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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율적인 근무 체계를 성립해 정직원 제의를 받다!] 2년 넘게 영어학원에서 조교로 근무하며 효율적인 근무 체계를 세운 경험이 있습니다. 근무 초반, 조교들 간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시험지를 준비하는 업무에 관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체계적인 업무 절차 수립의 필요를 느껴 조교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인수인계 시트를 만들어 업무에 투입했습니다. 당일 근무한 조교가 시험 범위를 공유된 시트에 기재해 다음날 다른 조교가 근무에 투입되더라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당일 준비되던 시험지를 전날에 미리 준비하도록 해 출근 시 바로 학생들 관리에 투입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채점 업무 전 시험 범위 확인 과정에서 소비되던 약 30분의 시간을 절약하며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공지 사항과 각종 이벤트 등을 직접 포스터로 만들었고, 시험지도 만들어 학원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으로 학원으로부터 정직원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2. [팀 해체 위기를 극복한 새로운 콘텐츠 기획력] 저조한 성과로 인한 팀 해체 위기를 새로운 콘텐츠 기획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1년간 연합 엔터테인먼트 동아리에서 파트장으로 활동하며 30개 이상의 영상을 제작, 기획 혹은 피드백했습니다. 파트장 활동 시, 제가 속한 프로필 팀의 영상 3개가 업로드 일주일 내에 조회수 1천회를 넘지 못하여 '프로필' 팀의 해체 위기를 겪었습니다. 팀의 해체를 막고, 콘텐츠 질의 향상을 위해 20개의 프로필 영상을 분석했고, 콘텐츠 대상인 외국인들에게 적절하지 못한 영상을 제공한 것이 문제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했던 것이 영상 시청에 흥미를 떨어트리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돌의 입덕 포인트를 살려 케이팝에 흥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Bias’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아래와 같이 기획했습니다. 1. 기존의 긴 글로 짧게 보인 멤버의 취미와 특기를 6개의 입덕 포인트로 수정 2. 50%를 차지하던 기본적인 인적 사항 10%만 나올 수 있도록 수정 3. 타이틀 곡을 앨범 사진이 아니라 무대 영상으로 대체 이후 Bias 영상 2개가 업로드 일주일 내에 4천회를 넘겼고 파트장 회의에서는 프로필 파트의 활동을 승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속한 무비팀 뿐만 아니라, 5개 이상의 팀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연합 동아리 활동을 통해 콘텐츠의 목적과 대상을 분명하게 파악하는 것이 기획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일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오류를 분석하는 절차로 조회수 15만회를 달성하다!] 누적 조회수 30만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활동 초반, 패션을 소개하고 착용 영상 콘텐츠 위주로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업로드된 3개의 영상 모두 업로드 일주일 내에 조회수 1천회 아래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후 올린 헤어 컨설팅 영상 조회수가 업로드 한 달 만에 15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낮은 성과의 원인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헤어 컨설팅 리뷰 영상 시청자의 2달간의 검색어 통계를 분석했습니다. ‘헤어 컨설팅 리뷰’라는 포괄적인 검색어가 아닌 좁은 이마, 넓은 여백 등 좁은 폭의 단어가 검색어 유입 시청자 중 30%를 차지했습니다. 따라서 포괄적인 정보보다는 시청 대상자 범위의 폭을 줄이더라도 확실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조회수를 높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패션 콘텐츠 영상에서는 특정 브랜드명을 언급하여 해당 브랜드 리뷰를 검색하는 시청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올린 2개의 영상에서 10%를 기록하던 검색어 시청자 유입률이 35%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각각 약 5천회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당시 100여 명이던 채널이었으나 구독자 대비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성과가 좋았던 결과를 우연한 계기로 넘기지 않고 분석하며 차후 기획에도 지속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케팅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세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