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 국제학 전공 / 학점 3.9 / 토익: 875, 토익스피킹: 180 / 사회생활 경험: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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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양식>
[나와 귀사는 닮은 꼴]
도전정신 하나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아이.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저에 대해 그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그 일례로 갑작스레 초등학생 때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미국에서 2년 동안 살아야 했던 상황이 온 적이 있습니다. 비록 적응력이 강한 성격이라 해도, 말도 통하지 않는 이역만리 타국으로 가 학교를 다녀야 했고, 출국 준비를 하던 중 어머니께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어 어린 나이에 무척 도전적인 상황이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되돌아오기기 전 중학교에서는 미국 현지인 학생들도 받기 힘들다는 우등생 클럽(National Honor Society)를 당당히 부상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비록 동양의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에서 왔고, 영어도 잘 하지 못했지만 도전정신과 기발함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데에 있어서 제가 먼저 적극적이게 도전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한 후, 학교 전반에 허락을 받은 후 "초록머리는 멋지다"라는 슬로건을 붙이고 다녔습니다. 자연스레 슬로건을 본 친구들이 "네가 걔 맞지?"라며 제게 말을 걸어왔고, 결국 교장선생님께서도 복도에서 저를 보시자 "모두가 너를 안다"며 동양에서 온 작은 소녀를 칭찬해 주시며 껄껄 웃으셨습니다.
그 후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된 저는 영어실력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과 소통하며 견문을 넓혀, 결국 성적 마저도 좋은 결과를 내고 다시 2년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혁신'입니다. 다른 기업과 달리 귀사가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수출된 역사가 없던 한국의 상품들을 수출하는데에 첫 걸음을 걸어가는 혁신을 하고, 코로나 시기라는 전대미문적 위기 상황에도 버티는 소나무 같은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그러한 귀사의 비전이 저의 비전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절실한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지만, "미국에 왔으니 다양한 아이들과 이야기 하여 견문을 넓히고,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 이는 귀사의 핵심가치에 부합합니다.
해외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영업과 매출 관리를 하는 것 입니다. 저는 영미권 거주 경험 그리고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상경 관련 학과를 한국에서 전공, 하이브리드와 같은 인재입니다. 저의 그러한 강점을 귀사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부디 그 기회를 제게 주십시오.
[귀사의 해외영업에 지원하기까지]
저는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 사람이라, 대학교에 올라오고 나서는 다양한 대외활동, 봉사, 공모전, 직업 등을 경험 해 왔습니다. 물론 국제학을 전공하면, 상경 관련 수업 등을 원어로 듣지만, 저는 교외로 나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첫 번째는 봉사를 한 것 입니다. 저는 부산국제영화제, 아프리카 페스티벌, UN 서포터즈 등의 활동을 하며 영어 통역 봉사를 하여 가봉, 러시아, 영국 등의 여러 고객들을 의전하는 봉사를 했는데,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저라 보람을 느꼈습니다.
단순 통역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고 싶은 열망이 있어 봉사가 아닌 실제 프리랜서로 벡스코, 호텔 등 기업 간 열리는 유치 행사 등의 리에종 역할을 하며 재학 중에 간간히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관광진흥기구 행사 통역 및 의전 아르바이트 등이 있습니다. 예컨대 2018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음악을 찾아주는 앱인 "샤잠"을 만든 미국인 사업가 옆에 동행하며 행사장등을 1:1 의전하는 역을 맡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직접 앱이 탄생하고 수출된 배경 등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 납니다: 역시 한국과 외국의 수출길을 이어주는 일은 중요하고, 내가 그 일을 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무역을 통해 교류가 더욱 풍성해지는데, 내가 가진 어학 실력과 특유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해외영업직에 종사하고 싶다.
때문에 그 날부터 저는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매우 강하게 열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급히 휴학을 하고 생산적인 일을 찾던 중 울산에 위치한 한 어학원에서 1년 계약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도 특별 영어 토론, 스피치 반을 맡아 아이들에게는 내신 영어, 성인들에게는 비즈니스 이메일 영어를 가르쳤으며, 그 후 사무직에 도전, 태국에 본사가 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중계하는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에서 membership 인턴으로 일하는 결실을 맺게 되어 본격적으로 국제기구 인턴으로서의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 3대 관광 국제기구인 PATA는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의) 관광 사업체들을 회원으로 두는 일종의 협회로써, 저는 그 중 회원들을 관리하고 또 연락을 취하는 membership 부서의 인턴이였습니다. 전세계 회원들의 문의에 영어 이메일로 답을 하고, 스카이프 국제전화로 직접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전화를 걸어 회사의 행사에 대해 설명을 하고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저는 영업직이 가장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해당 기구는 세계 3대 관광국제기구로써 전 세계(주로 아시아)에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광업계 시장 리서치 정보 제공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3개월의 시간 동안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직접 영어 비즈니스 메일과 전화 응대를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갑작스럽게 취소 된 협회 내 행사에 대한 불만을 응대하는 등 넘어야할 역경도 많았습니다. 해외영업 업무도 그와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위드코로나 국경개방 역시 차츰 다가오면서 특히 많은 업무의 변화 및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럴 때 마다 수시로 바뀌고 늘어나는 행정 업무와 문의, 때로는 갈등이 있을 것이 예상되나 그것은 해외 영업 업무를 맡는 이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혼란스러운 코로나 시기에 국제관광 업계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인만큼 한국인다운 “깡”과 그만큼의 각오가 있습니다.
국제학을 전공한터라 코트라, 미국 대사관 등의 여러 기관에서의 인턴도 지원해보았고, 또 면접까지 가거나 합격을 하여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귀사의 해당 직무처럼 이토록 저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직무는 없을 것 입니다.
[단순히 영어만 잘 한다고 해외영업 하는 것이 아니기에]
저는 중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낯선 미국 학교생활에서 새로운 세상에 던져진 저는 SNS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때 한창 “페이스북” 붐이 일고 있을 때 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SNS (당시 페이스북)으로 한인 학생들 모임, 학생회, 중고시장 등의 경험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도 해당 SNS가 컨텐츠가 되고, 컨텐츠가 장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그 후 데이터 기반의 사고 및 유저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것은 저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어떤 수익구조로 돌아가는걸까?” 영어 및 스페인어 등을 배우며 어학 능력을 바탕으로 영업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도 높여갔습니다.
문에 한국에 와서도 틈틈이 글로벌 마케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물색하였고, 실제로도 국제학 전공자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각종 국제회의, 제품 등을 마케팅 하는 대외활동을 해왔으며, 그에 따라 중대형 블로그 역시 운영 중이라 데이터 분석에도 "빠삭" 합니다.
이번 인턴의 담당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담당 지역 영업 및 매출 관리" 지원입니다. 이 말은 즉슨,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철하고 분석적인 해석을 토대로 어떠한 신규 투자를 할 것인지, 어떠한 사업 기회를 검토해야할지에 대한 업무를 지원한다는 것임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전략도 없이 단순한 영업이나 관리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는 현재 데이터 및 트렌드 공부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현재 MZ세대의 대표 미디어 플랫폼이라 불리는 “대학내일”에서 해외 MZ세대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일주일에 한 번 자문을 해주는 자문단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시장 트렌드 모니터링 연습을 위한 SNS, 바이럴 등의 공부도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과"로, 그 인문학적인 소양을 인정받아 한국장학재단에서 "인문100년 장학"을 받고 있는 4년 전액 장학생입니다. 하지만 귀사께서 필요한 인재는 단순히 영어로 이메일만 보낼 수 있는 인턴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과 날카로운 리서치를 통해 어떠한 아이템을 경쟁적으로 전략, 또 기획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사람 인 것을 이해하고, 또 그에 따라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만을 잘한다고 해외영업직 직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조직구성원으로써 갖춰야 할 팀워크가 있어야합니다. 예컨대 저는 인턴 사무직 일을 하기 전 경제적인 이유로 1년 정도 한국의 어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한적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고3의 내신 및 수능 준비까지 경험해본 강사로써, 그 어느 하나 다른 동료 선생님, 원장님과 상의, 협의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수업의 진도부터 맡아야 할 부분, 학부모 상담과 같은 모든 업무가 팀으로 이루어져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단 한명의 아이를 교육하는데도 조직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그 때의 기억과 배운 점으로 줄곧 조직 활동에 열정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꼭 해당 직무에 종사, 귀사와 함께 발전하고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부디 기회를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