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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하신 직무에 대한 지원 동기와 해당 직무 관련하여 본인이 갖고 있는 강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들어 기술해 주세요(800자) [능동적 소통: 안전관리의 초석] ‘소통’을 중시하는 제 가치관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엔지니어링 회사의 안전보건팀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일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노하우를 익히고 싶었습니다. 이에 인턴 최초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건설 현장의 안전 Audit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현장 용어집과 시각자료를 통해 비계, 고소작업대, 낙하물방지망 등 자주 쓰이는 설비, 중장비의 특징과 안전수칙 등을 파악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전 분기 HSE Audit Report를 바탕으로 직무 교육을 받으며, 인턴의 신분임에도 현장에서 문제없이 소통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을 쌓았습니다. 현장에서의 점검은 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기존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고소작업 안전관리 시행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해당 서류 점검 뿐 아니라 협력사, 작업자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노력을 먼저 칭찬하여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했고, 중대 부적합 사항은 귀책부서와 함께 개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Wrap-UP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기간 내 300여개 항목의 Audit을 완료하였고, 현장 관리자분께 낙하물방지망 교체 약속을 얻어내는 등, 실질적인 Risk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안전 직무에서 ‘소통’의 가치를 중시하는 제 가치관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산 사업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연하게 소통하여, 자발적인 Risk 개선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이를 거듭하여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현대케미칼의 ZERO Risk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2. 일상생활 또는 업무 수행 중 기존에 하던 방식을 탈피하고 새롭게 시도하여 성취하거나 실패했던 경험을 기술해 주세요(600자) [학회의 틀을 바꾸다] 산업안전학회 첫 학기에 법규와 인허가 관련 세션을 진행하면서, 어렵고 방대한 내용으로 인해 학회원들의 집중도가 떨어졌고, 주먹구구식의 발표가 진행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직접 2학기 학회장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먼저 커리큘럼을 전면 재편성하고, ‘학술 부장’ 직책을 신설하여 각 조의 세션 준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후, 발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학회 전용 PPT 템플릿을 제작하고, 10장 분량의 발표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학회원들에게 배부했습니다. 또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PSM’과 같은 주제는 안전관리자 V-log나 시각 자료, 작성 예시를 포함시켜 발표를 입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유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립 러닝’ 방식을 도입해 QnA 시간을 대폭 늘리고, 세션 전 Quiz 풀이를 통해 구성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학기 첫 세션에서 13명의 신규 학회원들이 모두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학회의 모습을 가꿔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관하신 교수님께 ‘본인의 수업에도 활용하고 싶은 방식’이라는 말씀도 듣게 될 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낸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케미칼의 안전관리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3. 본인의 삶에서 다른 사람에게 꼭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경험이 있다면 기술해 주세요(600자) [한계 극복: 메타인지부터 목표달성까지] 첫 대회에서 한계를 경험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재도전한 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6개월간 연구실 인턴을 하며, SAS Tool의 사용법을 익히고, 하루 1편씩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통계적 역량과 논문 형식에 대한 이해도를 키웠습니다. 또 00공단의 기자단으로 매월 안전 issue를 모니터링하여, ‘위험성평가의 근로자 참여 효과’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벽보를 게시하여 3명의 팀원을 모아, 논문 작성이라는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 학기 전체를 쏟아넣어 3000개가 넘는 표본의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냈고, 가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목표의식이 있을 때 상당한 동기부여를 받는 제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단을 오르는 과정들이 보람차게 느껴졌습니다. 또 이러한 과정이 더 큰 성과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대케미칼 입사 후 ‘협력사 포함 ZERO Risk 기업’ 이라는 유일무이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또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직무 역량을 빠르게 갖추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