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 경영학과 / 학점 3.9/4.5 / 토익: 825 / 사회생활 경험: 그레이코리아 (현 회사 계열사) 인턴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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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양식>
(성)공을 위해 (민)첩하게 움직이는 준비된 인재
사람 이름은 그 사람의 인생을 담고 있다고들 합니다. 이룰 성과 민첩할 민. 제 개명 전 이름인 성민. 민첩하게 성공하라는 부모님의 바람이 담긴 제 이름은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는 무엇이든 참여하길 좋아하는, 호기심에 죽고 호기심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질문을 받으면 꼭 손을 들어 대답을 해야 했고, 장기자랑 혹은 교내 대회가 있으면 입상과 상관없이 일단 출전하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던 부모님 밑에서, 이러한 성격과 시너지를 이루어 저는 많은 경험을 하며 자랐습니다.
초등학생 때의 경우 중창단과 합창단 활동을 하며 콩쿠르에 입상을 하기도 했었고 2007년에 진행되었던 제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였을 정도로 취미 생활도 진심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내었습니다. 항상 어떤 일에 참여하고 작고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성에 차는, 이른 바 `성취형 인간`입니다.
성취욕과 승부욕은 제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동생과 게임을 할 때 동생이 이길 것 같으면 TV 전원을 꺼 버렸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승부욕이 강합니다. 이러한 점은 제 스스로를 혹사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업무 효율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그리고 2개월간의 인턴 생활은 이를 조절하고, 더 나아가 업무에서의 강점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성취욕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관심사에도 발휘됩니다. 항상 저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놀 때 제대로 놀 줄 아는 사람이 일할 때에도 제대로 일할 줄 안다."라는 말입니다. 무엇인가에 대해 최선을 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이러한 가르침 밑에서 저는 공부 그리고 취미 생활 모두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저는 관심사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려 항상 노력합니다. 쇼츠, 릴스 같은 짧막하고 직관적인 영상 매체가 미디어의 주류를 이끌고 있지만 저는 직접 읽고 요약하여 스스로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합니다.
최근의 관심사였던 일본 서브 컬쳐에 대해서는 강의를 통해 일본의 역사 그리고 사회 상황을 서브컬쳐와 결부하여 연구하고, 매주의 리포트 그리고 파이널 소논문이 수업 내내 우수한 참고용 과제물이 될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리 많은 관심사가 있다 한들, 관심사 그 자체 외의 것들에 대해 무지하면 강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사에 대해 알아갈 때에도 거미줄처럼 얽힌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이에 대해 자신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 방식은 관심사 뿐만 아니라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제게는 당연하며 자신 있는 방식입니다. 어쩌면 저는 조금은 피곤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그 피곤함에 비례하여 요행보다는 좀 더 꼼꼼하고 확실한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경영학과를 재학하는 내내 제 다양한 관심사와 꼼꼼한 성격은 강점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과제로 평가되는 수업이 대부분인 학과 생활 중 저는 매번 조장을 맡지는 않았습니다만, 항상 기한에 늦지 않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이었습니다. 필수적으로 있는 스콥 혹은 주제 아이디에이션 회의에서 저는 모두에게 선택권을 혼자서 만들어 줄 수 있을 정도로 넘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는 했습니다.
그 예시로 1학년에 수강한 글로벌 창업 강의의 키워드는 현지에 직접 가지 않고 해외에서 전개할 사업에 대해 구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메인 사업 아이템은 제 아이디어로 정해졌습니다. 저희 조가 맡은 대만의 당시 웰빙이라는 트렌드, 그리고 `가성비 떨어지는 가정식`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하고 결부하여 제안한 `웰빙 k-food 밀키트 사업`은 교수님의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언텍트 시대로 부쩍 주목받게 된 서브 컬쳐, 떠오르는 정신 건강 관련 이슈와 관련된 심리와 프로파일링에 대한 다큐 등 저는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심사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과 경영 전략을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한 기획은 결국 당시의 시대상, 트렌드를 비롯한 사회와 문화를 구성하는 가변적인 요소에 제일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 민첩하고 유연하게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인재입니다. 귀사가 `MZ 세대`에 걸맞거나 더 나아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획`으로 산업 내에서 보다 발전하는 것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인재인 제게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