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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홀로 고전압 인버터 제작 도전”
플라즈마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 체험을 하였습니다. 제 역할은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기 위한 고전압 인버터의 제작이었습니다. PCB에 그려진 대로 소자를 연결하고 납땜하여 인버터를 제작하면 되었습니다.
PCB에 그려진 대로 회로를 제작하는 것은 배울 것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PCB에 의존하지 않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33kHz의 1,350V의 전압을 출력하는 인버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간이 회로도를 보고 인버터를 제작해야 하는 것이었으므로 정상 작동하는 인버터를 제작할 가능성은 50%로 보았습니다.
회로를 완성한 뒤 출력단을 OSC로 측정하였을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압이 측정되지 않고 회로가 뜨거워지기만 했습니다. 전압값이나 주파수가 잘못됐을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전압 자체가 측정되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회로가 short 되었는지 확인했으나 문제는 없었습니다. 원인 파악을 위해 회로를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회로이론과 전자회로의 전공서적에서 회로 분석 부분을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 후 이론적인 회로도를 그리고 회로를 분석해 보았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석사과정 중인 친구에게 문제가 발생한 이유를 물어볼 수도 있었지만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 힌트만 요청했습니다. 저항이라는 힌트를 듣고 분석한 결과 원인은 MOSFET의 게이트에 연결된 저항이었습니다. 회로의 구조가 대칭이었으므로 각 저항의 저항값도 같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저항값이 같으면 전류가 MOSFET에 순차적으로 흐르지 않아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한쪽의 저항을 바꾸어 33kHz의 1,350V에 근접한 출력의 인버터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과정의 오류가 있었지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를 찾고 저에게 주어진 환경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반도체 공정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2.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엔지니어는 동작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
전자회로실험2의 기말 프로젝트로 atmega128을 이용한 smart farm 임베디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atmega128의 ADC기능으로 온도, 습도, CO2 농도를 각 센서가 측정해 스프링클러, 에어컨, CO2 주입기를 가동해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실험실에 준비된 CO2 농도 측정 센서가 없었고, 습도 센서는 고장 나 있었습니다. 제공되는 도구로 과제를 완성해야 하는 실험수업 특성상 설계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센서를 찾던 도중 자이로 센서를 찾았고 저는 이것으로 습도 센서 등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우들은 자이로 센서로 모델링 하는 것은 시스템이 실제 동작하는 것이 아니므로, 정상 작동하는 센서로 구성하거나, 온도계는 정상이니 다른 기능을 줄이고 온도에 대해서만 동작하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교수님께서도 부정적으로 보고 좋지 않게 평가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엔지니어는 일단 동작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조교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자이로 센서의 x, y, z축 기울기 값을 온도, 습도, CO2 농도로 대응해 자이로 센서를 움직였을 때 모터가 작동한다면 실제 센서일 때도 정상 동작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안 좋게 보시더라도 공학도인 이상 일단 동작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이를 감수하고 회로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DC모터 controller L298을 이용해 자이로 센서의 기울기가 최적 습도 등의 범위 안이면 가습기 등에 해당하는 모터가 정지하고, 범위 밖이면 회전해 가습기 등이 동작하는 것으로 모델링해 회로를 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제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제작했다고 평가받아 A+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공정 과정 문제 발생 시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실행을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패기를 가진 양산기술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Q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반도체 핵심 공정 이론부터”
반도체 공정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엔지닉’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핵심 단위 공정 전반에 관한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강의는 2주간 진행되었고 중간, 최종시험이 있었습니다. 매일 강의 후 진행되는 mini test와 강의 내용을 요약하는 과제가 있었고, 이를 위해 배운 이론을 정리하고 복습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반도체 핵심 공정에 관한 이론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한 결과 쉽지 않은 시험이었지만 중간시험에서 90점, 최종시험에서 85점을 받으며 공정 지식에 대해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반도체 이론을 주제로 토의하는 네이버 밴드에 가입해 궁금증을 풀고 있습니다.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도체 핵심 공정 교육을 받으면서 소자를 보호하는 박막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공부하기 위해 ‘반도체 공정기술 교육원’에서 2일 동안 진행하는 박막 형성 공정 실습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해당 과정에서는 CVD공정에 대한 이론 수업을 선행한 후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실습은 스모크 룸에서 방진복을 입는 것부터 시작했으며, 클린룸에서 CVD에 대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PECVD 장비로 SiH4와 N2O를 반응시켜 웨이퍼에 SiO2 박막 형성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300도, 300mTorr, 플라즈마 전력 150W, Ar 10sccm, 질소 100sccm, 사일렌 3sccm, N2O 6sccm의 조건에서 deposition time을 2분으로 실행한 결과 산포가 0.56%로 상당히 균일한 박막이 형성된 것을 확인해 실습 내용을 검증해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 이수 후 교육을 진행하신 교수님과 이메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공정 과정의 중요성과 정지 시 리스크에 대해 배웠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자체 발전소를 건설해 정지 위험이 없는 fab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텍사스 정전 같은 외부 요인에도 공정이 정지될 염려가 없는 SK하이닉스 fab의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Q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관련된 사람들의 관계(예. 친구, 직장 동료) 및 역할/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목표 설정 과정/ 자원(예. 사람, 자료 등) 활용 계획 및 행동/ 구성원들의 참여도 및 의견 차이/ 그에 대한 대응 및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목표 달성 정도 및 본인의 기여도/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전자회로실험1 수업에서 학우 2명과 한 조로 아두이노를 이용해 버튼 조작 LED shift 시스템을 제작했습니다. 기존 과목에서는 bread borad에 소자를 꽂아 회로를 제작했으나 이번 실험에서는 회로 기판에 소자를 납땜해 시스템을 제작하는 동시에 아두이노에 입력할 프로그램도 제작해야 했습니다. 납땜과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 실험시간 안에 완수하는 것은 팀으로 진행해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제한된 시간은 1시간 45분이었지만, 조원들과 상의한 결과 모두 처음 해보는 작업이므로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이를 대비할 시간을 고려하여 1시간 30분 안에 끝내는 것을 1차 목표로 정했습니다.
인두가 1개여서 2명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1명은 회로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완성되면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조원은 회로를, 회로를 제작했던 조원은 프로그램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회로와 프로그램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정상작동하지 않아 회로가 시스템의 50%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납땜에 대한 두려움과 복잡한 회로 때문에 회로 제작을 꺼렸습니다.
이견 조율을 위해 각자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 조원은 C언어에 자신이 있어 프로그램을 맡기로 했습니다. 다른 조원은 복수전공하는 학우여서 C언어와 회로에 대한 자신이 부족했습니다. 그 조원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부담감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기초실험2에서 A+를 받은 경험과 자격증 준비를 위해 회로이론을 공부했던 경험을 살려 회로 제작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그 조원에게는 프로그래밍을 보조하고, 회로 제작 시 필요한 소자들을 준비해주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역할을 나누어 팀워크를 살려 작업한 결과 2차 목표인 1시간 45분 안에는 과제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견조율 및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살려 동료들과 소통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의욕적인 SK하이닉스의 일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