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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장단점]
≪꼼꼼하고 적극적으로 같이 일하는 직원≫
저는 조직이나 단체에 쉽게 융화되고 적극적이며 꼼꼼합니다. 건설 보건관리자로 첫 현장에 들어왔을 때 안전팀장님께서는 다른 팀과 친해지면 일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하셨습니다. 현장직원의 기사, 주임급은 3명밖에 없는 현장이고 모두 과장, 차장급이었지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른 팀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시로 바뀌는 현장내에서 새로운 공정이 들어오거나 모르는 것이 생기면 안전팀장님께 거쳐서 물어보지 않고 직접 바로바로 물어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신규교육을 받지 못한채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검
진, 작업환경측정, 안전보건공단, 노동부 점검에 대해 보건부분에 있어서 안전팀장님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그럴때마다 타 현장 보건관리자 더 친해져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보건 업무에 적응을 거의 하던 참에 안전 주임이 타 현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 때 안전서류와 현장에서의 안전업무 적용을 처음 배웠는데 사실 조금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배울수록 근로자의 입장에서 두번, 세번 생각하며 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협력업체 소장님, 작업자와 더욱 친해지게 되었고 그럴수록 서로 업무에 대해 협조가 잘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원동기]
<산업보건 발전의 기초, 보건관리>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새로운 재료부터 시작하여 공정,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직업병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이 고도화되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더욱 생소하고 규명되지 않은 산업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직을 존경하는 저는 이러한 문제들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공부할수록 산업보건 분야에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산업보건 분야는 의사와 간호사만의 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전문가분이 계시는 것을 보고 저도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산업보건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보건관리에 관심
이 갔습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공부를 하며 생소했던 작업환경이나 유해물질관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생각보다 인체에 심하게 유해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도 많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구축과 다양한 연구를 하려는 투자, 그리고 전문가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전문가의 반열에 올라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성장과정]
<같이 일하고싶은 직원이 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제게 ‘사람은 말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도전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제 자신을 되돌아보니 어떤 일을 해서 후회했던 적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해 후회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어떤 일이든 도전을 하면 교훈을 얻을 수 있고,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만이 남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고민하며 망설이기보다는 작은 일부터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보는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친해지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할 일을 찾고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나중에는 조별과제에서 자원해서 발표를 맡기도 하고, 토익 스피킹 스터디에서도 조장으로 스터디를 이끌었습니다. 겉으론 멀쩡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몹시 긴장됐습니다. 하지만 제가 두려워했던 일들이 막상 해보면 별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요즘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내성적이었다고 하면 말도 안 된다며 웃곤 합니다.이처럼 새로운 과제를 마주치면 겁먹기보단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겠습니다. 동료들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전공수업 조별과제 때 있었던 일입니다. 첫 번째 수업에서 조별로 아이템을 하나 선정하여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발표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자 노력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메신저 단체대화방도 만들어 대화를 이끌고자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주제와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 개요를 말했습니다. 다들 동의했고 조사나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파트를 나누고 단체대화방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한시각이 지나도 자료를 올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과제 발표 날짜가 점점 다가왔고 이렇게 참여가 저조한 조별과제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느낀 저는 전체적인 내용 조사와 프레젠테이션의 틀까지 전부 제작해 단체대화방에 올렸습니다. 그제야 가만히 있던조원들도 추가 조사와 프레젠테이션 수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조원들의 참여로 빠르게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발표 대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무사히 발표를 마무리했고 교수님께 칭찬도 받았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참여하지 않는 조원들에게기분이 상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나쁘다고 불평을 표시할 게 아니라 제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다른 조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통해 어떤 일을 할 때, 말로만 참여를 유도할 게 아니라 먼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깨달았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입사후포부]
우선 정부에서 제시하는 산업 보건방향에 따라 보건관리 업무 안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많은 사람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보건관리에 대한 이해와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공부하고 분석하겠습니다. 근로자에게서 직업병이 발견될 위험에 처했을때는 일반검진, 특수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공정이 도입될 때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부하여 보건관리 업무에 기여하겠습니다.만약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습니다.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임자 또는 다른 부서와의 협업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