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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문항,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긍정을 긍지로, 주관을 객관으로 발전시키다]
저는 ‘쟤 진짜 열심히 산다’에서 ‘쟤’를 주 포지션으로 맡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호기심과 그 호기심을 성과로 만들어내는 행동력을 갖고 있습니다.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여 세상에 내놓고, 그러한 아이디어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장점은 긍정, 그리고 긍정을 원동력으로 하는 실행력입니다.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더 나은 아이디어와 결과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보며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지 않는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긍정을 성격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키우기 위해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머릿속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도전하려 노력합니다. ‘이건 안 돼’가 아니라 ‘이게 왜 안 돼?’라고 생각하며 긍정을 긍지로 갖게 되자, 틀에 갇힌 사고를 확장시키고 문제상황을 아우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20대의 열정과,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문제 상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해결하려 하는 능력을 토대로 피알원의 인턴으로서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유문항(대외활동 경력) [ 보건복지부 소속 기자, 위기 PR을 콘텐츠로 이야기하다 ]
지난 1년 동안 보건복지부 정책 기자단 따스아리의 SNS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기자단 활동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며 감염병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에서 코로나19 최신 정보와 헬스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블루가 문제로 등장했을 때에는 직접 자살예방센터와 인터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이야기와 사회 현상에 영향을 받는 우울감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한편, 위기 상황과 직결된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하는 콘텐츠는 설사 대학생 기자단의 기사라도 훨씬 예민하고 철저하게 기획되고 관리되었습니다. 당장의 크리에이티브와 눈에 띄기 위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다른 콘텐츠와는 달리 국내 상황을 보다 민감하게 의식해야 했습니다. 이에 매일 아침 5개 이상의 언론사에서 기사를 살피고 보건복지부 키워드 뉴스 알람을 설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했습니다. 그 결과 1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최우수기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PR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여느 미사여구나 화려한 크리에이티브보단, 브랜드와 브랜드를 둘러싼 이슈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의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축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