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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성장과정, 성격과 가치관,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 간략하게 기술해 주세요. [강철 멘탈 ] 5번의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부터 계약직, 인턴에 이르기까지 고객 응대 업무를 도 맡아해 왔습니다. 저는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마주해 오며 어려운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 멘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멘탈이 순두부 같던 시절, 고객의 따가운 말 한 번에 눈물을 찔끔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경험치가 쌓이며 '에라 모르겠다' 하며 털어버릴 수 있는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공공기관 인턴 당시, 부동산을 여러채 거느린 자산가 고객을 주로 상대했습니다. 우호적이지 않은 태도에 악성 민원을 자주 겪었지만 금방 털어버리고 임대보증 심사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여러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근면한 인재] 하루의 시작이 그날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좌우명 아래 정시보다 이른 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 왔습니다. 저는 근면함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입시 준비 시절, 매일 새벽 첫 차를 타고 학원 강의실에 도착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공공기관 인턴 당시는 매일 30분 일찍 출근해 업무 자료를 챙기며 시시각각 변경되는 심사 기준에 침착히 대응해 냈습니다. 근면함으로 입시 시절에는 원하던 대학 입학을 , 인턴 시절에는 우수 인턴이라는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많지만 아침은 어느 시간대보다 높은 생산성과 성취감을 안겨주기에 저를 꾸준히 정진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저는 근면함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신뢰받는 회계 담당자] 현업으로부터 신뢰받는 회계 담당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회계부서는 회사가 나아가는 길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부서이기에 내부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현업의 다양한 회계 문의를 응대할 때, 회계 용어에 익숙지 않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로 관련 문의에 대응하겠습니다. 회계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문제를 해결해 신뢰받는 회계 담당자가 되겠습니다. 2. 남들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재능이나 강점, 그를 이용해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경험을 기술하고 반대로 삶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그 극복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오류를 최소화한 매의 눈] 꼼꼼함을 강점으로, 금융기관에서 매 순간 긴장감을 가지고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며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공공기관 인턴 당시, 전세사기가 잇달아 발생하며 보증 접수량이 폭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작은 실수로 보증 발급이 지연된다면 보증금 미반환을 우려하는 고객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결국 악성 민원으로 번지리라 판단했습니다. 이에 경각심을 갖고, 엑셀 보증 접수 대장과 실물 서류를 일일이 비교하며 누락 건은 없는지 눈에 불을 켜고 검토했습니다. 접수량이 많을수록 실수가 쉽게 발생하기에 더욱 신중했습니다. 그 결과, 1건의 누락·오류 없이 보증 발급이 원활히 이뤄지는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팀은 작은 실수가 자금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꼼꼼함으로 업무 정확성을 높이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 안전지대를 벗어나다 ] 재수생활 끝에 생각지도 못한 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했던 힘든 시기였지만, 이를 통해 어리숙한 21살의 제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원어로 진행됐고 학과 인원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습니다. 내향적인 탓도 있었지만 외국 친구들로 가득한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없었습니다. 대학 생활만 손꼽아 기다리며 힘든 입시 생활을 버텨왔기에 큰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럽다 해외 갈 필요가 없네!"라며 이 상황을 오히려 부러워하는 친구에 저는 관점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외국 친구에 먼저 말도 걸어보고, 언어교환 활동에 참여하며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도했습니다. 엉성한 회화 실력, 자신감 없는 목소리에 쥐구멍으로 숨고 싶을 만큼 민망한 순간들이었지만,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시도들로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감으로써 학과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부끄러움, 두려움을 감수하며 스스로의 한계에서 나아가려 했던 경험을 교훈 삼아, 안전지대를 벗어나 꾸준히 정진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3. 본인이 생각하는 직장생활의 의미와 당사에 지원한 동기, 그리고 입사 후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 [1세대 패션 장수 브랜드의 비결, 끝없는 발전] 직장생활은 안주하는 곳이 아닌 또 다른 목표로 정진하기 위한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달,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끝없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기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세정은 끊임없이 발전해 온 기업입니다. 작은 옷 가게에서 출발해, 지방에서는 패션사업은 안 된다는 통설을 타파하며 2011년, 창업 30여 년만에 매출 1조 원을 거두며 국내 대표 패션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후 의류를 넘어 주얼리 부문 등을 강화해 '토탈 패션기업'으로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세정은 패션업에서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유통업'으로의 길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50년 역사 이래 끝없이 혁신해 온 세정 기업의 일원이 된다면, 변화하는 시대에도 향후 20년, 30년을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숫자에서 인사이트를 얻다] 기업의 경영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바로미터는 ‘회계’입니다. 회계 담당자로서 수치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어내고 현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세정이 주력하는 라이프스타일 사업 추진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e커머스 중심의 소비가 가속화되며, 유통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으로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세정은 '웰메이드' 론칭이래, 주력 사업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하고 융합하는 꾸준한 시도로, 유통기업으로의 잠재력을 보여왔습니다. 저는 KT 경영 컨설팅 공모전에서 여러 경로에 흩어진 매출, 상권 등의 내외부 데이터를 가공 및 시각화해 사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20%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정이 유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신사업 전략에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원으로 자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