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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보유 역량을 기술하시오. 저는 지역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의 가치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닮았습니다. 새롭게 길을 모색하고 발전해 가면서 얻게 되는 삶의 지혜와 기술을 터득해 가는 과정이 비슷합니다.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분야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 SNS를 운영하면서 취재한 내용을 정리하고 편집하면서 그런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업단에서 근무할 당시 사업단 SNS를 운영하면서 홍보와 교육운영에 대한 보도기사를 작성하고 카드뉴스를 제작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 상대방에게 성공적으로 설득했던 경험을 상황‧행동‧결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다른 동기들보다 대학을 늦게 들어가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나이 어린 학우들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1학년 과대를 자진해서 맡게 되었습니다. 전공과가 결정되기 전이라 우왕좌왕한 분위기를 공동체라는 타이틀로 묶어 생각해봤습니다. 팀과제가 있을 때 모든 학우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내 행사가 있을 때에도 되도록이면 전체 학우가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모임에 빠지는 몇몇 학우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모바일과 SNS가 활성화 되지 않았던 때라 전체 모임에 대한 소식을 어떻게 전달할지와 다양한 이유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많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강의가 끝난 시점에 항상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전달 했지만 참석하지 않는 사람은 매번 빠졌기 때문에 그 후에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메세지를 보내고 전화를 통해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저의 진심을 안 학우들은 모두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장 구식이지만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3. 최근 5년 내에 직면했던 삶의 어려움이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기술하시오. 최근 정부지원과제 전담인력으로 일을 하면서 산학연 선정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에 걸려 일의 진행에 차질이 생긴 적이 있습니다. 불과 3일 밖에 안 남은 평가에서 각 대학 주관기관과의 연락도 불투명하고 사업계획서와 그 외 평가자료를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이를 부서 내 상사와 동료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필요한 서류와 보완이 필요한 자료를 분리 해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하였습니다. 평가 당사자와의 연락은 메일로 확인사항을 전달할 수 있었고 타 부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언제나 선택과 포기에서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 가장 합리적이고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포기해야만 하는 선택과 조금 더 집중해야 할 선택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하고자 하는 일,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때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과 열정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싶습니다. 4. 직무수행을 통하여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한 경험이 있으면 기술하시오. 저는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시작하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편입니다. 고용노동부 직업교육으로 전산세무와 전산회계 과정을 학습하고 ERP와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쓰는 행정프로그램에도 익숙해졌습니다. 또한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을 취득하여 공통이론과정 후 각 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실무수습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성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정부지원 R&BD 과제를 관리하면서 AI, 바이오, 화학, 소재 등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기업과의 컨소시엄으로 사업계획서를 확인하고 그들의 비지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창업 액셀러레이팅 부서에서 창업기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IR피칭교육을 담당하면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역량과 기업가의 자질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