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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SW중심대학 인력양성 사업단에 근무할 당시 코로나 19상황에 동기부여학습과 교수대상SW교육 등 모든 학습시스템이 비대면화 되어 대학의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이러닝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스템을 동기화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러닝 부서와 협업하고 많은 소통을 하면서 차근차근 시스템에 대해 배워나갔고 실시간 학습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사전에 많은 테스트과정과 함께 일찍 출근하여 점검과 세팅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2. 일을 할 때 겪었던 힘든 점을 극복했던 사례
초등학교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할 때였습니다. 저보다 먼저 들어 온 수습 교사와 다른 선생님들 간의 관계 속에서 전체 분위기가 안 좋게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 회사는 아니지만 어린 아이들과 소통하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안 좋아 보일 때 아이들이 바라보는 생각이 어떨 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습니다. 사회에서 나 혼자만이 아닌 조직이라는 단체라는 생각으로 생활해야 하고 학교라는 울타리는 소통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회든 그 속에 있다보면 분위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조직은 개인적인 업무만 하고뿔뿔히 흩어지는 곳이 있는 가 하면 어떤 조직은 상대적으로 월급은 적고 힘들어도 직원들끼리 정이 많고 회사에 대한 애착이 많고 단합이 잘되는 곳도 있습니다. 힘들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곳은 아마 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일하고 분위기가 좋으면 매출도 늘어나고 서로 간의 역량도 커가는 것이 이상적인 조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위기를 저해하거나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없는 사람은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 대외활동 경험
2016년 8월, 40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각 학교에 배치되서 희망씨앗멘토로 일을 하였습니다. 함께 배치 된 멘토와 함께4개월 간 도서관 환경을 꾸미고 아이들의 부진한 방과후 교육을 돕는 일을 지원하였습니다. 처음 학교에 배치되었을 때는 어떤 일부터 해야하는지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장선생님께서 멘토들에게 상주 할 공간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 하라고는 하셨지만 어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도울 지는 체계적인 계획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혼자 일하는 것보다 다른 멘토와 함께 머리를 굴려가며 도움을 주고받으니 막연했던 일들이 명확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힘든 점에 대해서는 공감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알았습니다. 함께 게시판을 꾸미고 게임을 만들면서 아이들에게도 진정한 멘토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습니다. 멘토는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개념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교육을 들었던 시간의 소중한 추억들과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생각나는 것도 공동체 의식과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솔선수범했기 때문에 더 값지게 느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4.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경험
최근 정부지원과제 전담인력으로 일을 하면서 산학연 선정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에 걸려 일의 진행에 차질이 생긴 적이 있습니다. 불과 3일 밖에 안 남은 평가에서 각 대학 주관기관과의 연락도 불투명하고 사업계획서와 그 외 평가자료를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이를 부서 내 상사와 동료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필요한 서류와 보완이 필요한 자료를 분리 해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하였습니다. 평가 당사자와의 연락은 메일로 확인사항을 전달할 수 있었고 타 부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언제나 선택과 포기에서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 가장 합리적이고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포기해야만 하는 선택과 조금 더 집중해야 할 선택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하고자 하는 일,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때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과 열정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