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위 / 기계 / 학점 3.75 / 오픽 IH / 일반기계기사, 교환학생 1년 / 중앙동아리 (학업관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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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완성한 프로젝트]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치과 진료에 사용되는 레진 가루 0.17g을 정확히 담기 위한 정밀 분말 분배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가루를 담는 캡슐을 저울 위에 올리고, 저울 위에서 정확한 양의 가루를 담는 장치를 설계하였습니다.
0.01g까지 가루를 정확히 담기 위해 실시간 시리얼 통신을 지원하는 저울을 이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울 제작사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려 했지만, 이는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S232 시리얼 통신과 MCU를 이용하여 저울의 필요 데이터를 변환하고 추출하여 이를 실수 형태로 변환하였고, 무게에 따라 저울에 떨어지는 가루의 양을 조절하였습니다. 원하는 양의 가루가 담기면 동작을 멈추고 캡슐을 제거한 뒤 새로운 캡슐을 올려놓아 영점을 다시 잡도록 명령해 반복 동작에 대한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캡슐을 저울 위로 옮기고 가루를 담는 반복 운동 장치를 만들기 위해 공압 시스템을 이용하였습니다. 공압 시스템은 학부 과정에서 배운 적이 없어 처음부터 제작하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찾아 공부하고 모르는 건 물어가며 성공적으로 장치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과목인 유체역학, 기계요소설계 등에서 배운 지식이 공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후 일반기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제가 배운 것들은 앞으로 배울 수 있는 지식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9개월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 계획했던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D 프린터의 가공물이 예상과는 다르게 출력되어 다시 뽑아야 하거나, 업체에 가공을 맡기는데 완성일이 미뤄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해결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일들과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을 조정해가며 시간의 공백을 없앴고, 팀원 및 교수님과 의논해가며 최선의 방안을 찾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2.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구조해석을 통한 내구성 문제 개선]
코로나 이후 택배 물량이 급증하여 택배 기사님들의 육체적인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CAE 전공수업에서 ‘손가락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려한 상자 손잡이 구조해석’ 팀 프로젝트를 통해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면서 내구성이 가장 좋은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5가지 상자 손잡이 모양을 선정하여 ANSYS로 구조해석을 진행하고 추가로 형상최적화를 통해 최적의 모양을 찾아냈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상자 손잡이를 쥐었을 때 각각의 손가락에 가해지는 하중이 얼마인지 알아내야 했습니다.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직접 장비를 만들어 실험해야 했지만,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에서 제한이 많아 팀원 모두가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다른 전공과목에서 제가 도와주었던 친구가 현재 ‘햅틱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연구를 한다는 것을 떠올린 저는 해당 연구실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흔쾌히 도움을 준 친구 덕분에 손가락을 가지고 있는 로봇 손을 빌려 무게 센서를 부착해 MCU와 연결했습니다. 두 로봇 손의 손가락을 고정하고 손잡이 모양별로 상자를 들게 하여 각각의 손가락에 분포되는 무게를 기록했습니다. 실험을 반복 진행하면서 일반 모양에서 손가락 별 29%, 31%, 22%, 17%라는 힘 분포량을, 또 다른 모양에서는 각각의 힘 분포 데이터를 얻어냈습니다.
구조해석 결과, 크게 구멍을 뚫는 것보단 윗면이 평평한 손가락 크기의 구멍 4개를 뚫는 것이 상자가 받는 하중을 가장 적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육체적 부담을 줄여주며, 이로 인해 상자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정된 자원에서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업무를 하다 보면 부서 간 서로 협력해야 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항상 협업이 주는 시너지를 잊지 않고 소통하는 엔지니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예. 통계 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데이터 분석 능력]
생산기술 엔지니어는 생산 효율의 극대화 및 장비의 최적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공학프로그래밍 수업에서 MATLAB을 이용하여 중국의 미세먼지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5개년간 매일의 중국과 한국의 대기 질 데이터를 받아 데이터 전처리를 통해 미세먼지 수치인 pm2.5자료만 뽑아내고 값이 없는 결측치 부분은 평균값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이후 데이터를 시간순으로 정렬하여 연도별로 중국과 한국의 미세먼지 데이터를 그래프로 그렸고 이를 통해 중국의 미세먼지가 나쁜 다음에는 한국의 미세먼지가 나빠진다는 사실을 가시화하여 나타냈습니다. 인공지능 교과목에서는 Python을 이용하여 hyper parameter 변경을 통한 cnn 구현을 통해 3종류의 사진에 대해 97% 분류 성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처음 접해본 인공지능 수업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두 과목 모두 A+라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부과정에서 쌓았던 기초는 현업에서 사용하는 Tool을 빠르게 익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터리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준비]
배터리 엔지니어로 일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저는 차량 전동화 관련 교육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이해’ 과목을 수강하는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혔고, 타 기관에서 실시한 ‘전기차 배터리 공정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제조공정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배터리는 산업의 특성상 국내와 더불어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들에 공장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1년간의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국내뿐만이 아닌 글로벌 무대를 향한 꿈을 키웠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설비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관련된 사람들의 관계(예. 친구, 직장 동료) 및 역할/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목표 설정 과정/ 자원(예. 사람, 자료 등) 활용 계획 및 행동/ 구성원들의 참여도 및 의견 차이/ 그에 대한 대응 및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목표 달성 정도 및 본인의 기여도/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 낸 영화]
영화동아리에서 영화감독을 맡아 영화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감독은 처음 작품의 기획부터 마지막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 분야를 맡은 팀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였고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영화 제작 중 정기적으로 전체 회의를 하고, 논의할 일이 생기면 해당 부분의 팀장들을 모아 별도의 회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영화 촬영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시나리오 팀과 촬영팀과의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시나리오 팀은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싶어 해 여의도 등 학교와 먼 장소에서까지 촬영 계획을 세웠지만, 촬영팀은 무거운 장비들을 들고 모두 움직이는 것은 어렵다며 반대했습니다. 시나리오 팀이 원하는 것은 다양한 느낌의 많은 배경이라는 것을 눈치챈 저는 학교의 넓은 캠퍼스와 정문과 후문의 다른 분위기의 장소들을 활용해 촬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각 팀들과 사전답사를 하며 평소 우리가 잘 몰랐던 학교 주변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촬영장소를 선별했고, 이후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다양한 분위기의 장면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학교 캠퍼스에서 촬영했지만, 식당 등 외부 시설에서 촬영하는 경우에는 원하는 장소를 미리 섭외해야 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사장님께 찾아가 미리 양해를 구해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촬영하고, 모든 스텝을 포함해서 약 30명 이상이 되는 인원이 함께 회식하는 방식으로 사장님과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어 내곤 했습니다.
영화는 감독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내는 결과물입니다. 각자 본인들의 자리에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믿고 협력해 나가며 만들어낸 영화를 통해 성취감을 느꼈고, 학교 동아리 축제인 횃불제에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