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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본 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간단히 작성해주세요. [더 많은 세상을 더 많은 이들에게]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리’드미컬한 히어로물, ‘즈’런즈런한 재벌가의 삶과 ‘온’기 넘치는 가족의 이야기까지. 앱 하나로 여러 세상을 전달하는 시리즈온에 제 역량을 더해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당시 외국인 친구들과 영화를 주제로 자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문화가 달라 학교생활, 음식, 수업 등 주로 차이점에 관해 이야기했던 것과는 달리, 특정 영화에 대한 생각, 그 영화를 보고 또 어떤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고 어떤 점과 어떤 OST가 좋았는지 공통점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얼마나 다른 배경의 차이가 있건 모두가 눈을 반짝이며 또 다른 세상에 관해 이야기하게 하는 영화의 매력을 느꼈고, 더 다양한 영화를 찾아 많은 OTT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SNS 운영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었기에 OTT를 사용하며 영화 홍보 문구, 홍보 방법, 배열 등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든 콘텐츠를 누군가 봐주는 것이 좋다는 이유로 독학을 통해 영상 편집을 배웠고 그 결과 방송국과 SNOW에서 근무하며 수백만 뷰의 영상과 여러 편집 템플릿들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꾸준히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며 댓글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등 콘텐츠 제작 관련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에 시작한 콘텐츠 제작이 이제 삶과 목표가 되었고, 이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다양한 OTT 사용 경험, 여러 콘텐츠 제작 및 SNS 운영 경험을 통해 시리즈온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필수] 시리즈온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타 OTT 서비스와 비교해서 장단점을 설명해주세요. [낮은 장벽이 높은 사용률이 될 수 있도록] 앱에 대한 낮은 장벽과 높은 호감도가 시리즈온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똑같은 작품이 아닌 매주 새로운 작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람들이 앱을 쉽게 깔고 꾸준히 이용하게끔 하고, 네이버페이와의 연동으로 간편한 결제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니아층을 겨냥한 타 OTT와의 차별된 작품 제공을 통해, 해당 작품을 위해 사람들이 낮은 장벽으로 시리즈온을 설치 및 이용하고, 단편 결제로 큰 부담 없이 사용을 이어나가게 합니다. 더불어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혹은 할인 영화, 가치봄영화관 등 여러 카테고리를 통해 작품 선택에 편리한 길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배너가 따로 형성되어있어 할인, 혜택, 전회 무료 등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앱 사용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드라마를 좋아해 타 OTT에는 없는 중국 드라마를 찾다 시리즈온을 발견하고 사용하며 실제로 느꼈던 시리즈온의 긍정적인 면입니다. 그러나 작품 검색에 있어 국가명을 쳤을 때 그 국가의 작품이 아닌 해당 국가 이름이 들어간 작품만 나온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정확한 작품의 명칭을 모를 때 모호한 키워드를 검색해도 여러 작품이 추천된다면 더욱더 많은 이들의 사용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카테고리에 유명 배우, 반려동물 영화 등 더 다양한 세부 내용을 추가한다면 카테고리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운영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더 친근하게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트위터와 유튜브 등의 채널 개설로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수] 본인이 경험해 본 이벤트나 마케팅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례를 꼽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움직이게 하는 마케팅] 네이버 시리즈의 ‘웹 소설, 인생작을 만나다’ 마케팅이 보는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당 마케팅은 배우들이 웹 소설의 대사를 독백으로 읊으며 등장인물을 연기하는 짧은 영상을 통해 네이버 시리즈를 홍보하는 기획이었습니다. 마케팅과 이벤트의 가장 큰 성공은 사람들이 직접 그 앱을 깔거나 영상, 디자인을 찾아보고 실제로 그를 이용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 소설을 사용하며 많은 이들이 꿈꿔온 완벽한 실물 캐스팅, 독백과 흑백이라는 몰입도를 높이는 장치 그리고 유튜브라는 적절한 매체 활용과 그 외 SNS를 통한 입소문까지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져 폭발적인 반응과 앱 설치 그리고 소설 매출 증가라는 결과를 냈습니다. 또한, 마케팅을 제작한 이들의 의도와 결과가 일치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웹 소설은 이전 팬픽, 인소’라는 이미지와 편견을 없애고 싶어 해당 광고를 기획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웹 소설의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이 광고가 이슈가 된 이후로 웹 소설이 마니아적 이미지를 탈피해 대중적인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저 또한 웹 소설을 읽고 친구들과 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거리낌 없어졌습니다. 편견을 깨고 대중적 문화로 만들고자 했던 마케팅의 성공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변화를 끌어내고 현재까지도 마케팅의 성공으로 회자하며 매출을 높인 네이버 시리즈의 전략이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