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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전공 공부를 하며 깨달은 것은 결국 모든 홍보물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시각적인 마케팅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술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일러스트 자격증을 따 SNS에 연습한 것을 올리기도 하면서 미술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졸업 후, 독학으로 영상 편집을 공부하면서 기획 및 마케팅 직무가 제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케팅‘ 직무를 관계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최상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작업을 하는 직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 파악과 동료들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분야일 것입니다. 많은 소통을 하고 이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매우 필요한 직무라 느꼈습니다. 1) 카페 이디야 - 수행 기간 : 2017.08 ~ 2022.02 (약 4년) - 주요 역할 : 음료 제조 및 서비스 제공 - 업무 성과 : 제가 카페에서 4년간 일하며 배운 것은 원활한 진행을 위한 파트너와의 협업, 고객의 시각에 맞춘 의사소통이었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그러하듯 제가 일하던 카페도 시즌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 맞춤 포스터가 나왔고, 계절에 따라 컵홀더의 디자인을 바꾸는 등의 홍보 디자인이 사용되었습니다. 단순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해당 브랜드의 변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관찰하고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유튜브 채널 '찜꽁빵꽁 TV' - 수행 기간 : 2020.08 ~ 2022.02 (약 1년) - 주요 역할 : 채널 관리 및 영상 편집, 섬네일 제작 - 업무 성과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했던 것 또한 소통이었습니다. 동업자인 어머니와는 경험한 세대가 달라 플랫폼의 이해 기반이 달랐고, 운영방식이나 콘텐츠의 기획에서 갈등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유동적인 시청자들의 니즈와 유행을 파악해 접목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작업 방식을 구체화했고 점차 운영이 안정되었습니다. 꾸준한 연구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 고정 수입이 나올 정도로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저의 좌우명은 "차선이 아닌 최선을 다하자." 입니다. 노력하고 배우는 신입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