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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TV CHOSUN / 제작PD / 2021 하반기

연세대 / 사학 / 학점 3.77/4.3 / 토익: 945, 토익스피킹: , 오픽: AL, 기타: / 사회생활 경험: 더스토리웍스 기획인턴 / MBC 청년시청자위원회 1기, MBN Y FORUM 서포터즈 / 한국사검정시험: , 컴퓨터활용능력: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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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사 지원 동기 [다양한 콘텐츠와 좋은 웃음을 만드는 PD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어에는 웃음에 대한 언어가 없습니다.” 어느 예능 CP에게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웃음에 대한 언어가 없다는 말은 곧 그에 관한 생각이 부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콘텐츠 플랫폼의 수는 예전보다 늘었지만 정작 ‘좋은 웃음’을 고민하는 플랫폼은 줄어들었습니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감동을 주는 콘텐츠는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TV 프로그램의 가치는 여전히 ‘좋은 웃음’에 대해 고민하고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TV조선이 보여준 프로그램 속에는 좋은 웃음이 있습니다. 관찰 예능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세인 미디어 속에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트로트 열풍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스트롯> 2 이후 티비조선에서 기획한 프로그램들은 다음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국민가수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내일은 국민가수>나, 삼촌이 초등학생 조카를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엉클>은 콘텐츠의 방향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TV조선의 의도가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TV조선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작 PD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TV 조선에서 음악 프로그램으로 좋은 웃음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삶의 요소입니다. 힙합부터 국악까지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들었고, 저의 CD 컬렉션을 보면 누구든 놀라고는 합니다. <쇼미더머니> 등 힙합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무조건 챙겨보고, 힙합과 관련된 글을 브런치에 써서 공유 수가 50번이 넘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팬텀싱어>, <싱어게인>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가수들이 발굴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락, 국악 등 방송에서 충분히 비춰지지 않은 음악 장르는 아직 많습니다. 또한, <슈퍼스타 K> 이후 주로 경쟁 프로그램 위주로 만들어진 음악 프로그램의 트렌드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음악 장르 자체 혹은 아티스트에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나, 다른 분야의 가수 콜라보레이션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의 관심사가 음악 프로그램에만 그치지는 않습니다. MBC 청년 시청자위원회에서 썼던 <결국은 웃음과 사람이 있는 예능> 비평에서는 관찰/리얼 예능의 트렌드에 대해 썼고, 더스토리웍스 기획 인턴을 할 당시에는 시트콤 기획안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여러 가지 방송 장르의 경계가 흐려지고 통합되고 있습니다. TV조선은 그동안 예능/시사/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제작하였고, 그 안에서 그만큼 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TV조선에서 새롭고 좋은 웃음을 주는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가 되고자 합니다. 2.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스펙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설명해주세요) [집요한 ‘알쓸신잡 라이트 덕질 레이더’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저의 중요한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는 바로 ‘알쓸신잡 라이트 덕질’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팬이 되었던 사람은 뮤지션 양방언이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언더 힙합과 추리 게임의 추억이 많습니다. 현재 저의 덕질 라이프에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은 유튜브입니다. 교환학생 생활 때도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채널을 처음 접하면서 춤에 관해 관심을 두게 되었고, 세계의 그 어떤 패션쇼라도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분야의 팬이 되면서 각 분야의 접점을 더 잘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패션위크 패션쇼에서 좋아하는 래퍼나 뮤지션이 등장하거나, 게임에서의 이스터 에그를 다른 분야의 지식을 통해 더 잘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각 분야의 접점을 찾는 습관은 대학 생활에서도 곧잘 활용했습니다. 사학과 전공 수업에서 본 한국 미군기지 성매매 촌에 관한 연구를 부전공인 사회학과 수업에서 접목하거나, 예술사회학 과목에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채널 연구를 시도하다 순수 무용 대중화 활동과 관련된 연구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학교 교지에서는 질병과 욕설, 고양이, 닭, 모녀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썼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알쓸신잡 라이트 덕질`은 각 분야의 접합과 콘텐츠를 찾는 레이더입니다. 오랫동안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고, 두 번째는 빠른 실행력입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접하면 두려움이나 거부감보다는 그것을 알아가고자 하는 호기심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시작하는 자세가 취미에서나 대학 생활에서나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 서부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레저 스포츠나 무용 수업에 도전하거나, 대학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멀티 태스킹하고 관리할 때 이런 태도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면, 이런 성격에서 비롯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많이 시도하다 보니, 일에 치이고 마무리를 제대로 못 할 때도 있었습니다. 혼자서 일을 할 때는 일을 빠르게 처리했지만, 팀으로 일할 때는 팀원들과의 조율이 쉽지 않았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다이어리에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리하면서 일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최대한 많이 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 더 집중합니다. 화법을 바꾼 결과, 이는 팀으로 일할 때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 조모임이나 학내 언론 일을 할 때도 의견 조율을 잘하는 팀원이 되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상담소 차려도 되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타공인 상담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PD가 되고자 합니다. 3. 티비조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며,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방안은 무엇입니까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하여 작성해주세요) [TV조선이 확실한 타겟팅의 에스프레소에서 대중적인 아메리카노가 되려면] 수많은 방송국 중에서 TV조선은 타겟팅이 명확한 곳입니다. <연애의 맛>, <와카남>, <우리 이혼했어요>,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혼 중장년층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견고한 시청자층을 만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방송국으로서 명확한 타겟팅은 큰 강점입니다. 그만큼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지 명확해지고, 더 나아가 팬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TV조선에서 이러한 타겟팅이 가장 빛을 발한 프로그램은 바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입니다. <미스트롯> 시즌 1은 기존 트로트 향유층을 팬덤으로 결집하는 데 성공했고, 후속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프로그램이기도 하였습니다. 기존 트로트 팬덤인 중장년층 시청자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트로트 팬덤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송국에게 명확한 타겟팅은 양날의 검입니다. 타겟층의 충성도가 방송국의 입지를 높이기도 하지만, 타겟층 이외의 시청자 유입에는 장벽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TV조선의 히트 프로그램들은 중장년층 시청자의 충성도는 높으나 2030 세대에게는 낯설거나 거부감을 느낄 만한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즉, 현재 TV조선의 콘텐츠 방향성은 확실한 타겟팅의 에스프레소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TV조선이 대중 매체를 만드는 방송국으로써 더 자리 잡고 성공하려면, 확실한 타겟팅의 에스프레소에서 누구나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로 콘텐츠의 방향성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존의 시청자 층을 유지하되 콘텐츠의 저변을 넓힌다면, TV조선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과 드라마 <엉클>의 시도가 반가웠습니다. <미스터트롯>도 물론 TV조선의 대중성을 높인 프로그램이었지만, 2030 시청자를 완전히 끌어들였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에 반해 <내일은 국민가수>는 트로트도, 아이돌도 아닌 <슈퍼스타K>에 가까운 케이팝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TV조선의 대중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뮤지션 삼촌의 조카 양육기를 다루는 드라마 <엉클> 역시 <결혼작사 이혼작곡>과는 결이 다른 가족 드라마로 젊은 시청자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TV조선이 대중적인 아메리카노의 콘텐츠 방향성을 갖추려면 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국악 예능, 운동 예능 등 기존의 중장년층 시청자와 새로운 2030 시청자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하고 제작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TV조선의 프로그램을 유튜브 등으로 더 확산할 수 있는 콘텐츠도 더욱 필요합니다. 이러한 전략과 함께라면 TV조선이 대중적인 방송국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