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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 지원한 사유와 입사 후 포부를 기술해 주세요. (글자 수 제한 없음) 소프트웨어 전공을 택하고 학습하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공부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험은 저에게 신기하고도 재미있었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했던 것을 구현했을 때 매우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이런 감정은 제가 안드로이드, MFC, AR 기술, 게임, 웹 백엔드 등 다양한 언어나 기술 분야에 도전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서 많은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은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글로벌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경쟁 속 국내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티맥스소프트는 연구 개발에 대해 중점적인 가치를 두고 있어 자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성장하기 굉장히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개발자들이 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티맥스소프트의 구성원이 되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회사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티맥스소프트에 입사하게 된다면 회사의 경쟁력이 곧 나의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회사가 이미 확보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며 전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입사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필요한 기술 스택을 계속해서 공부하며 개발자로서의 실력을 쌓고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비효율적으로 동작하는 부분은 없는지, 사용자가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자발적으로 분석하고 테스트하며 더욱 창의적이고 좋은 소프트웨어로 만들겠습니다. 회사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곳이라고 여기지 않고, 내가 성장하며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열정과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이곳에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추어 티맥스소프트를 I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티맥스소프트의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개발에 대한 저의 관심과 수준이 티맥스소프트를 만나 더욱 증폭하여 티맥스소프트의 전사 정보시스템 개발자로서 완전히 채워지고 중요하게 쓰이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 성격의 장단점과 채용 분야에 대한 전문성 등 이력을 기술해 주세요. (글자 수 제한 없음) [강박증] 저는 강박증을 갖고 있지만 물건이 제 위치에 놓여 있어야 할 필요는 없고, 외출 전 전등을 껐는지 계속해서 확인하지도 않고, 더러운 것을 만지면 지나치게 오랫동안 손을 씻지도 않으며, 사용하는 펜이 없으면 공부를 못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코드가 정리되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연산자와 피연산자 사이에 띄어쓰기가 되지 않았거나, 반복되는 코드를 함수화시키지 않았거나, 이름을 보고 무슨 변수 혹은 함수인지 판단할 수 없거나, 해당 언어 혹은 프레임워크에 맞는 명명 규칙을 따르지 않는 등의 지저분한 코드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단점으로 작용하여 협업 시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코드의 짜임새와 모양에 크게 신경 쓰고 있는 저는 이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팀원이 작성하는 코드에 많은 간섭을 하게 되었고 이는 작은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내가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상대방의 코드를 수정하느라 많은 시간을 쏟기도 했고 몇몇 동기는 제가 너무 유난 떤다는 듯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때도 많았습니다. 통일성 없고 지저분한 코드를 보기 싫어 사용하는 언어에 관한 표준 문서를 읽고 코딩 스타일 가이드를 직접 작성하여 팀원에게 배포하였습니다. 코딩 스타일을 통일하고 변수 및 함수, 클래스 등의 역할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작성하는 노력을 기울이니 여러 인원이 함께 통일성 있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코드의 가독성을 높여 유지보수를 쉽게 하였고 협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처음에 저에게 유난 떤다고 얘기하던 동기들은 이제는 먼저 저에게 코딩스타일 가이드 제정을 맡기게 되었고, 변수나 함수의 이름을 지을 때 저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규칙을 따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끊임없는 욕심과 도전 정신] 계속해서 변화하는 IT 기술을 다루는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는 욕심과 도전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구현하고 싶지만 모르는 분야를 만나는 상황에 봉착하면 꼭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갈증을 해소합니다. 첫 프로젝트인 오락형 경복궁 교육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면서 AR 기술을 접목한 요소를 추가하고 싶었으나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어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니티 엔진을 독학하였고 AR 기술을 적용한 캠퍼스 구조물 정보 제공 및 길 찾기 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이어서 미래에는 AR 기술 상용화와 HMD 경량화를 고려해 AR 환경을 스마트폰 터치 등이 아닌 손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현장 실습 중인 기업에서도 이전에 오픈 소스로 공개한 해당 프로젝트를 열람한 적이 있을 정도로 완성도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AR 기술을 위해 사용한 유니티 엔진은 게임 개발에 대한 욕심을 품게 했고, 신개념 멀티 플레이 축구 게임을 개발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개발에 모두 관여하며 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지식을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버를 개발하면서 서버 쪽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 따로 스프링을 사용한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고 간단한 웹 페이지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하면서 백엔드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개발한 게임에 대해 회원을 관리하고 배포하는 사이트를 직접 만드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끝없는 도전은 개발자로서 더욱 성장하게 해주었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백엔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티맥스소프트의 전사 정보시스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발걸음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을 통해 성장할 것입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노력] 저는 서버 Backend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2학년때 Java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Java 언어에 대해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Java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스스로 꾸준히 Java 언어를 학습하며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처음에는 마인드맵 GUI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Java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어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하였습니다. 여러 프로젝트와 학교에서 부여받는 다양한 과제를 하며 코딩을 해보니 눈에 보이는 부분을 만드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내부적인 부분을 개발하는 것이 저의 적성에 더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나 운영체제 과목에서 부여받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와 빠른 연산 속도를 위한 프로그래밍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에게 익숙한 자료형 자체, 구조체 자체로만 변수 등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바이트들의 구성, 비트의 패턴을 파악하여 좀 더 컴퓨터적인 측면에서 사고하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동작하도록 만들려는 노력은 제가 Backend 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열심히 쌓은 Java 실력을 Backend 서버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JSP-Servlet과 Spring 프레임워크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MVC라는 체계적인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여 개발하는 방식은 협업을 위해 코딩 스타일 가이드를 직접 작성하거나, 개발하는 기능을 모듈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저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며 Backend 개발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 창의성을 발휘했던 사례를 기술해 주세요. (글자 수 제한 없음) [새로운 멀티 게임 동기화 방식] 신개념 개인전 멀티 축구 게임을 개발하면서 네트워크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동기화 문제를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게임 개발 중 플레이했을 때 같이 게임을 하는 두 플레이어가 보는 화면이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처음에 동기화를 고려하지 않고 간단하게 멀티 플레이 기능을 구현했기 때문에 네트워크 지연과 데이터 손실 등의 이유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동기화 작업을 위해 락스텝, 서버 시뮬레이션 방식 등 여러 동기화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서버 시뮬레이션 방식은 서버에서 물리 연산이 가능해야 했지만 사용하고 있는 서버의 사양이 낮아 이 게임의 동기화 방식으로 채택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두 방식 모두 사용자의 입력을 전송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캐릭터의 절대 좌표를 서버에 전송하고 서버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이를 브로드캐스팅 하는 방식으로 구현하여 일반적인 락스텝 방식도 불가능했습니다.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분신 객체라는 개념을 고안해냈습니다. 사용자의 입력을 통해 로컬에서는 렌더링하지 않아 보이지 않는 분신 객체를 먼저 움직이고 서버에서는 이 객체의 좌표를 처리하도록 구현했습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위치 정보를 모아뒀다가 일정 시간 간격으로 전송하고 그에 따라 클라이언트 측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한 보간을 하는 등의 작업을 추가하여 동기화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또한, 물리적 충돌이나 래그돌로 Physic이 전환되는 등의 이벤트에 의해 분신 객체가 캐릭터 객체로 돌아오도록 구현해 분신 방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버그를 해결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개발 중인 게임의 구현 상태에 맞추어 새로운 동기화 방식을 생각해내고 구현하여 함께 게임하는 플레이어가 일관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버그 등 장애물을 제거하여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교내 7+1학기제 자유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성장 과정 중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웠던 일화와 그것을 극복한 사례를 기술해 주세요. (글자 수 제한 없음) [어려움을 성장의 발판으로] 저는 군 전역 후부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스스로 용돈을 벌어서 쓰고 있었지만, 대학 등록금은 부모님께서 부담해주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시로 1년 동안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급하게 전세자금을 모아야 했고 대학 등록금은 집안에 큰 부담이었습니다. 등록금을 스스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생활비와 등록금을 모두 마련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가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동안 단 한 학기도 평점 4.0을 넘어본 적 없는 평범한 성적을 갖고 있던 제가 작년 3-2학기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는 해당 학기 평점 4.5 만점이었습니다. 전액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이라는 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꼭 만점을 받아야 장학금을 타는 것은 아니지만 1등을 할 것이라면 확실한 1등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목표를 4.5로 잡았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높은 목표였기에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수강하는 과목에서 부여하는 과제가 많았고 프로젝트나, 외주 앱 개발까지 맡다 보니 학기 초부터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하며 갈팡질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워 해야 할 일을 효과적으로 분배해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일 수업 들은 과목은 그날 바로 복습할 수 있도록 한주씩 계획을 세웠고, 프로젝트 등 다른 일에도 차질이 없도록 취침 및 기상 시간까지 정했습니다. 매주 세운 계획을 실천하면서 시험 전에 5번 이상 정독할 수 있었고, 과제나 프로젝트도 완벽히 마무리했습니다. 외주를 통해 용돈 벌이와 개발 경력도 쌓으며 완벽한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목표로 했던 4.5를 받았습니다.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처음 목표로 했던 등록금 문제 해결을 달성했음은 물론, 앞으로 스스로 설정한 높은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후로 계획을 세우며 실천하며 하고자 했던 일을 완벽히 수행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문제를 오히려 계획적인 습관과 자신감을 얻게 되는 기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