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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식
[타 문화를 포용하는 인재]
초등학생 때 아버지의 인사발령으로 인해 미국에서 현지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기대와는 달리, 제 학교생활 초반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영어의 장벽은 너무나도 높았을 뿐더러, 다양한 인종들이 모인 다문화 사회로 이루어져 있는 미국 사회는 10살짜리 초등학생이 감당하기엔 매우 버거웠던 것입니다. 당시에는 “한국 친구들은 안 저러는데 미국 친구들은 왜 저런 이상한 행동을 하지?”, “내가 잘못한 행동이 아닌데 미국 선생님들은 나를 왜 혼내지?”와 같은 식으로 한국에서의 상황과 비교하며 제가 옳고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은 틀렸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를 좋아해 주는 친구가 없었고, 미국생활 첫 6개월은 친구를 한 명도 못 사귀고 혼자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영어실력이 늘고, 학교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이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점점 이해하게 되었고, 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미국 친구들은 틀렸던 게 아니라 달랐던 것입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이들의 문화를 포용하자 자연스레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몇몇 친구들은 아직까지 연락할 만큼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자유형식
[6개월간 84건의 행사를 진행한 경력]
00컨벤션센터 컨벤션마케팅팀에서 6개월간 근무하면서 팀 내 서무·행정 업무부터 고객 응대, 행사 기획 및 홍보·마케팅 등 행사의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 부분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정부 및 공공기관 행사부터 학술, 문화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를 담당하였는데, 초반에는 코로나로 인해 일반 행사에 대한 제약이 많아 행사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격주로 발표되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유심히 살펴보며 문화 행사와 촬영행사에 대한 제약이 적은 것을 파악해 관련 협단체와 SNS에 홍보하고 해당 행사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6개월 동안 총 84건의 행사를 유치하며 각 행사의 개최를 지원하였고, 이를 통해 행사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