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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디테일 스터디로 공간에 현실성을 불어넣는 디자이너 000입니다.
[3D 모델에서 실제 공간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건축가]
건축학과에서는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공간을 집요하게 스터디하고, 표현하여 실제 공간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배웁니다. 여기서 저는 처음엔 단순한 메스 덩어리에 불과하던 모델을 디테일한 요소들로 끊임없이 채워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만드는 작업을 5년동안 해왔고, 이 과정에서 배운 집요함과 섬세함을 통해 저는 공간에 차별성을 부여할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비록 처음에는 툴을 다루는 게 어색했고, 어떤 요소를 얼만큼 더 표현해야되는지 잘 몰랐지만, 계속해서 케이스 스터디를 하고 공부해서 2학년 이후로는 설계디자인과정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매번 마감을 할 때 마다 교수님들은 저의 렌더링 퀄리티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어떤 공간을 렌더링을 할 때, 쉽게 지나칠 만한 사소한 디테일들을 챙겨서 퀄리티를 높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했었던 조경 프로젝트에서 저는 단순히 공원을 상징하는 것만 표현하지 않고, 실제 공원에 어떤 사소한 요소들이 있는지 분석하여 적용하였습니다. 빗물을 배수시키는 그레이팅, 잔디밭과 인도를 구분해주는 연석과 줄눈, 난간을 바닥에 고정시켜주는 플레이트와 같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존재들이지만, 표현할 때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표현하여 공간에 더욱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사소한 디테일을 공부하여 공간에 표현하고 챙길려고 하는 노력은 펄어비스의 게임 배경 모델 퀄리티를 높이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을 모델링하는 것은 결국 어느 한 공간의 분위기와 기능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위의 과정을 학과에서 재미를 느끼며 진취적으로 작업해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열정을 불태울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작업에 저의 전공인 건축학 지식과 게임을 향한 열정이 첨가된다면, 펄어비스 게임 속 배경은 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섬세해질 것이고 더 나아가 유저들을 게임 속에 강하게 이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건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분야 도전 그리고 성과]
저는 어떻게 하면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더 명확하게 디자인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관심을 가지고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으로 향하였습니다.
포스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에는 그저 단순히 a3규격에 멋있는 표현을 하면 된다라고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도전하면서, 저는 주제를 간단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선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제가 전하고자하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재밌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집요하게 시도했었고, 결국 저의 관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도전은 여러 대상 수상으로 성과를 내었습니다.
게임배경이라는 분야에는 처음이지만, 저는 늘 해왔던것처럼 끊임없이 분석하고 스터디하여 좋은 성과를 낼 것입니다. 더 나아가 건축학과의 지식을 더해 펄어비스의 게임배경에 차별성을 불어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