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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갖추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안전보건 법규, 조선업의 특성에 대한 이해 능력] ‘산업안전관리’, ‘산업보건학’ 등 심화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산업안전학회원으로서 ISO45001,위험성평가,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해 매주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법령 이해부터 인허가의 과정까지 유기적으로 학습했습니다. 또한 산업군 스터디에서 조선업 사고사례를 공부하며 조립과 도장 등 공정을 파악하고, 조선업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현장과의 소통 역량] S사 안전보건팀 인턴으로 근무 중 건설현장 안전 Audit에 참여했습다. 중장비 작업 유도원의 교육여부, 고소작업 추락위험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해당 서류 점검 뿐 아니라 협력사, 작업자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했습니다. 인턴이라는 신분이 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피하고자 현장용어집, 시각자료를 충분히 숙지하고 대화에 임했습니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노력을 먼저 칭찬하여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했고, 중대 부적합 사항에 대해 귀책부서와 함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2. 본인의 삶에서 다른 사람에게 꼭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경험이 있다면 기술해 주십시오. [과감히 도전한 논문경진대회] ‘논문 작성’’이라는 분야에 과감히 목표를 설정하여,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회 참여를 위해 통계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필요했고, 기존 출품작들은 대학원생과 현업 실무자들의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 3학년이었던 저는 역량의 한계를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매년 열리는 대회였기에 다음 해 꼭 참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작은 과제부터 해결했습니다. 3개월간 빅데이터 연구실 인턴에 참가하여 통계프로그램SAS의 사용법과, 기본 개념을 익혔습니다. 또 하루 1편씩 논문을 읽으며, 논문 형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더불어, 주제 선정을 위해 산업안전 뉴스를 모니터링했습니다. 그 결과,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의 근로자 참여가 도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Set-Up을 충실히 한 덕분에 3000개가 넘는 표본의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해낼 수 있었습니다. 끝내 위험성평가 과정에서 ‘근로자 참여’의 유의미성을 입증하여, 가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 타인과의 갈등을 원만하게 극복한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공감의 힘] 전공 강의에서 인쇄소 작업환경측정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소음 측정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조원 2명이 프로젝트 진행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일부의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조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껴,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기 바라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조별 회의에서 현장의 생김새를 몰라 의견을 제시하기가 어려웠다는 말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의 경험을 보충해주기 위해 직접 작업환경측정 결과서를 현장에서 설명해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둘은 흔쾌히 승낙했고, 작업자들에게 소음 관리 대책을 교육하면서 현장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2명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자, 불만을 가졌던 조원들도 열심히 맡은 바를 다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소통하며 상대방의 입장에 공감한 덕분에, 2명을 그저 무임승차 인원으로 단정짓지 않고, 팀워크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서도 공감을 실천하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4. 본인의 취미와 특기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피아노와 야구] 제 취미는 피아노와 야구입니다. 7살때부터 지금까지 18년간 피아노를 쳤습니다. 클래식,영화음악 등 가리지 않고 연주합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현재는 피아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취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야구는 00팀의 팬으로써 매일 꾸준히 챙겨보고 있으며, 교내 야구동아리에서 투수로 활약중입니다. 이렇게 확실한 취미 두가지를 가진 덕분에, 일상에서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말하기] 제 특기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곧잘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공 팀프로젝트에서 발표를 항상 도맡아 해왔습니다. 발표를 잘 하기 위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전공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건넴으로써,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고,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기를 살려 현재는 산업안전학회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주 학회원들 앞에서 세션 진행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