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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인’의 관점에서 ‘우리’를 생각하며 ‘스스로’를 키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턴 22 행정 분야 청년인턴에 지원하면서 고객과의 소통과 혁신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목표에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민원 사무를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학원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학과 편집부 활동을 통해 문서 편집 및 정리를 겸했던 적이 있으며, 공공기관 인턴 기간에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직접 서가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주 대출되는 책을 중심으로 먼저 재배치하고,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의 위치를 기억하여 서가 안내 시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또한 책 소독이나 기타 대출 관련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대하여 편의를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행정지원 및 관련 민원 대응 등의 작업을 빠르게 익히고 적응하여 처리할 자신이 있어 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팀 프로젝트가 많은 전공을 이수하며, 한글, 구글 문서, ppt, pdf 등 보고서와 발표 자료 준비를 도맡아 했고 자연스럽게 활용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매 학기 다양한 학번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에 필요한 리더십은 물론 조직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팔로십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 역시 저의 역할 중 하나였습니다.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고로 진행한 저의 팀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학과 학술지에 3번 게재된 바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 전공 수업에서 저는 시중의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창의 융합 수업을 고안해야 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조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비대면 수업 상황을 전제로 강의를 구성했고, 그 과정에서 지면으로 제시된 교과서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적절히 끌어올 수 있을지, 교사가 출판사별로 제공되는 학습 자료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방안은 없을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수업에 ‘메타버스’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저희 조는 다양한 플랫폼 중 ‘게더타운’으로 문학과 화법의 융합 수업을 시연했습니다. 이 과제를 진행할 당시 강의 자체가 비대면 수업 필수로 진행되어 프로젝트 진행 및 결과물 도출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팀원 중에는 개인 사정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오지 못하고 연락이 잘되지 않는 분도 계셨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소 유동적이었던 회의 시간을 고정하여 미리 개인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고, 업무 분배 역시 해당 팀원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어 잘 할 수 있는 것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학습자의 시선에 맞추어 적절한 비계를 제공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수업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학습자의 관점에서, 심해져 가는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는 없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이에 교육 출판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이러닝 콘텐츠 관련 타사 제품 분석 및 자사 서비스 기획안 작성 등의 업무를 도맡아 진행했습니다. 인턴 근무를 하며 조직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적절히 맞춰가며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와 질문답변 게시판에 들어온 질문을 꼼꼼하게 검수하면서 수정했습니다. 주어진 과제 이외에도 저의 빠른 과제 수행 속도로, 요청하신 추가 업무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작성한 강좌 인트로 기획안이 실제로 채택되어 강의 서비스에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과 정보 튜터링의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과목별 멘토링은 물론 진로 진학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학습자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학생별 눈높이에 맞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해주기 위해 고민하고 답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과는 물론, 학부모님과도 학습 진행 과정에 관해 소통하고 문제 및 질문에 직접 응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지원한 부서 업무에 맞게 열심히 보조하며 주체적으로 주어진 과제를 처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저의 전공이 진로가 다소 한정되어있다고 이야기했으나, 저는 학과에 상관없이 경험할 수 있는 업무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여 할 수 있다고 마음먹은 일들에는 욕심내어 제 삶의 부피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다수의 팀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 근무 등을 진행하며 여러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양질의 콘텐츠와 자료를 수집해두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타인과의 소통이 필요한 업무가 많음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고 싶어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여 사회 심리학, 언어 심리학 등을 수강했고, 이를 통해 대인관계 능력에 필요한 이론들을 학습하고자 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주 웃으려 노력하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는 저를 대표하여 소개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이며, 상황과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적절히 녹아들며 빠르게 해야 할 일을 파악하는 것은 저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항상 도움과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며 비대면 및 대면 콘텐츠 기획, 튜터링을 통한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에 적절한 대응을 제공하는 것에 자신 있습니다. 기업 분류 확인서, 벤처기업 확인서 등의 다양한 확인서 발급과 최적의 민원 대응을 위한 해결책을 사전에 숙지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의 화합을 위해 ‘우리’를 생각하면서도 ‘타인’, 고객의 필요를 보조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스스로 발전시켜나가는 저의 특성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인재상에 모두 부합한다고 느낍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혁신 성장의 주역이 되고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민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제 몫의 일을 해내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한 자세로 매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