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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기체계는 특정한 운용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무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요 장비 및 관련되는 기재의 총체로, 당사의 경우는 유도무기/감시정찰/지휘통제통신/항공전자/전자전/무인로봇/사이버전/M&S/IPS(ILS)를 의미합니다.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당사의 무기체계 또는 무기를 선택하고, 어떠한 점이 본인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지 이유를 작성해주세요.(경력사원의 경우 회사 및 직무의 지원동기로 대체 가능합니다) (최소 4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무기체계는 ‘감시정찰’입니다. 저는 군복무를 하며 감시장비운용병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주된 임무는 감시정찰이었으며, 감시정찰을 하며 깨달은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관찰력’, ‘기억력’, ‘집요함’ 입니다. 이러한 점들에 비추어 감시정찰이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일 것입니다.
첫 번째로, 관찰력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이 유독 좋다고 말하는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주변 지인들의 변화를 말하지 않아도 알아차리는 좋은 관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전공 학습에도 임할 수 있었고, 특히 회로가 잘못 연결된 것을 바로잡아 회로가 동작하도록 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기억력입니다. 이 또한 제 주변 지인들이 좋다고 말하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특히, 사소한 기억력이 좋아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기억력을 바탕으로 군복무 당시에도 적 지형지물을 빠르게 기억하여 여러 기지에 파견될 때에도 무리 없이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요함입니다. 저는 집요함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길러왔습니다. 1학년 때 까지는 힘든 것이 있으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생활 중 감시장비운용병으로 근무하며 집요하게 끝까지 적을 추적하여 포상휴가를 받아 성취감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 이후로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집요함을 바탕으로 제 전공에 임하여 1학년 때 쉽게 포기했던 과목들을 다시 공부하고, 제 부족한 부분을 점차 채워나갔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제 자신이 감시정찰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고, 이 감시정찰을 주 임무로 하는 항공드론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LIG넥스원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항공드론 개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2. 자신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보유한 지식/기술/경험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최소 4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저희 교수님께서 끊임없이 강조하신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회로이론’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이후 세부전공 과목들의 근간이 되는 기초 전공과목입니다. 이 과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전공 과목들의 이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조하셨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자연법칙처럼 전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전류가 흐른다는 점과 회로 내에서 전자가 새로 생기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바탕으로 회로이론을 학습했습니다. 앞선 2가지 개념을 통해 회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A+라는 좋은 성적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로이론은 이후의 전공과목들과 실습과목에 있어서도 많은 바탕이 된 과목이었습니다. 실습과목은 전공과목들의 이론들을 직접 회로를 구성하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했습니다. 저는 실습수업 전에 Orcad와 Pspice를 이용해 회로를 구성하였고 결과를 예측하였습니다. 이를 실습 때 회로를 구성하여 앞서 얻은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나는 지 확인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직접 회로를 구성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결과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러한 툴을 다루는 능력이 필수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이외에도 수치해석 과목을 들으며 Matlab 툴 사용을 익혔고, 툴을 이용한 이론 학습을 통해 결과적으로 A+라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IDEC 교육을 통해 Verilog HDL 학습과 PSIM을 이용한 전력전자 설계 학습을 통해 디지털 회로 설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습니다.
저는 회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회로 설계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여러 툴을 경험해보며 디지털 회로 설계라는 직무에 알맞은 인재가 되고자 했습니다. LIG넥스원의 항공드론 개발 엔지니어로서 세계 최고의 방산업체로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3. LIG넥스원의 인재상은 "개방과 긍정의 자세로 끊임없는 혁신 추구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LIG넥스원의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자신의 경험으로 증명해주세요. (구체적인 사건 배경, 본인이 직접 시도한 일, 실제 얻은 결과를 중심으로 작성) (최소 4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계획성 있는 설계 엔지니어＞
설계 엔지니어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인 설계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 과정이 온전히 마무리 되어야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고, 계획성이 없는 설계는 온전한 개발을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본 과에 입학 후 본격적인 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과목인 창의ICT공학설계입문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습니다. 과목의 목표는 주어진 주제를 직접 설계 및 제작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것에 있었습니다. 설계에 앞서 수업을 들으며 ‘바 차트’ 라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는 프로젝트를 하는데 있어 방향을 설정해주는 중요한 매뉴얼입니다. 저는 이를 단순히 개념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방적 자세를 바탕으로 받아들여 프로젝트에 직접 적용시키려 했습니다. 프로젝트 팀장으로서 저는 역할 분담을 진행하고, 설계 계획을 바 차트를 통해 규칙적으로 세우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 기간, 설계도 제작 기간, 물품 구매 기한 그리고 결과물 제작 기간을 정해두어 막연하지 않은 일종의 설계 매뉴얼을 제작하여 진행했습니다. 혹시라도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에 여유 기간을 두어 최대한 바 차트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작성한 바 차트에 맞춰 수행하면서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갔고, 결과적으로 마감기한 안에 요구한 결과물을 제작하여 시연할 수 있었고, A+라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원활한 설계를 함에 있어 계획성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계획성의 중요성과 무언가를 받아들이고 이를 적용시키는 시도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LIG넥스원의 인재상처럼 개방과 시도의 자세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여 LIG넥스원의 발전에 기여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4. 자신이 가장 재미를 느끼고 끝까지 파고들어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 또는 성장의 계기가 되었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한 부분(배운점)을 기록해 주세요. (구체적인 사건 배경, 본인이 직접 시도한 일, 실제 얻은 결과를 중심으로 작성) (최소 4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포기하지 않는 엔지니어＞
3-2학기에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회로설계실습이라는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이 과목은 기존의 설계 실습과는 다르게 프로그래밍이 주가 된 실습과목이었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여러 코딩과정을 통해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 실습의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프로그래밍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터라 수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아닌 팀 프로젝트인 만큼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다른 팀원들에게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노력해야 했습니다.
저희 팀이 작성하게 된 프로그램은 일종의 `주유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주유할 기름의 종류와 양을 기입하면, 지불해야할 가격과 지불 시 주유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기입되는 값이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하는 checker 함수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함수는 다른 코드들과 연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작성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C언어가 바탕이 되는 프로그래밍이었기 때문에 이를 복습하고, 수업에서 배운 지식들을 이용해 코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오류가 발생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실패를 하면서도 코딩을 계속해나갔고, 팀에 프로그래밍에 자신이 있는 팀원이 있어 피드백을 요청해 코드를 수정해나갔습니다. 작성한 후, 다른 팀원들의 코드와도 맞춰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원들의 큰 도움을 받으며 코딩이라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이를 시연하였고, A+라는 좋은 성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어려움을 느낀 과목이었지만, 제가 어려워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도전을 통해 성취감이 배로 다가왔습니다. R&D 직무는 도전의 연속일 것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세계 최고의 항공드론 개발을 통해 LIG넥스원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