌 중국에 맞설 수 있는 국내 배터리의 강점은 하이니켈 배터리를 메인 아이템으로 채택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 한 미국인이 자신의 내비게이션을 찍어 올린 게시글을 봤습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문은 "1,500km 직진 후 우회전하세요."였습니다. 앞으로의 주요 전기차 시장은 유럽, 미국 그리고 중국입니다. 주요 시장의 국토 규모를 고려해봤을 때, 1회 충전 주행거리 즉, 배터리 용량은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욱이, 드넓은 대지를 전기차 충전소로 채우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배터리의 용량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메인 아이템인 용량이 적고, 저렴한 LFP 배터리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용량이 더 큰 하이니켈 배터리가 추후 더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 대해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공정 기술, 소재 개발을 통해 저렴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서술해 주세요. [최소:1050byte][최대:2100byte]) < 갖고 있는 최대 강점 : 버티기 >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등록금을 벌기 위해 2교대 생산직으로 일했던 경험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일도 낯설고, 현장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여 항상 풀이 죽은 채로 퇴근을 하곤 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취할 수 있었던 행동은 단 하나였습니다. 버티는 것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 영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제게 동기부여를 해주던 것은 끈기를 가지고 버티고 이겨내는 캐릭터들이었습니다. 그런 캐릭터들을 통해 “지금 당장 힘들다고 해서 포기해버리면, 추후 맞이하게 될 고통을 이겨낼 힘을 길러낼 수 없다.”라는 자세를 길러왔습니다. 이런 자세로 하루하루 버티고 성장했습니다. 견뎌낸 결과, 다행히도 빠른 시일 내로 업무와 현장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다닌 지 2, 3달 차에는 테스트 샘플을 담당했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설비 작동 교육도 진행하며 조장님이 신뢰하는 사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가짐 덕분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단 한 번도 도중에 그만 둔 적이 없었고, 추후에 했던 동아리 프로젝트, 연구개발 경험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또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