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현재 식품업계의 화두와 앞으로의 트렌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기술해 주세요.
['나'를 위한 간편대용식]
최근 '나'를 위한 식생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내' 여유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낵킹 식품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파우치 형태의 죽, 각종 영양소가 들어가 있는 한 끼 드링크 등 별도의 조리가 필요하지 않은 간편대용식(CMR) 중심의 스낵킹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간식이 고열량, 불균형한 영양소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앞으로는 건강을 고려한 헬시스낵킹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린이별, 청소년별, 노인별 등 간식 시장이 지금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간편대용식의 경우 인식이 아직까지는 끼니의 개념보다는 간식의 개념에 머물러있고, 제품 간의 차별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호의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단순히 간편함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보다는 시간, 영양 등 복합적인 측면에서 소비자 개인의 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원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본인이 열정적으로 준비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본인만의 기술, 능력, 지식에 대해 기술해주십시오.
[스토리텔링+데이터 분석 역량]
저는 인턴,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며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스토리텔링 및 데이터 분석 역량과 지식을 길러왔습니다.
첫째, 스타트업에서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하며 회사의 SNS채널을 운영하고, 채널별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회사의 타깃 중 하나인 공시생 맞춤 '1분 영단어','공시 일정 달력'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타깃에 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둘째, 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했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서 스토리 형식의 카드뉴스로 보험 관리 어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의 보험 관련 사례를 모아 '보험설계사'를 키워드로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타깃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셋째, 시리즈 D 데이터 마케터 수업을 들으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온라인상의 데이터에 기반하여 특정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학업 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했던 다양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세요.
[화재를 이겨낸 교육봉사]
제가 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화재를 이겨내고 교육봉사를 끝까지 끝마쳐, 약속이라는 가치를 지켜낸 경험입니다.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교육봉사를 수행하기 위해 머물고 있었던 숙소에 화재가 발생하여 준비해왔던 교육 자료를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화재 수습 과정과 공포로 인해 밤늦게까지 교육봉사 준비를 할 수 없었지만, 교육봉사라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끝까지는 지키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잃어버린 교육자료를 대신하기 위하여 밤늦게까지 교육 내용에 알맞은 PPT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준비했던 학습지 활동 대신, 게임 활동을 기획하거나 발표 활동을 구성하는 등 교육안을 완전히 새롭게 변경 시켜 나갔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좋았거나 어려웠던 활동을 투표하는 과정을 통해 매일 유동적으로 교육안을 수정해나갔습니다. 이렇게 제한된 환경에서 위험을 극복하고 노력한 결과,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약속이라는 가치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세요.
[신규 유입채널을 통한 목표 달성]
스타트업 인턴으로 근무하며 새로운 키워드 전략을 통해 사이트 유입자 증가라는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사이트로의 기존 유입경로가 한정적이라고 생각되어 유치원 리뷰를 제공하는 회사 사이트에 맞게 학부모들을 타겟으로 네이버 카페를 새로운 채널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카페 노출 증가를 위해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기존의 일반적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방법은 검색 노출 경쟁이 치열하다는 문제가 있어 신규 카페에는 적절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때문에 소수의 사람만 검색하지만, 관련 게시글이 없어 반드시 카페를 클릭하게 하는 새로운 키워드 전략을 설정하였습니다. 키워드 노출이 적었기 때문에, 많은 유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키워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리스트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나갔습니다. 키워드당 유입수는 적었지만, 관련 게시글이 적어 상위에 카페의 글이 쉽게 노출될 수 있었고, 유입자 증가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존의 통용되던 방식이 아닌 현 상황에 적합한 새로운 전략을 찾아 나갈 수 있는 역량을 쌓아나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