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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코어에 지원한 동기와 토스코어에 입사 후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서술하겠습니다. [사람의 중요성 그리고 성장에 대한 갈망] 제가 토스코어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끝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에서 정형화된 틀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솔직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서 토스코어의 문화에 감동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편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계기를 통해 HR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토스코어의 Recruiting Coordinator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군 복무를 하며 으뜸 병사라는 이름으로 8개월간 병사들을 위해 일했습니다. 교육사령부이다 보니 병사와 간부들에 대한 교육제도가 잘 수립되어 있었고 개개인의 역량의 중요성 또한 중요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선후임과 동기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으뜸 병사로 뽑힌 후 어떻게 하면 병사들의 생활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매주 회의를 통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HRD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역 후 한국능률협회의 인재개발본부에서 HRD 운영 업무를 맡아보며 HRM에 대한 중요성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개인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개인의 역량이 조직에서 잘 발휘될 수 있는지, 어떠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 특정 직무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등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린 결론은 무엇이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고, 특정한 환경에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조직에 잘 융화되어 최대한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진심을 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러므로 채용담당자는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필수적으로 지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에서 HMM의 직무교육을 할 때 한 직원이 자신의 친구와 통화하며 얘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빨리 퇴사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든 생각은, 해당 직원이 직무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면접 과정에서 구직자의 마음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든 100% 원하는 일을 하기는 힘들지만, 자기 일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불만을 느끼고 있다면 면접 때에도 그러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채용담당자는 구직자를 위해 편안한 환경과 자연스럽고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단한 역량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그 역량을 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어떻게 펼쳐 나아갈 것인지가 더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역량이 있는 인재를 채용했더라도 본인이 속한 조직과 하나가 될 수 없다면 그가 보유한 역량은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토스코어에 입사하여 Recruiting Coordinator로 근무하게 된다면, 토스코어와 하나가 되어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담당자를 서포트하고, 필요하다면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토스의 성장과 저의 직무역량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단순히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토스코어의 조직과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사람을 채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따라서 입사를 하게 되었다는 이유 하나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며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배움의 자세를 유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