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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과거보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영상화되면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석 같은 원천 IP를 찾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뛰어난 감식안을 가진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주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와 문화학을 전공하면서 영상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프로덕션 과정을 경험했고
원천 IP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문학과 웹툰, MCN 콘텐츠를 폭넓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독립영화제의 관객심사단 및 상영활동가로 활약하며
전형적인 서사를 벗어난 다양성 영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콘텐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직무와 접목했을 때
가장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기획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2. 자유문항 직무역량 1: “설득과 커뮤니케이션”
기획 PD라면 다양한 콘텐츠 IP 특유의 정체성을 이해하며
작가 및 조직원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설득(당)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편영화 헤드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전 단계의 오해와 미흡함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 기획 단계에서 유사한 시나리오의 영상 레퍼런스를
자료 조사 및 분석하면서 팀원 간의 이해 차이를 좁히는 방식으로 현장에서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상 이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전공 강의 커리큘럼의 부족함을 메우고자 문화학을 부전공하면서 웹소설과 웹툰,
MCN 콘텐츠, 특히 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의와 2년 간 이어온 소모임을 통해 소설 합평 과정에 참여하면서
동료 작가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의견을 저만의 정확한 언어로 전달하는 능력을 길렀고,
함께 대본을 수정 및 개발해나가는 즐거움을 깨달았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며
공동개발 중인 장편 시나리오들을 4개월 간 읽고 피드백한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 가상 캐스팅을 진행하고 흥행 요소와 장단점을 분석해
시나리오 작가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기획 PD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인디포럼 영화제와 KPSFF 영화제에서 각각 행사기록팀과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조직원들과 함께 기사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기획 개발 단계에서
조직원 및 작품 모두와 소통하는 기획자가 되겠습니다.
3. 직무 역량 2: “자기주도적으로 성취해낸 기획 및 스토리텔링 경험”
저는 교내에서 제작된 영상들을 모아 보기 위해 직접 영화제를 기획하고 개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타영화제에서 상영된 적 없이 외장하드에 묻힌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보자는 취지의 기획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품 수급부터 시작해 장소 대여와 홍보 그리고 상영까지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체계를 마련해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디어를 낸 ‘원 프리 드링크 이벤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영화제의 취지와 행사 일정을 상세히 적은 기획서를 각 업체에 송부한 결과
주류 업체 2곳, 제과 업체 1곳으로부터 상품 협찬을 받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는 스토리텔링 산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공모전에 저의 이야기를 제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기획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 계기를 쓴 에세이를 통해
대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에세이가 직접 책으로 출간되고
뮤지컬 공연의 시나리오로 검토되는 경험을 하면서 원작 개발 과정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었습니다.
기획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던 자기주도적인 기획과 스토리텔링 경험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