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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공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기술하고, 본인의 역량 및 강점을 공사의 4가지 인재상(전문성, 소통능력, 고객감동, 혁신성)과 연계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십시오.
[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 ]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산업인 농어업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어서 지원합니다.
저는 고객지향 관점을 바탕으로, 운동량 분석과 운동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가진 종합 운동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다른 사람들과 '운동'을 주제로 하여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삼성 헬스와 같이 본인의 운동량이나 식단 등을 분석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1)본인의 운동량을 분석할 수 있으면서 2)동네 주민과 운동 장소를 공유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기능이라도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농어업인들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제공해야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습니다.
2. 지원분야와 관련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인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십시오.
[ 다양한 디지털 역량 함양 ]
한국농어촌공사의 전산직은 전산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므로,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에 관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저는 직무 역량을 위해서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폭포수 모델에 따라 교내 약국관리시스템을 개발하며 아키텍처 설계 능력을 길렀습니다. 요구사항 분석 팀장을 맡아 상품관리, 입고관리, 판매 관리, 재고관리 등으로 기능을 나누었고 기능별 유스케이스, 시퀀스 다이어그램 등을 이용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분석, 설계하였습니다. 그리고 구현 및 테스트를 거쳐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시스템 구축 절차를 배웠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디지털 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웹, 머신러닝, 안드로이드 등의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으며 학술 동아리 멘토, 모바일 프로그래밍 연구실장 등 IT 관련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3.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견이 다른 구성원과 소통하여 성공적으로 협업을 이루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십시오.
[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
웹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UI 개발 단계에 관해서 팀원과 의견이 달랐지만,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기능을 구현하고 남은 시간에 UI에 집중하자.'라는 의견이었고, 팀원은 '한 페이지의 UI까지 마무리한 후 다음 페이지를 만들자.'라는 의견으로,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먼저, 조건 및 환경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은 1~2주이며, 채점 기준은 기능 위주로, UI는 평가 기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UI보다 기능이 우선이라는 점을 파악하였고, 기능 구현 후 남은 시간에 네가 원하는 UI대로 함께 마무리하자고 설득했습니다. 결국, 기능 구현을 마친 후, 여유롭게 UI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의견이 충돌했을 때, 감정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외부 조건을 먼저 파악하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합의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 우리 공사의 주요 사업인 농어업분야 관련 이슈 중 관심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해당 이슈에 대해 본인의 의견과 공사의 역할에 대해 기술해주십시오.
[ 디지털 농업 지원 ]
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농업의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농업은 기존 방식인 수집된 데이터를 인간이 분석, 모델화하여 자동화하는 것이 아닌, AI가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비용 절감, 자원 고갈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의 식품산업 발전을 계획했지만, 농민들은 초기 비용이 높고, 기기 조작이 부담됨에 따라 스마트팜 도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민간주체들의 참여와 혁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합니다. 농업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이 각자의 목적에 맞게 농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민간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