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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우리에프아이에스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노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 우리fis는 종합금융ICT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개발 역량만큼 중요한 것은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제 강점은 전공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인턴으로 일하며 환경공학과 전공 동기와 서로의 전공 지식을 보완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공동과제를 달성해 우수인턴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step1 (~5년) 종합금융IC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사내강의를 통해 금융산업의 도메인 지식을 쌓겠습니다. 또한 현업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부를 통해 금융 개발자로서 꾸준히 성장하겠습니다. step2 (~10년) 가능하다면 업체와의 미팅에 참여해 5년간 쌓아온 도메인 지식을 활용해 업체와 소통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솔루션을 개발해 신뢰를 얻겠습니다. step3 (~15년)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IT기업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리fis의 경쟁력에 기여하겠습니다. 2. [트렌드] 최근 금융IT 관련 이슈는 어떤 것이 있는지 주제 한가지를 선택하고 본인의 견해를 말씀해주세요 - “빅테크, 금융권의 연계사업 확장” 네이버는 올해 말 배달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올해 배달서비스 ‘땡겨요’앱을 출시하며 연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고객과 플랫폼 제공 기업 모두 상생하는 서비스 구로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낮은 중개수수료로 고객, 가맹점에 도움이 되는 착한 플랫폼 구조로 각 플랫폼은 배달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각 사의 포인트를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사용을 가능하게 하며, 고객 의존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빅테크의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 전문 은행뿐만 아닌 네이버와 쿠팡과 같은 플랫폼과 경쟁할 때입니다. 미래 플랫폼 권력은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우리금융그룹도 금융을 넘어선 플랫폼 확장으로 후발주자가 아닌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 그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서비스] 우리금융그룹 서비스(우리WON뱅킹, 카드, 멤버스 등 앱 사용 또는 지점 방문 등)를 사용하면서 불편하게 느꼈던 점을 말씀해주시고, 본인이라면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말씀해주세요 - “UI/UX 개선” 은행 인턴 기간 시중 은행과 핀테크 앱을 분석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이때 느낀 점은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많지만, 사용자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핀테크 앱과 같은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tep1 뱅킹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금융, 생활 편의, 개인화, 기타 네 가지로 분류해 각 카테고리에 속한 서비스의 중요도를 산정하겠습니다. step2 중요도가 높은 각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아이콘과 직관적인 문구를 통해 높은 접근성을 갖는 화면을 구성하겠습니다. step3 베타버전을 만들어 시중은행의 강점인 전국 영업점을 활용해 고객의 피드백을 확보하고 이를 반영하여 최종 서비스를 개발하겠습니다. 최근 삼성카드의 모니모 앱을 보고 토스와 매우 유사하며 높은 직관성을 확보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금융그룹도 더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면 핀테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기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야기하지 못한 자신만의 장점, 특이한 경험 등의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 (500) “같이 일하고 싶은 똘똘한 직원” 2개월간 인턴으로 일한 곳에서 1년 4개월 뒤 연락을 받아 다시 함께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턴 당시 환경공학을 전공한 직원으로 구성된 부서에서 데이터 분석 전반을 담당했습니다. 과제에 필요한 분석을 위해 약 4,000개의 주소 데이터가 필요했고 상사분께서는 상호명을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서 수집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공 지식을 살려 부서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자동 수집 코드를 3일에 걸쳐 작성해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그렇게 인턴 기간 부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우수 인턴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1년 4개월 뒤 상사분께서 정책과제 수행의 데이터 수집·분석 업무를 한 달간 진행해줄 수 있냐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타 기관에 파견돼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진행했고 매주 상사분과 회의를 진행하며 업무를 마무리 했습니다. 상사분께서는 “똘똘하게 일을 잘 해서 나중에도 종종 연락줘도 되겠냐”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