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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무 관련 경험] 교과목, 동아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과정에 참여했던 직무 관련 경험을 서술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본인의 강점분야 또는 관심분야를 작성하시오. ※ 여러 가지 경험을 서술해도 좋습니다. (주어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작성) "실제로 설계를 하다: 스마트 강의실" 지금까지 배운 지식들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수강하며 직접 모델을 설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첫 달은 각자 구현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5개씩 발표하였고 저는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미러 등 미래에 사용될 스마트 IoT 개발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아이디어 발표 후 호평을 받아 함께 팀을 구성하자는 제의를 몇 차례 받았고, 자동화 기술과 '스마트'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과 함께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렇게 팀원들은 IoT, 자동환기장치, 자동예약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바라보고 모였습니다. 팀의 공동 주제는 스마트 강의실로, 인원 수에 따라 환기를 자동으로 하고 예약시간에 따라 문의 개폐 및 전등 조절이 자동으로 되는 공간임대 형식의 강의실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효율을 위해 HW(3D 프린팅)와 SW(MCU)조로 나누었지만 전체적인 로드맵 통일이 되지 않고 진행률이 공유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 툴인 Notion을 사용하였고 각 조의 진행상황 및 질문을 정리하여 업로드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파트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주저 없이 함께했습니다. 제가 도움을 주었던 예로, 환기시간을 정할 때 여러 논문과 공기질 관리법안을 참고하여 얻은 인체 이산화탄소 배출 농도와 환기에 따른 공기 유입 정도를 기반으로 수식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저 역시 CAD로 설계한 도면을 뽑기 위해 3D 프린터 사용법을 전수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업을 하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30% 단축되었고 이 시간을 품질 향상 및 사업 구체화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설계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필요한 인바디에 입사 후 이러한 역량을 앞세우며 팀 시너지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데이터 분석력" 기술이 발전하며 방대해진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엔지니어의 기본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출 분석 경진대회’에 참여하였고, 밤낮없이 노력하며 1위를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계 및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목적으로 Python을 독학하였습니다. 이후 공부를 하다 보니 전자개발 업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시험할 기회는 물론 경험을 쌓기 위해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수상을 바라보고 참여하였지만 전공자를 뛰어넘기는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끈기와 실행력을 앞세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로, 오픈소스를 참고해 공부한 코드들을 이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타이핑 및 수정을 하며 ‘나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백각이 불여일행이라고 눈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한 번 실행하는 것이 체화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가 없어 보일지라도 직접 비교분석 알고리즘을 만들어 다방면에서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알고리즘을 작성할 때는 점진적 설계 방식을 사용하였고, 생각나는 코드를 모두 실행해보며 부족한 부분을 추가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실행으로 끈질기게 노력한지 3주, 결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확인해보니 사소한 상관관계 분석이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데이터들의 상관관계를 일일이 분석하였고 이는 가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이 어려운 코드와 화려한 시각화를 사용하는 전공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저의 비결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실행력과 끈기가 발전한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력까지 기를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앞선 역량들을 바탕으로 Output을 분석하며 효과적인 설계를 하겠습니다. 2. [전공지식 / 학습이력 등] 중점적으로 수강한 전공과목의 세부 분야(예를 들어, 전자공학 내 통신분야)와 이수한 주요 과목명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skill을 작성하시오. ※ 여러 가지 과목을 서술해도 좋습니다. (주어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작성) "회로 설계에 대한 전문성" 전자개발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역량은 전자회로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동작원리를 분석하여 구현 및 검증을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론, 실험, 실습 등 회로설계를 다방면으로 경험하며 이러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첫 번째로 전자회로와 물리전자공학, 광전자공학 등의 전공과목들을 들으며 MOSFET, LED의 동작원리와 물성에 대한 이론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소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자회로를 읽고 응용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렀습니다. 두 번째로 전자회로 실험 과목을 수강하며 아날로그 회로를 직접 설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론으로 배운 Amplifier를 사용하여 Voltage Gain을 만들어내는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CS, CG, Source follower를 택하였고 이 증폭기들을 조합하여 회로를 구성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큰 전압이득을 만들려는 욕심 때문에 많은 증폭기를 연결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항, 커패시턴스 등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상당히 큰 noise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의 증폭기만 사용하였고, 커패시터를 조절하며 값을 계산하였습니다. 평가 당일, CS-CS-CG 조합을 선택하였고 그에 맞는 저항과 커패시터를 달아주었습니다. 결과를 보며 noise를 계속 줄여나갔고, 결국 54배라는 가장 큰 Voltage Gain을 만들어내며 1위를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디지털 집적회로 설계를 수강하며 MyCAD를 이용해 Schematic과 Layout을 그리는 역량을 키웠습니다. 저희 팀은 설계의 효율을 위해 점진적 설계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이후 검증을 위해 수백 쌍의 입력값을 넣어주고 그에 대한 Output을 보며 어떤 회로가 필요한지, 어떤 부분이 유의미한 결과인지 끊임없이 고찰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Full custom design으로 SRAM 설계를 진행할 때 Read의 오차를 해결하지 못했었는데, 앞선 방법을 사용하며 Sense Amplifier를 추가하는 등 회로를 점진적으로 수정한 결과 원하는 파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로 컴퓨터구조 프로젝트에서 Verilog를 이용해 16bit CPU와 SRAM을 설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먼저 CPU의 동작 사이클을 바탕으로 Register간의 데이터 전송 및 수행할 instruction들을 behavior code로 작성하였습니다. Decoder를 통과한 instruction과 counter로 제어되는 사이클 "T1~T6"내에서 동작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동작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언어로 작성한 성적합산 프로그램을 어셈블리어로 변경하고, 다시 기계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이후 직접 설계한 SRAM에 기계어 파일을 넣어주는 과정을 Testbench에서 진행하였고, 타이밍도를 분석하며 적은 clock으로 계산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