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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원한 동기를 기술하시오. 600자 [규정에 입각한 희망 잇기] '타인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가' 직업관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삶의 어려움에 부닥친 개인을 도와 회복되는 모습을 볼 때 저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공공기관 인턴으로 근무 중,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당사자를 보며 희망을 주는 것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소득의 불가항력적인 감소로 보험료 체납 당사자에게 분할 납부를 도와드리며 삶의 의지를 찾도록 도왔습니다. 삶 단절의 순간, 공감의 격려를 함으로써 감사의 인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직업인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재단에서도 규정에 입각한 희망을 전함으로써 직업인의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재단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 공동체 서울을 열고자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은 만큼 본 직업관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삶의 방식이 변화되었고, 그 안에서 사회적 또는 복지적 소외를 겪고 있는 계층이 발생했기 때문에 공동체로서의 복지서비스가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 2.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보유 역량을 기술하시오. 600자 [조정 역량을 통한 가교역할] 1년간의 멘토링 활동에서 조정 역량을 발휘하여 갈등을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기관에서 멘티의 귀갓길 동행을 요청했습니다. 초기에는 부담이 적었으나, 팀원 중 1명이 개인 사정으로 중도 포기 의사를 밝혀 악영향이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희생하라고 강요할 수 없었으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여 절충안을 찾고자 했습니다. 우선, 해당 팀원이 포기가 아닌 휴식기로 인정받도록 기관에 요청하고, 부족한 역할을 제가 분담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해당 팀원에게는 분담했던 활동을 추후 보충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해당 팀원을 지지해달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아동 안전 지킴이 집’ 지역사회 자원의 위치를 학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멘티가 능동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주 2회 중 1회는 동행하며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을 방문해보기도 하고, 1회는 멘티 혼자 귀가를 시도하는 절충안을 통해 기관은 물론 팀원 서로 만족하며, 신뢰가 구축되어 함께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재단에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조정 역량을 통해 가교역할을 수행하여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3.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학교생활, 동아리활동, 직장생활 등)과 성과를 기술하시오. 600자 [이론과 현장을 더한 개선안]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현장에 동행하는 체험단으로 활동하여 품질관리 우수 제안상을 수상한 성과가 있습니다. 관련 문헌을 통해 이론을 사전 조사하고, 현장에서의 의견을 덧붙임으로써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사회서비스의 정의와 현행 평가지표를 파악하기 위해 기관의 편람을 분석했습니다. 이후, 기존 연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관련 논문을 분석하고, 사회서비스 우수 기관 방문 당시, 직원들이 준비한 문서의 양에 집중하여 평가 피로도가 몹시 높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평가 피로도가 곧 서비스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에 평가 대상의 다양화와 다양한 평가의 연속성을 확립하여 피로도를 줄이고자 ‘지역사회 평가도’라는 지표를 제안했습니다. 담당자로부터 차년도의 지표에 참고해보겠다는 언급을 듣고, 30명 중 5명에게 주어지는 우수 제안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 현장의 목소리와 상황을 고려한 점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재단에서도 한 방향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 균형적인 시각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현장을 지원하겠습니다. 4. 재단 입사 후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를 기술하시오. 600자 [지역사회 회복을 바탕으로 한 삶의 질 향상] 재단 입사 후, 균형적인 시각으로 협의와 조정의 역량을 발휘하여 포스트 코로나 때에 서울시민의 사회복지를 지원하고 싶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우는 물론 이용자들에 대한 돌봄 공백의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 향후 비대면 방식으로의 전환 예상으로 최소한의 대면이 꼭 필요한 사회복지에 새로운 역할 정립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단절과 통제, 폐쇄가 아닌 오히려 개방적인 연대로 공동체를 잇고 자원을 공유하며 협업하는 것이 사회복지 향상의 방법이자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적인 돌봄 체계를 정립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하려고 하는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서로 간의 불신이 만연하고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이 약화됐습니다. 유대감을 회복하고자 하는 첫 단추는 가까운 가족부터 한 단계 더 확장된 지역사회에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과 사적 이웃공동체를 조사하여 적극적인 연계를 시작으로 약화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서울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