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본인의 핵심역량 3가지를 적극적으로 소개해주세요.
[‘비유’를 통한 색다른 ‘view’]
저에게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은 화가이신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습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작품들을 통해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진취적인 성격을 형성하였습니다. 대학시절 친구와 귀걸이 브랜드를 런칭한 경험이 가장 큰 예입니다. ‘매일 다른 마음’이라는 컨셉으로 ‘마인드링(Mind Ring)’이라 짓고, 로고도 직접 디자인하였습니다. 네이버 스토어 등판매 채널을 늘린 후, 유니섹스 타깃의 세컨 브랜드 ‘마이너(Mine.r)’를 런칭, ‘보석을 캐는 광부’와 ‘Minor’라는 의미를 동시에 함축하였습니다. 쇼핑몰 한 페이지에 마인드링과 마이너를 대조적으로 표현하였고, 동시에 전혀 다른 타깃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매출 또한 2배 상승하였습니다.
[튼튼한 ‘환경’ 소화력]
에이전시의 특성상,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를 만나는 것은 필수 조건일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빠른 적응력을 키운 저는 무엇이든지 소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저의 실무적인 장점을 꼽으라면 모든 것의 ‘메뉴얼화’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저만의 메뉴얼북을 만들고, 익숙해질 때까지 공부하고 연습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빠른 적응력과 저만의 ‘메뉴얼북’으로 다양한 산업과 분야를 소화하겠습니다.
[‘점’이 ‘선’이 되는 ‘연결’ 능력]
모든 업의 기본이 되지만 특히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칠성에 입사 후 B2B 영업을 담당하며 전국의 KFC 143개의 매장에 맥주와 치킨을 결합한 ‘비어컵’ 상품을 입점하여 120%의 매출을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안서를 밤새 만들어 담당 MD, 마케팅팀, 상품기획팀까지 설득한 뒤 디자인팀과도 협력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각각의 점을 연결하면 선이 되듯이, 저는 그 선을 이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대학내일에서도 소통하며 연결된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겠습니다.
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실제 기획/운영/참여했던 프로젝트의 현황(프로젝트명, 참여기간, 개요)와 본인의 역할과 기여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깊은 이해와 차별화된 가치 전달, 매출 200% 상승을 만들다]
마케터의 힘은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력에서 나오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기획으로 시장과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롯데칠성의 마케팅 담당자로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제조사/수입사 최초로 O2O 서비스인 스마트 오더를 오픈하고 운영하는 신사업에 투입되었습니다. 주류는 배송 금지 품목이기에 롯데칠성의 온라인 주류몰은 시장 최초의 도전이었습니다. 온라인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오더를 기획하였고, 주문 상품을 편의점에서 픽업하거나 음식점에서 음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기획 과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타깃층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기존의 불특정 다수 타깃보다 와인에 고관여 된 소비자로 타깃을 좁히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들을 공략할 와인 지식을 쌓기 위해 직접 주말 시간을 쪼개어 Wine & Spirit Education Trust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페어링하는 ‘마리아쥬’ 콘텐츠와 와이너리 소개를 담은 차별화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총 73개의 와인과 위스키 각각의 브랜드를 상세하게 파악하여 정보를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픈 첫 달에 200%의 매출 수익 증대를 이뤄냈고, 단독 이벤트 패키지는 완판을 이루어내는 쾌거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칠성몰 전통주 판매는 직접 패키지제작부터 온라인 판촉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홈파티 용품인 풍선, 스티커, 굿즈, 스파클링 와인잔 등으로 구성한 발렌타인 시즌 레돔 패키지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3.5배 성장하였으며, 서울스카이 티켓을 증정하는 ‘진짜 서울의 밤을 느끼자’ 프로모션으로 전월비 매출 약 3배 상승효과를 누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중들에게 전혀 인지도가 없었던 칠성몰 판매 전통주를 핵심 타깃층에게 홍보할 수 있게 되었고,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롯데칠성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단기준 3가지와 그 이유를 함께 기술해주세요.
[‘같이’의 ‘가치’]
신사업을 진행하며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처음 접한 저는 ‘책임생산제’ 및 ‘직원평의회’ 등의 제도로 전체 구성원이 함께 나아가는 대학내일의 가치에 큰 매료를 느꼈습니다. 기업의 경영윤리가 사원들의 마음속에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야말로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통하며 연결된 사람들은 흩어진 개인들의 단순 합보다 훨씬 더 큰 힘을 만들어 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곳에서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느끼고 싶습니다.
[선도하는 마케터, 밀어주는 기업]
고객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며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대학내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마케터 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내일은 개인의 마케터를 최대한 밀어주는 기업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케터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끊임없이 익혀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직종이기에 저는 입사 후에도 자발적으로 자기계발에 힘쓰고자 합니다. 따라서 당써먹 스터디 등 사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여 눈앞의 결과물로 만족하거나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는 대신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는 자세로 기본기를 다지고 역량을 쌓고 싶습니다.
[‘내일’이 기대되는 가능성]
마지막 판단기준은 ‘가능성’입니다. 대학내일은 2020년 MZ세대 트렌드 분석 서비스인 ‘캐릿’을 공식 오픈하면서 특히 ‘MZ세대 전문가’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스마케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내일에서 일한다면, 나아가 MZ를 넘어 새로운 세대에도 발맞춰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