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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본인이 해당 직무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가정용, 산업용 전기·전자 기기를 시험평가 하고, EV, ESS 등 관련 규격을 분석하여 연구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기 공학적 지식 및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과 분석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전기 공학적 지식 회로이론, 전력공학, 전기기기, 제어공학 등의 과목을 수강하여 전기 관련 분야 지식을 쌓았고, 책으로 익힌 이론 지식을 직접 활용해보기도 했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습득한 지식을 적용해 사거리 신호등을 제작했습니다. 계산한 주기 값을 이용해 타이머 회로를 구성하고 입력 클럭 수에 따라 카운터와 디코더를 사용하여 LED가 차례대로 켜지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산한 주기 값으로 회로를 만들었지만, 총 10가지 패턴 중 패턴 1, 2번이 나오지 않았고, 회로가 너무 복잡했기에 오류 구간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최종 발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황이 해결되지 않자 공강 시간과 주말에도 실험실을 방문하였습니다. 5번 이상 다시 계산하고, 10번 이상 논리회로를 반복 제작하며 타이머 작동을 고도화시켰고, 기존에 선 연결을 잘못한 부분이 두 군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수정했습니다. 여러 번의 계산과 논리회로 제작을 통해 전기 회로와 제어공학에 대한 지식을 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2. 효과적인 자료조사를 위한 분석력 OO 공사 현장실습을 통해 분석력을 길러왔습니다. 당시 배치받았던 연구지원부에서 맡은 업무는 전력 분야의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신재생 분야의 기술 자료를 조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대형 해상풍력 기술 개발 현황,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 현황, 태양광 입지 보급 현황, 스마트 태양 전기 기술 개발 현황을 분석하여 엑셀로 정리했고, 진행 중 기술과 개발할 기술이라는 분류 기준으로 나누어 단기, 중기, 장기, 최종 목표 4가지 기준으로 전략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2. 달성하기 어려운 높은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해서 도전해본 경험을 기술하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본인에게 어떠한 발전이 있었는지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초등학교 교육봉사활동, 아이들의 학습 참여도 100% 달성] 신재생에너지 초등학교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학습 참여도 및 프로그램 완수율 100% 달성 목표를 함께 이뤄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과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교육 중간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두 가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화나 만화를 각색하여 아이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교재 학습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에 퍼즐 맞추기, 태양광 키트 제작 등 여러 보드게임과 체험학습을 시행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습니다. 둘째, 수업할 때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을 해결하고자 팀을 나누어서 수업 태도가 안 좋으면 포인트 마이너스, 주어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씩씩하게 하면 포인트 플러스 제도를 만들어 포인트 합산 결과 최우수 팀에게 도장을 찍어주었고, 도장 10개를 다 채우면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었습니다. 이후 OX 퀴즈와 단답형 시험을 추가로 실시한 결과, 높은 정답률을 보이면서 아이들의 학습 참여도가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본래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않는 다른 아이들도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함께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고 더욱 동기부여가 되어 교육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프로그램 완수율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두 가지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첫째, 소통능력입니다. 대상자의 배경지식과 상황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이로써 제가 가진 지식을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둘째, 책임감입니다.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사전에 발표 분량을 완벽히 숙지하고, 체험 학습 방법을 익힘으로써 책임감을 더욱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3.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협력했던 경험을 설명하고, 본인의 역할과 노력을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슬기롭게 이견을 조율한 계단식 의사결정과정] 그린뉴딜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팀원 간 견해차를 조율하고 대안을 제안해 우수상 수상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린뉴딜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사업계획서를 기획하는 대회였습니다. 당시, 그린뉴딜이라는 주제가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기에 아이디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첫째, 각 팀원에게 5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생각나는 키워드를 먼저 언급하도록 하고, 후보로 채택된 키워드를 조합하여 문제 정의와 목표 대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특별하고 거대한 것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떠오른 생각이 대학 인근 원룸촌만 해도 올바른 분리수거함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생각나 이를 제안했습니다. 둘째, 대상을 전국의 일반 주택을 포함할 것인지 아니면 대학가 인근 원룸촌만 대상으로 선정할지에 대한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이에 관련 자료를 탐색하고 정리하여 직접 자원순환 전문가를 찾아가 자문했습니다. 이로써 사회초년생들이 플라스틱을 소재별로 구분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무분별하게 배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사회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분리수거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함을 파악해 대상을 대학가 주변 원룸촌으로 선정했습니다. 셋째, 선정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했습니다. 정책, 기술, 발명의 3가지 분야로 나누고 각각의 특징 및 장단점을 이야기하도록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분리배출 누적 횟수를 통해 봉사 시간 및 쓰레기봉투를 지급하는 것을 제안하여 대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계단식 과정을 통해 실현 목표와 아이디어 세부 설계도를 완성하여 ‘대학 원룸촌 분리수거 향상을 위한 지원: 플라스틱 소재 구분이 가능한 분리수거함’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4.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지원한 동기와 향후 계획을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1. 지원 동기 기술을 평가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기업들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동반자 역할까지 하는 KTL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학부 시절, 대학 인근에 분리수거함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위해 팀원끼리 머리를 맞댔지만,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이에 직접 자원순환 전문가를 찾아 자문했고, ‘플라스틱 소재 구분이 가능한 분리수거함’이라는 결과물을 낼 수 있었으며, 그린뉴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에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이후, 기업들의 R&D 성과를 위해 함께하는 KTL를 알게 됐고, 입사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2. 향후 계획 제어계측과 전력에너지를 전공으로 4년간 공부하고, 회로설계를 하며 배운 지식을 활용해 전기차와 ESS,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가정용 기기들을 평가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전기분야의 전문성을 쌓겠습니다. 시험인증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KTL의 직원으로서 어떤 과제를 담당해도 관련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수입니다.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과제의 규모, 종류와 관계없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둘째, 공정함을 지키겠습니다. 모든 평가는 기업이 제시하는 기술의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전제를 잊지 않고 투명한 업무를 하겠습니다. 셋째, 도전하겠습니다. 사업화까지 쉬워 보이는 과제만을 선별하기보다는 불가능한 과제들도 열린 마음으로 지원해 KTL이 혁신 기술 개발의 요람이 되게 하겠습니다. 넷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평가와 사업화까지는 길고 어려운 여정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업들이 기술의 현실화와 사업화까지 할 수 있도록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