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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MC(UNIQLO Manager Candidate)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본인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 ( 400 ) 보다 소비자의 통점에 공감하는 것을 기반으로, 고객의 생애 주기 전체에 창구를 열어줄 수 있는 경영자로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충성 마트 판매병 시절, 사전 고지 없이 이루어진 출입 통제로 인하여 그동안 자동으로 이루어지던 물품 청구, 주류 집하 및 부사 수의 교육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국군 지원단의 협력 아래 개선해나갔습니다. 비단,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도적인 변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경험은, 저로 하여금 창의적인 방향성 제시와 그 실현 가능성을 신뢰하는 경영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게끔 해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성공, 그 이상의 성장을 꿈꾸는 유니클로에서 궁극적으로 생산과 소비의 주체를 바꾸는 혁신, 특별한 구매 경험의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UMC에 지원하였습니다. 2. 유니클로에 지원한 이유와 달성하고자 하는 꿈 또는 최종 목표가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작성해 주세요 조직과 융화하되, 그 내부에서 개인이 주체적으로 스스로의 커리어를 수립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유니클로의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상품만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진화하는 것이 아닌, 그 상품과 철학을 취급하는 구성원 역시 소비자를 바라보는 깊이와 관점을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관리하는 경험의 시작은 고객을 이해하고, 스태프와 소통하며, UMC로서의 주체성과 리더십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꿈은 그러한, 주체성과 리더십을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고, 나가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탈바꿈하는 것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산업과 매장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 채널의 구축으로 말미암아 보다 폭넓은 매장을 관리하는 코치로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3. 타인과 그룹(팀)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기술하고 그 안에서 본인의 역할과 해당 경험을 통해 본인의 어떤 부분이 성장했는지 함께 작성해 주세요. 직접 공강 시간을 활용해서, 학생식당에서 일을 하고, 그 시간만큼의 노력을 저소득층 학우가 밥을 먹을 수 있는 식권으로 전달해 주는 비영리 단체에서 새로운 학교의 생협과 계약을 담당하는 사무국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식권 사업의 목적은 이미 계약되어 있는 학교 측과의 계약을 영속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사업의 확장이 식권 사업 팀이 지향해야 할 가장 명확한 목표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설정하였던 1.5배의 확장에서 3배까지 목표를 수립하였고, 계약의 기준 역시 생협의 재정 안정성과 사업의 가능성만을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업이 종료된 학교의 소셜 임팩트 조사에서는 충분한 긍정적 반응이 오히려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명확하고 높은 목표가 필연적으로 긍정적 결과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외부적 요소만 판단하였을 때는 생협이 동의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교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하여 봉사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또한 존재하지만, 결국 내부적으로 다른 팀들과의 상호작용과 협력, 그리고 설득의 부재가 사업을 교착상태로 이끌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각 사업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목표의 달성 측면만 생각하였으나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의 중요성,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대립되는 관계 속에서의 설득의 역할이 더욱 우선시되어야 할 가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추진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이를 시작하게 된 동기와 노력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는 ‘목적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방법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X에는 매년, 명절 선물 세트 카탈로그가 배부되며 판매 금액에 따라 상장 및 포상 휴가가 부여됩니다. 제가 근무했던 매장은 부대 이전으로 인한 규모 축소로 사실상 입상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직접 마트 운영 권한이 부여되었기에 관리관님과 함께 판매를 고민하고,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18시까지만 운영하던 마트를 야간 근무자를 위해 24시로 전환하였고, 선물 세트 판매를 알리기 위해 직접 포스터를 제작해 카탈로그의 시각화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매출은 큰 변동 폭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리적인 조건을 조정하는 것은 전략이 아니라 편의성의 개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판매의 주체를 전환하기로 하였습니다. 말하고, 알리는 것에서 듣고, 분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일 매출 기록을 살펴보고, 좋아하는 선호도와 품목을 정리하였으며, 주류를 좋아하는 간부에게 자문을 구해 인기 품목인 주류를 미리 구비해 빠르고, 신선한 상태에서 판매하는 것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결국, 60일간의 판매를 끝으로 양주 지역의 마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모든 도전이 성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탁월한 성과에는 반드시 도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