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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사조대림 / 마케팅기획팀 / 2022 상반기

서울4년제 / 경영학과 / 학점 3.5 / 토익: 855 / 사회생활 경험: 인턴 2회, 정규직 1회 / 봉사 1회, 교내활동 1회, 대외활동 2회 / 기타: 유통관리사 2급, A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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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과정 [도움을 발판삼아 빠르게 실행하고 개선하다] 광고대행사 인턴으로 근무하며 고객사의 SNS 콘텐츠 기획 업무를 하던 중, 사수님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콘텐츠 참여율을 3배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당시 맡은 업무는 신규 매장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고객을 매장 안으로 유입시키고, SNS에서도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는 인증사진을 활용한 의견을 제시해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낼 수 없을 만큼 저조한 참여율을 보며 다른 방식의 기획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재기획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수님께 조언을 구하기로 하였고, ‘역지사지’의 중요성에 대한 피드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만약 내가 고객이었다면 참여했을까?’라는 시선으로 곰곰이 생각해보니, 가장 중요한 고객의 편의성을 간과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전국에서 딱 한 곳에 있는 매장에 직접 가서 사진을 찍고, 업로드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높은 허들임을 인지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바이럴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친구 태그하기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수정하였습니다. 프로모션의 메인 이미지에는 직접 촬영한 사진들 중 다른 매장과 차별화되는 편집숍, 카페 등의 공간이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선정하여 담았습니다. 또한 해당 매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무료 커피 바우처를 당첨 혜택으로 설정하니 이전 콘텐츠보다 참여율을 6배 이상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한 덕분에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기획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2. 본인만의 핵심 역량 (1000자) [고객중심적 사고로 팔리는 콘텐츠를 만들다]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년간 식품업계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이러한 고객 구매여정에 기여하는 ‘기획력’과 ‘고객중심적 사고’의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ㅇㅇ 브랜드에서 근무하며 첫 프로모션을 진행할 당시 높은 할인율과 혜택을 제공했음에도 목표매출을 달성하지 못하였습니다. 원인 분석 결과, 고객의 입장에서 혜택이 되는 부분이 강조되지 않아 효과가 저조했음을 파악했습니다. 단순히 할인율만 크게 보여주는 것으로는 고객의 즉각적인 구매행동을 유도할 수 없음을 깨닫고, 다음 행사에서는 이를 개선한 기획안을 구상하였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작은 혜택이라도 가치 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랜딩페이지의 상단에 선착순, 무료, 즉시발급 등의 표현과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연령대별 관심 키워드를 분석하여 각기 다른 마케팅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시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첫 행사보다 171% 증가한 약 8,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기획실무에 대한 감을 익힌 후에는 본격적으로 CRM 마케팅을 실행하며 고객행동심리 파악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보통 택배상자에 동봉되어 오는 리플렛을 읽지 않고 버리는 소비자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리플렛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회원 수 500명을 모으겠다는 목표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면에는 매력적인 상품을 크게 보여주며, 뒷면에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간단한 퀴즈를 함께 담았습니다. 그리고 자사 채널로 즉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정답 발송을 유도하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2주만에 1천명이 넘는 모객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고객의 입장이라면 어떨까?’를 항상 염두에 두는 자세를 배운 경험이었습니다. 3. 지원 동기 및 남다른 성취감을 느낀 경험 (1000자) [정직함을 우선시하는 마케터가 되다] 제품보다 믿음을 판다는 귀사의 경영철학은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는 정직한 마케팅을 펼치자’라는 저의 직업관과도 부합합니다. 어릴 때부터 접했던 사조대림의 제품들은 믿음직하다, 안전하다는 표현이 저절로 연상될 만큼 신뢰를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품질지향의 정직한 전략을 펼침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예시로, 환경보호라는 세계적인 이슈에 발맞추어 패키지와 생산현장 부분에서도 단계적으로 ESG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저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기업’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따라서 이러한 사조대림의 일원이 된다면 저 또한 마케터로서 진정성 있는 전략을 펼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 길을 함께 걷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정직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광고콘텐츠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소비자 언어를 활용한 1가지 소재로 약 1천만원의 구매전환 성과를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광고를 진행한 제품의 속성은 체중조절용 조제 식품이었지만, 구매유도를 위한 자극적인 표현은 오히려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일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제품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이어트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수백개의 글을 모니터링하며 고객의 일상언어를 파악하였습니다. 이미지 또한 과장된 사진을 넣지 않고, 비주얼과 맛에 소구점을 둔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그러자 이전의 광고보다 훨씬 높은 약 400건의 구매전환 수를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정직함을 기반으로 하니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이처럼 진심을 담아 만든 콘텐츠는 곧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저만의 직업관을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사조대림에서 일하게 된다면 고객에 대한 사조대림의 진심을 세상에 전달하는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4. 입사 후 포부 (1000자) [트렌디한 전략으로 기여하는 인재] 식품업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집밥 위주였던 식생활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즉석밥이나 레토르트 식품 위주로 바뀐 것처럼, 기업 또한 이러한 사회변화에 발맞춘 전략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마케팅 실무자로서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트렌디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의식주 중 ‘식’의 요소에서 사조대림의 제품을 가장 먼저 떠올리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단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그게 맞는 홍보 마케팅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SNS에서 간편식을 활용한 요리 콘텐츠의 노출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 제품들의 2배 활용법이나 꿀조합 밀키트 등의 기획상품을 만들어 단발성 이벤트로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나의 경험을 공유하기 좋아하는 MZ세대의 특성으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냄으로써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소비자에게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저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가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제품을 출시하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쿠킹 클래스를 열고,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도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제품의 홍보효과를 얻고자 합니다. 이처럼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친밀감은 곧 충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고, 이는 시장점유율 상승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진 후에는 본격적으로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주는 서비스 마케팅을 실행하고 싶습니다. 저의 장기목표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훗날 현재보다 더 ‘소비자에게 친숙한 사조대림’이되는 데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사회전반 이슈 및 기술에도 깊은 혜안을 가지며 이를 마케팅에도 적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