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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생의 가치관에 대해 서술하시오.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
꿈을 달성하기 위해선 자신의 지식 욕구를 원천을 토대로 하여 끊임없이 도전을 거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인 형편은 저에게 하나의 ‘기회’였습니다. 어려운 형편은 제게 장점이 되어 어릴 때부터 「외식기업 마케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다짐한 이후부터,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빵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은 모든 활동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1팀 1기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기능장님을 직접 뵙고 그 기업의 지식, 기술, 노하우를 배우며, 질문에 대한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능장님의 말씀을 듣고 재료에서 오는 차이는 물이며, 수분과 석회질의 미세한 함량 차이가 글루텐에 영향을 주어 식감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하드 계열 빵의 경우, 그 속의 깊은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원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드 계열에서 바삭한 빵을 만들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수분 보유력이 높을수록 맛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높이기 위해선 이스트와 물의 재료적 특성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반죽 발효에 시간적 차이를 둔 기존의 탕종법에서 일반 설탕 함량보다 1.5%를 늘려 효모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반죽 자체의 수분 보유력은 올리되 성형하기 힘들 정도로 질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물을 사용해서 여러 차례 반죽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애썼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완성한 빵을 다른 팀과 비교하였을 때, 원하던 목표를 가장 잘 이루어낸 빵으로 뽑혀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그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꿈을 달성하기 위한 지식을 쌓으며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나만의 떡케이크 창작구성>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이 주는 삶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떡은 왜 케이크처럼 제품마다 스토리가 없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 속 젊은 층의 떡에 대한 인식으로 기념일이면 떡이 아닌 케이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선 통과의례를 거칠 때 항상 떡이 함께 했습니다. 이 점을 활용하여, 젊은 소비자층에게 인생의 중요한 행사 때 먹는 것으로 떡의 이미지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혼례 봉채 떡의 핵심 재료인 대추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요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한식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색적인 결혼식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떡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함께 향상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케이크의 특성상 쉽게 굳지 않고, 저장유통을 길게 잡으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설탕 함량을 늘리는 것과 함께 찹쌀의 아밀로펙틴 성분을 이용해, 멥쌀을 찹쌀과 1:1비율로 섞어 오래 유통되어도 신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결과를 끌어내 최우수 조로 선정되었을 때, 다른 것에도 도전해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맛은 물론 기능적인 면도 추구하는 식품을 개발해 보겠다고 다짐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로운 것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식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제과 기능사, 제빵기능사’ 국가공인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외식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하였습니다. 외식 창업에 관한 관심을 두고 있어 고등학교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상을 수상 이후 창업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희대 창업 중앙동아리의 부원으로 [경희대 창업 활성화 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업동아리 등록지원제 동아리팀’에 선정되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외활동 수상 이력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 2022 국민 생각함 청소년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대회’에서 3등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시립대 캠퍼스타운과 동대문 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골목상권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보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사고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2.협력했던 경험을 서술하시오.
[함께하는 문화인]
혼자서 이루어 낼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아이디어대회’를 준비하며 배려하는 리더십과 협력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직접 제빵을 배우며 성형은 높은 기술을 요구하지만, 특성상 재연습이 불가능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빵을 만들기 위한 높은 연습 비용과 성형을 학습할 때 부분적인 연습할 수 없어 비효율적인 점을 해결하는 ‘제과제빵 실습 키트’를 만들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의 위험성을 우려한 조원들은 일반적인 음식 자영업을 주제로 창업하고자 하였습니다. 더욱 정확한 현황 분석과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면 조원들도 우려를 덜 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영구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를 찾고 조사한 후 실제 경쟁사 제품을 저희 제품과 비교 분석한 자료를 직접 제작해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설명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생소한 분야이지만 시도 해보자고 했습니다. 저의 의견을 포기하지도 조원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도 않는 부드러운 설득의 능력을 배웠습니다. 공동체 속 서로를 배려하고자 “어떻게 하면 모든 의견을 존중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흥미와 재능에 맞게 일을 나누면 모두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생각하여 미술 디자인에 흥미가 있는 친구에게 브랜드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재사용한 친환경 소재인 점을 내세운 브랜드 컨셉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친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친환경’을 주제로 종류별 마스코트제작과 브랜드 색깔을 정해 조원의 협력으로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으로 모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다 같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 창업아이디어 대회에서 대상을 탈 수 있었습니다. 열린 시각으로, 친구들의 흥미와 재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참된 배려임을 느꼈습니다. 또한, 조원의 소중함과 다양한 조원을 포용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공동체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고의 힘으로 기른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문화인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