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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과정
[우리 반 상담사]
강한 회복탄력성과 어떤 상황이든 배울 게 있다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힘든 상황에 처할 때도 차근차근 헤쳐나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었을 때, 잠시 일상이 버겁게 느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를 붙잡아 준 것은 친구들의 위로였습니다. 주변인이 해주는 따뜻한 말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친구들이 상담을 청할 때도 더욱 열심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학창 시절에 우리 반 상담사라는 별명을 갖게 될 만큼, 친구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장점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실습 시에도 환자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치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후에도 환자들은 물론 동료간호사들이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간호사가 되어 힘든 상황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2. 성격 및 특기사항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꼼꼼한 간호사]
해야 할 일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하여 확인하는 꼼꼼한 성격입니다. 영어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을 때, 첫날에 오티를 들으며 해야 하는 일들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이후에도 필요한 것들을 루틴 업무에 추가시키면서 사소한 것이라도 빼먹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업무 수행 능력 또한 향상되어, 12명의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후에는 28명의 학생들을 관리했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바탕으로 임상에서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활기찬 일상]
주 3회 이상의 조깅을 통해 기본 체력을 증진시키고, 주말에는 등산을 하며 체력을 향상했습니다. 초반에는 조금만 올라가도 힘들었지만, 점점 더 높이 올라가도 덜 힘들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재미를 붙였습니다. 체력적으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건강한 간호사로서 지치지 않고 간호에 몰두하겠습니다.
3. 생활신조
[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히]
6년 간의 지역아동센터에서의 교육봉사와 튜터링 활동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진심을 내보이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마음의 문을 잘 열지 않았던 아이를 만났습니다. 매일 말을 걸었지만, 처음에는 짧게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가방에 작은 종이학이 달려있는 걸 보고 종이접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았을 때, 처음으로 아이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종이접기 책을 보고 연습해 매일 다른 종이접기 방법을 알려주며 유대감을 쌓기 위해 노력하자, 점점 아이가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고마웠다는 편지와 함께 종이로 접은 하트를 받았습니다. 작은 노력이더라도 차곡차곡 쌓여 유대감을 만들어 준 경험은 치료기간이 긴 환자들을 만나게 될 때 지치지 않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기 위한 좋은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지원동기 및 장래계획
[전인간호를 수행하는 간호사]
최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인 서울성모병원에서 생명의 가치를 수호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꼼꼼한 이론 학습을 바탕으로 전공 지식을 쌓고, 실습에서의 적용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또한 세심한 관찰력을 지녀 실습 중에 수액이 빠진 상황을 발견한 후 보고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육체적인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까지 제공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CN IV의 내과병동 간호사]
입사 후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5Ps 포커스 라운딩을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간호 요구를 파악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의 경력관리제도를 따라 간호전문성을 습득하겠습니다. 입사 5년 이내에 병동 중환자 전문과정을 이수하며 최상의 치유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거듭하여 입사 10년 이내에 CN IV의 내과병동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뛰어난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세심한 배려와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따뜻한 선배 간호사로서 본이 되겠습니다.
5. 역량 및 업적
[발전의 바탕이 된 계획성과 끊임없는 노력]
전문적인 전공지식을 쌓기 위해 매일 4시간 이상씩 공부하고 실습 시에는 해당 파트 관련 지식을 실무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적으로 학습했습니다. 그 결과 5등 이내의 높은 성적을 받게 됐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하여 KBLS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어학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토익 공부를 하여 한 달 만에 500점대의 성적에서 905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장기적인 계획, 단기적인 계획으로 세분화하여 공부다이어리를 작성했습니다. 부족한 역량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채워나가며 스스로를 발전시켜 온 성실성을 토대로 서울성모병원에서 간호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효과적인 교육방식으로 후배들의 성장을 도모]
대학교 3학년 때 학습공동체 활동에 튜터로 참여했습니다. 기본간호학 이론 및 실습 튜터링을 진행하였으며, 튜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인 약물 투여 부분은 술기 시범을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론 공부에 더불어 술기 연습까지 하는 것은 벅차기도 하였지만, 막막했던 저학년 때의 심정을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했습니다. 이론에 대한 학습 후 술기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약물주사방식에 따른 주의사항 부분을 직접 시범을 보여준 후 튜티들이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반복적이고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는 교육방식으로 후배들 모두 A+의 학점을 달성하여 성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습공동체 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계획을 수정하고 적용해 나갈 때 교육 효과가 높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간호사들이 임상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선배간호사가 되겠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세심한 간호]
내과 실습 중 유독 신경질적이신 환자분을 만났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살갑게 말을 걸고, 보호자분의 혈압도 재드리며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점점 마음을 열어주셨고, 간성 혼수로 인해 의식을 잃어 다친 경험도 있고 불안이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의식 소실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고, 처치를 잘 따르면 증상도 많이 완화될 것이라고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또한 주변 사물함의 모서리에 보호 쿠션을 부착해 드리고, 이동 시 휠체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려 손상 위험성을 감소시켰습니다. 환자분께서 가장 불안을 느끼는 부분을 위주로 조사하여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노력하였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첫날에는 활력징후, 혈당을 측정하는 것도 거부하시며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하신 환자분께서, 마지막 날에는 덕분에 불안감이 많이 줄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기까지 노력했던 경험은 입원 일수가 길고, 환자와의 호흡이 특히 중요한 내과 병동의 간호사로 일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육체적인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까지 제공하는 전인간호를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아우르는 서울성모병원의 간호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