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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정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학급, 동아리에서 임원을 하는 것을 좋아했고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것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보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는 댄스동아리의 기장을 맡아 학교 공연을 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연습을 이끌었습니다. 공연 대형을 정할 때, 동아리 부원들 모두 눈에 띄는 위치에 있길 원했기 때문에 공연마다 학년 별로 돌아가며 자리를 정하였고, 학년 내에서는 뽑기를 통해 최대한 공정한 방법으로 동아리를 이끌어갔습니다. 현재는 학과 학생회 집부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학과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1학년도 학생회에서는 선배님들의 졸업 작품을 학교 광장에서 팝업전시를 하게 되었을 때, 전시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야외 전시장으로 마네킹과 작품을 옮기고 전시가 끝나면 다시 졸업 작품들을 건물 안으로 정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22학년도 학생회에서는 학과 학생들의 휴식을 위해 학생회실을 개방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정하여 구비하였고, 학생회비를 부장선배님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생회의 일원으로 학교의 주체인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것을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바뀌어가는 것을 보고 느끼는 성취감과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경험은 더 발전된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격 및 장단점
[완벽을 향한 집념과 집착]
저의 장점은 꼼꼼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끝맺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실습을 할 때 옷을 봉제한 후에 생각했던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거나 옷의 봉제 부분의 맞음새가 정확하지 않으면 봉제한 부분을 전부 뜯고 처음부터 옷을 만듭니다. 과제를 할 때는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 컨셉을 찾을 때까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완벽해야한다는 집념이 강해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난통을 겪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완벽을 향한 집념은 집착이 될 수 있고 욕심이 되어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잠시 손을 놓고 여유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인턴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욕심을 버리는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지원동기
[새로운 경험을 통한 진향(進向)]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이 문장은 저의 모든 행동의 모토가 되는 문장입니다. 익숙한 곳에서는 어떠한 경험도 두렵지 않지만, 낯선 곳에는 두려움이 엄습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혼자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3주간 호주에서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하며 새로운 장소와 경험에 대한 두려움을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 했었는데, 가족도, 아는 사람도 없는 호주의 달링하버와 하이드파크에서 한국에 대한 인터뷰와 오페라 하우스, QBB 빌딩을 구경하고, 혼자 시드니의 쇼핑센터에서 가족들의 선물을 고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낯선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지만,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직 하지 못한 도전은 많고 그 도전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새로운 경험은 어떤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일 처리에 대한 순발력을 얻을 수 있고, 많은 경험을 통해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의 경험은 제게 온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하였습니다. 낯선 해외에 나가 문화, 환경 등의 차이를 몸소 겪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험과 보고 느끼는 것이 많을수록 아이디어의 깊이와 생각의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인턴이라는 인생의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통해 미래에 한 발 나아가는 기회를 가지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포부
[감성을 자극하여 공감을 일으키다.]
감각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예전에 비해 요즘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60-70년대 무드의 체커보드와 세기말 감성의 Y2K 등의 레트로가 소비 트렌드로 크게 자리 잡은 것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과거의 회상과 향수를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그 때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며 확산되었습니다, 이처럼 감성은 자극이 되고, 자극은 감각들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자극을 통한 감각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느낍니다. 입사 후, 함께하는 분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자극과 감각을 받으며, 저 또한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패션은 변화를 본질로 하며 복합적인 요소들이 포함되는 분야입니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사회를 분석하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공감을 일으키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