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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및 역량]
동아리에서의 총무활동을 통해 재경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년 1월부터 4개월 동안 저는 서울파인트리클럽이라는 대학생 영어 회화동아리에서 총무를 맡았습니다. 면접 진행뿐만 아니라, 총무의 역할인 활동예산을 편성하고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회비 미납자들을 관리하며 공금의 안정적 유지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원활히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타인의 돈을 관리하는 것이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금전적인 면에서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하면 안 된다고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엑셀로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수증을 모아 따로 보관하고 해당하는 날짜와 사유를 추가로 기재하여 공금운영의 투명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책임감이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저의 노력으로 동아리가 순탄하게 돌아가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재경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전산세무, 재경관리사와 같은 자격시험을 준비하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소통능력이 저의 강점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자유로운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불법 다운로드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조원의 연락 부재와 부족한 자료 수집으로 과제 완성도에 대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주어진 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하려면 구성원 각각이 자신의 현재 경과를 꾸준히 공유하여 다른 구성원들에게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여 모두에게 신뢰와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원들이 작업물을 공유드라이브에 저장하여 언제든지 진행현황을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점을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해당 과목에서 A+를 달성하였습니다. 저는 서로간의 원활한 소통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시너지를 발생시켜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제해결 경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발생했던 조원과의 의견 충돌을 해소한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9년 7월, 경인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교내 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팀원을 모집하고 관광지 선정과 답사 일정 조율을 위해 팀원들과 모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이었기 때문에 다른 대외활동이나 학원 등, 각자의 일정으로 모두 바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에 맞춰 답사 날짜를 정하려다 보니 일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 같이 고민하던 중, 팀원 중 한 명이 ‘답사해야 할 관광지는 세 곳이고 모두가 갈 수는 없으니 각 2명씩 답사를 나눠서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습니다. 얼핏 보기에 간단명료한 해결방안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과물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팀 단위로 시상하는 공모전인 만큼 팀원들이 최대한 다 같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괜찮았던 다른 후보지 중에서 기존에 정했던 지역과 멀지 않으면서 서로 인접한 곳을 골라 이틀에 걸쳐 세 곳 모두 답사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모든 팀원이 두 곳 이상 답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4등 상을 수상하며 기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학 시절 경험]
저에게 가장 도전적이었던 일은 20년 1월에 참여했던 미래에셋 생명에서 주관하는 TAMS 글로벌 금융인 양성과정입니다.
무엇인가에 지원하여 선발되는 과정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지원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것부터 도전이었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서류와 면접에 합격하고 나서는 무엇인가 해냈다는 보람과 함께 걱정은 도전해보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육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러시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채권부분을 맡아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금리에 따른 변화에 대한 것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저성장으로 러시아의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채권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조 1위로 마쳤습니다. 교육과정 마지막에는 영상물을 만들어서 제출해야 했는데 다들 영상에 자신들이 등장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여 시간이 지체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부담스러웠지만 지체를 막기 위해서 제가 참여하여 시간 내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2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통해 저는 도전에 따르는 결과에 대한 보람을 통해 도전의 가치를 배웠고 도전을 마다하지 않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