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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화오션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한화오션이 '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는데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작성해 주세요. [개척자 정신 : 한화오션의 성장 동력] 환경안전 분야를 기회요소로 인식하는, 한화오션의 ‘개척정신’에 매료되어 지원하였습니다. 한화 오션은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의 조선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 조선업HSE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문화 추진 로드맵 DS-CARE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환경안전 분야를 새로이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보적인 EHS 활동은, ESG 경영의 한 축이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는 한화오션의 도전적인 EHS 성과 창출에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ZERO Risk를 이끄는 안전환경 전문가] 한화오션의 일원으로서, 사업장의 ZERO Risk를 실현하여 ‘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안전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첫째,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요소 제어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으나, 실제 중대사고는 제도의 틀을 벗어난 잠재위험, 휴먼 에러로 부터 발생합니다. 이를 ZERO화하기 위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관점보다는 ‘안전한 환경의 극대화’를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격 상 장단점을 기술하고, 업무 환경 또는 단체 활동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알려주세요. [조직 융화력 : ZERO Risk의 출발점] 저만의 끈기와 적응력을 통해, 회사의 체계를 빠르게 흡수하고, 조직에 녹아들 수 있습니다. S사 플랜트안전그룹에서 인턴 중, 사우디 출신 HSE Engineer로부터 ‘EPC 안전관리의 흐름’ 을 주제로 직무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교육이 영어로 진행된데다,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아 처음엔 이해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해의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에 교육 첫날부터 야근을 자처하여, 사내 러닝 플랫폼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Project 자료를 문제없이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에피소드 덕분에 사내의 많은 직원분들과 대화를 할 기회가 생겼고,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입사 후 저의 끈기와 적응력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선배님들과 소통하겠습니다. 그로부터 한화오션이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익혀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구체화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Risk 원천 차단’을 실천하는 안전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나친 효율 추구] 학회,보고서 등 다양한 일이 겹칠 때 우선순위를 따져 진행하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작 업무수행 시간보다 효율 계산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해야할 일 각각의 ‘오피스아워’를 정했습니다. 학회 관련 일은 정기세션 직후에, 과제 보고서 작성은 공강시간에 할애하여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작년부터는 다이어리 작성을 시작하여 매일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효율성과 실행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저에게 알맞는 패턴을 찾을 수 있었고, 현재는 학회장 활동까지 충실히 수행해 내고 있습니다. 단점을 체계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저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빠르게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의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기여하겠습니다. 3.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그 역량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오셨는지 알려주세요. [능동적 소통: 안전관리의 초석] 안전관리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능동적 소통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통해 비로소 현장의 위험을 개선하고, 구성원의 안전 의식 향상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사의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일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노하우를 익히고 싶었습니다. 폐수처리 설비 건설 현장의 안전 Audit지원에 참여했습니다. 인턴이라는 신분이 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현장 용어집과 시각자료를 반복해서 공부하며,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의 특징, 쓰임새와 안전 수칙에 대한 부분들을 충분히 숙지했습니다. 현장에서의 점검은 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밀폐공간 작업, 고소작업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해당 서류 점검 뿐 아니라 협력사, 작업자 등 여러 계층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노력을 먼저 칭찬하여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했고, 중대 부적합 사항은 귀책부서와 함께 개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Wrap-UP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기간 내 300여개 항목의 Audit을 완료하였고, 현장 관리자분께 낙하물방지망 교체 약속을 받는 등, 실질적인 위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통이라는 소양을 기르기 위해, 1년동안의 학생회, 산업안전학회 회장, 노동대학원 근로장학생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구성원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추락, 부딪힘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가 곳곳에 존재하는 조선업 현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은 필수적입니다. 저만의 경험으로 갖춰 온 소통 능력을 이용해, 현장의 모든 잠재위험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안전’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제도의 틀을 벗어난 위험까지도 예방하는 안전관리를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