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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과정
저는 일찍이 건축자재사에 취직을 하신 아버지,
주부셨던 어머니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 예정보다
조금 일찍 태어나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신 어머니께선 주말마다
노인복지관 봉사활동을 하셨고 저도 어렸을 적부터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께선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 것을 강조하셨고
저도 언제나 사람을 먼저 생각하도록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시련도 있었는데 중학생이 될 무렵
아버지께서 재직하고 계셨던 회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형편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그때마다 아버지께선 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주셨고 덕분에 저도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부모님 모두 제가 한계 없는 꿈을 키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늘 격려해 주고 계십니다.
2. 성격
부모님께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책임감과
의무가 어떤 것인지 일깨워주시곤 하셨습니다.
그 일례가 언제나 집안의 결정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말씀하시며
고민해 보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경험들로 책임감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며
교우들에게도 인정받아 교내 학생회에서 행사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부서의 부장을 하거나 봉사 단체에서
보건교육부서의 본부장을 맡는 등 중책도 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희생에 대한 생각이 투철해 손해를 보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점일 수도 있지만,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는 저는 그 희생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에게도 이후에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생활신조 및 직업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은 특히 올바른 직업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치료하는 직업은
더욱이 직업관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받는 사람은 환자로서 당연히 환자 중심의 사고로 치료하는 것이 옳고
환자가 치료를 ’당한다’는 느낌이 아닌 치료를 ‘받는다’라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
환자의 재활의욕증진, 더 나아가서 환자의 개선에도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며 그 영향을 받아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사람들을 비롯하여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사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업무가 주어져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하면 함께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도
늘 밝게 대화를 주고받게 되고 이것은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뭉쳐진 팀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4. 지원동기 및 포부
저는 우선 이 병원이 의료의 소외가 없는 미래를 꿈꾸며
후원 캠페인 및 비장애인, 장애인 동반 마라톤 참여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인 것에 크게 감명받아
저도 그 가치의 실현에 동참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기에
그 가치에 더욱 크게 공감할 수 있었고 대상자가 누구인지 인지하고
대상자 중심에서 봉사를 해왔던 저이기에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이해도가 높고 그만큼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료시장의 국제화에 발맞추어 동남아, 중동 및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여 해외 보건 의료 산업으로부터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점은
이 병원에서 일하는 치료사로서 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늘 겸손하게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최적,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치료사가 되어
보바스의 위상을 드높여 지역사회로부터 지지와 존경을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